Description
김문주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주인공들은 그 개인들이 살아온 시대의 시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끌어안고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그들이 자신 혹은 타인과의 기억을 환기시키는 곳이 바로 시대와 불화하는 지점이고, 소설은 그 지점의 기억을 고통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그 형상의 문신을 바늘로 아프게 새겨놓은 『세상의 모든 잠』은 인물들 기억의 생생함이 독자들에게 뼈를 깎는 것 같은 고통으로 전이된다.
세상의 모든 잠 (김문주 소설집)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