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5: 나는 고려인이다 (김용필 역사장편소설)

연해주 5: 나는 고려인이다 (김용필 역사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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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동안 『연해주』 1,2,3,4권을 통해 연해주의 고려인 영웅들을 소개해온 김용필 작가가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 『연해주』 5권에서 작가는 조선인으로 체코군의 장군이 된 이산 파벨을 다루고 있다. 소설은 곳곳에서 그들의 서글픈 사연과 한을 큰 울림으로 들려준다. 연해주 구석구석의 조국을 떠나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과, 그 자손들이 살고 있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흑해의 우크라이나까지도 무대로 해서 영원한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형상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저자

김용필

1977년KBS교육방송극작가데뷔.1987년소설집청살무로등단,국정홍보리포터,‘독서와평설’논술위원역임.현인터넷방송칼럼리스트.한국소설가협회감사.
문학상직지소설문학상,한국바다문학상여수해양문학상.KBS청소년문학상.스토리텔링문학상.공무원문학상등다수.
작품집소설집『달빛소나타』『청살무』,장편소설『잃어버린백제』『연암,박지원』『사마르칸트의여인』『말코』『인간사냥』『황금제국』,장편e북『전쟁과여인』『학살의대지』『베네치아의여인』『코리안드림』등,대하장편소설『연해주』1,2,3,4,5권이있음.

목차

슬픈드네프르강
검은미망인
코카서스의고려인
제1차대전과조선인포로들
전쟁과여인
콜차크의황금과체코군의귀향
조선인출신체코군사령관
유로마이단과오렌지혁명
돈바스전쟁과고려인난민
피로물든볼가강
사라진노병
연해주고려공화국탄생의좌절
나는고려인이다

출판사 서평

영원한고려인디아스포라의생생한현장

이소설은
그동안『연해주』1,2,3,4권을통해연해주의고려인영웅들을소개해온김용필작가가다섯번째이야기이다.『연해주』5권에서작가는조선인으로체코군의장군이된이산파벨을다루고있다.이산파벨은러시아파룬젠사관학교를나와1차대전에연합군으로참전하지만,10월혁명으로러시아가무너지자옴스크정부콜자크장군휘하의백군장교가되어적군과싸운다.그는1차대전때에러시아군으로참전했다가독일군포로가된4,000여명의고려인이석방되었지만갈곳이없어방황하는것을보고우크라이나하리코프에정착하게만들어주기도한다.그는또한러시아백군대령으로막대한황금을열차에싣고고국으로돌아가는체코군단의길잡이가된다.이때황금을뺏으려는적군의공격속에서도체코군6,700명과엄청난군장비를블라디보스토크까지무사히도착하도록인도해준다.뿐만아니라체코군사령관베네스에게체코군이보유한무기와총탄을대한독립군에게양도하도록설득해일부를독립군에게양도하도록한다.독립군은그무기로항일투쟁의전과를올리기도한다.하지만그는이런행적이문제가되어결국붉은군대에쫓겨체코로도피하지만그곳에서영웅대접을받는다.그를받아준체코군사령관베네스가대통령이되면서마침내체코군의장군이된다.하지만2차대전이일어나체코가독일의주축군으로참전을하자이산파벨도전쟁에참전한다.그는러시아하리코프전투의대승으로영웅이되지만,애석하게도볼고그라드전투에서러시아군의포로가된다.사로잡힌그를러시아고려인장교알렉산더로파블로비치소령이처형을하고만다.그를처형한장교는이산파벨의고향친구이자프룬젠사관학교동기이며친구인보리킴의아들이었다.『연해주』5권은이런아벨파벨의행적을긴박감있게?으면서도그의뜨거운애국심을리얼하게그리고있다.또한그의아내한국희가일본인이절취한콜자크의황금을빼앗아대한독립군으로보태는장면도실감나게그리고있다.
현재러시아와중앙아시아에55만의고려인이살고있다.세기말에나라를잃고고국을떠난사람들의후예들이다.그들가운데에조국의정체성을잃어버린채현장에서힘들게살아가는사람들가운데,국적없이사는사람이대략10만명에이르고,이들중에지역분쟁에휘말려난민으로사는사람이약5만명에달하고있다.
소설은곳곳에서그들의서글픈사연과한을큰울림으로들려준다.연해주구석구석의조국을떠나돌아오지못하는사람들과,그자손들이살고있는러시아와중앙아시아,흑해의우크라이나까지도무대로해서영원한고려인디아스포라의형상을실감나게그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