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단편선 (운수 좋은 날 외 15편)

현진건 단편선 (운수 좋은 날 외 15편)

$15.80
Description
근대 리얼리즘 문학의 기틀을 다지고 폐색기 가장 한국적인 작품을 쓴 조선의 안톤 체호프로 불린 현진건 문학의 수작!
한국 근대 리얼리즘 문학의 기틀을 다지고 폐색기 식민지 조선의 실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민중의 고통과 시대적 모순을 사실적으로 그린 조선의 안톤 체호프라고 불렸던 현진건의 민족의 수난적 운명에 대한 객관적인 현실과 비극적인 사회 구조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민족의식이 농후한 작품을 쓰면서 식민지 현실에 대한 문학적 저항과 시대 상황의 변화를 지향하고 철저한 사실주의에 입각한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문학세계를 펼친 1920년부터 1940년까지 발표한 현진건의 대표 작품 열여섯 편을 선별하여 논술과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게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현진건 단편선 운수 좋은 날 외 15편》으로 새롭게 다듬어 출간했다.
저자

현진건

玄鎭健,1900~1943
한국근대문학의선구자이며사실주의작가로평가받는현진건은1900년8월9일지금의대구시중구계산동에서아버지현경운과어머니이정효사이의오형제중넷째로태어났다.그는여섯살때마을에서한학(漢學)을배우고여덟살때대구노동학교에서신학문을배운후열다섯살때경주향리의부호이길우의딸순득과혼인하여대구처가에서신혼살림을차리고보성고등보통학교에입학해2학년재학중자퇴한후일본으로건너가도쿄세이소쿠예비학교에입학했다.이듬해일시귀국해대구에서백기만·이상화등과습작동인지〈거화(炬火)〉발간에참여한후다시일본도쿄세이조중학교〔成城中學校〕3학년으로편입한후4학년재학중귀국해대구에머물다셋째형정건이있던중국상하이(上海)로가서호강대학(扈江大學)독일어전문부에입학했다.그후1919년오촌당숙현보운이갑자기죽게되자집안의대를잇기위해귀국하여그의양자로입적한후서울로상경해지금의종로구관훈동에서생활하며양부현보운의동생현희운의추천으로처녀작〈희생화〉를개벽에발표한후조선일보에입사해언론인의길을걸으며단편〈빈처〉〈술권하는사회〉를발표해문단으로부터호평을받고식민지현실에대한문학적저항과인간존재에대한깊은성찰이담겨있는〈운수좋은날〉〈B사감과러브레터〉〈고향〉등근대문학사의중요한위치를차지하는소설·수필·평론등많은작품을남겼다.그는일제강점기당시일제를위한작품을쓰지않으면생계를꾸리기가불가능했지만친일행각을하지않았을뿐만아니라일제와의타협을거부한채가난에찌들어살면서도작가로서의지조를지키며어려운나날을보내다지병이던폐결핵과장결핵으로1943년4월25일마흔네살의나이로생을마감했다.

목차

머리글ㆍ4

운수좋은날ㆍ11
B사감과러브레터ㆍ27
고향ㆍ36
빈처ㆍ45
술권하는사회ㆍ68
까막잡기ㆍ84
할머니의죽음ㆍ101
사립정신병원장ㆍ117
신문지와철창ㆍ130
발ㆍ146
서투른도적ㆍ159
희생화ㆍ166
정조와약가ㆍ197
불ㆍ217
그리운흘긴눈ㆍ227
새빨간웃음ㆍ240

연보ㆍ250

출판사 서평

설렁탕을사다놓았는데왜먹지를못하니,왜먹지를못하니……
괴상하게도오늘은!운수가좋더니만……

인간존재에관한깊은성찰과일제의수탈에고통받는하층민들의빈곤과무력감에대한고찰을사실적으로그린한국근대단편소설의형식을개척하고리얼리즘문학의초석을세운현진건은일제강점기현실에대한날카로운비판을담은작품들을발표하자조선총독부로부터발간된도서의판매금지처분과연재중이던작품이강제로중단되는억압에도굴복하지않고일제를위한작품을쓰지않았으며친일행각뿐만이아니라지사(志士)로서일제와의타협을거부하고투철한민족의식을엿볼수있는작가로서의지조를지킨한국근대문학의선구자이며사실주의작가로평가받는다.현진건은민족의수난적운명에대한객관적인현실과비극적인사회구조를사실적으로묘사하고민족의식이농후한작품을쓰면서식민지현실에대한문학적저항과시대상황의변화를지향하고철저한사실주의에입각한근대문학발전에큰영향을끼친〈운수좋은날〉〈빈처〉〈술권하는사회〉등문학적사상과철학을이해할수있는근대문학사의중요한위치를차지하는많은작품을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