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를 읽는 질문8 ('나'와'현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생각 기술)

현대사회를 읽는 질문8 ('나'와'현실'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생각 기술)

$13.00
Description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 오카모토 유이치로의 대중철학서
끊임없는 질문으로 ‘상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현실이 답답하고 미래가 불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볼 일이다! 우리 시대 ‘상식이라는 편견’에 대해 거침없이 질문을 던지는 책!”_안광복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저자

『현대 사회를 읽는 질문 8』은 ‘급변하는 현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철학적으로 풀어내는 책이다.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재 다마가와 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오카모토 유이치로는 이 책에서 현재 철학적으로, 더 나아가 일반 대중에게도 뜨거운 논란거리인 ‘민주주의’ ‘감시 사회’ ‘로봇’ ‘뇌 과학’ ‘정체성’ ‘의사소통’ ‘복제’ ‘환경’ 총 여덟 가지 키워드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 현대 철학자들의 주장을 인용해 답을 제시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모두가 꼭 자유롭고 평등해야만 할까?’라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라고 대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저자가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과 인용하는 철학자들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면 속 시원하게 ‘그렇다’라고 답할 수 없다. ‘미래에는 로봇을 단순히 기계로만 대할 수 있을까?’ ‘정체성이 중요할까?’ ‘소통이 지금의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와 같은 질문에도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우리가 상식처럼 여기던 편견들을 속속들이 들춰보고 이에 대한 기존의 생각들을 비틀어 버린다. 그래서 이 책은 철학서라기보다 한 편의 사회 강의 같다. 각각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철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이 문제들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생각의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마치 현대 철학을 이해하는 것보다 기존의 사고방식을 의심하고 새로운 관점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인 책 같다.
이 책은 사회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는 보통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현대 철학을 다룬다고 어려워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저자는 기존의 사고방식에 물들지 않은 청소년이라면 이 책을 더욱 잘 이해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서라면 청소년, 어른 누구나 현대 사회의 시류를 읽고, 생각의 관점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오카모토유이치로

저자오카모토유이치로는1954년후쿠오카현에서태어났다.규슈대학대학원문학연구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으며,현재다마가와대학문학부교수로철학과논리학을가르치고있다.사르트르의철학이아니라삶을동경하다가지금의철학자가되었다는그답게어려워보이는철학을우리삶과연결시켜쉽고명확하게설명하는것이특기이다.
이책역시어린아이에서부터노인까지현대철학의재미를두루맛보고자신이살고있는지금을보다잘이해하길바라는마음으로썼다.가장최근에쓴『지금세계의철학자들이생각하는것』은많은사람이어려워하는현대철학을그만의서술방법으로쉽게풀이한책으로,현대철학돌풍을일으키면서일본아마존사상분야1위에오른바있다.국내에번역된책으로는『흐름으로읽는프랑스현대사상사』『현대철학로드맵』등이있다.

목차

추천사ㆍ004
들어가며ㆍ008

질문01|모두가꼭자유롭고평등해야할까?
ㆍ우리는자유롭고평등한사회에살고있을까?019
자유민주주의란무엇일까?|다른사람에게해만끼치지않으면되는권리,자유|불평등과평등은언제나공존한다
ㆍ역사적으로자유민주주의가실현된적이있을까?026
양립할수없는권리,자유와평등|모든것이자유롭지는않은‘자유주의|세상은자유로울수록불평등하다
ㆍ민주주의가정말필요할까?034
사람들로부터신뢰를잃은민주주의|그럼에도민주주의가필요한이유|어떤민주주의가도래해야할까?

질문02|오늘날우리는자발적으로감시받고있는것이아닐까?
ㆍ지금은현대판『1984』?043
우리가생각하는‘감시사회’의모습|근대사회의본질적인구조,패놉티콘|오늘날의감시는자유를제한하지않는다
ㆍ감시는정말나쁠까?050
생활의디지털화와‘슈퍼패놉티콘’|감시가가져다주는편리함|안전을위해자발적으로감시받는현대인
ㆍ현대인에게감시는꼭필요한게아닐까?058
언제나,어느곳에서나존재했던‘감시’|우리모두감시의대상|우리는감시체제에서벗어날수있을까?

질문03ㅣ로봇과인간을구분할수없는미래가온다면?
ㆍ인간을만들수있게된다면?069
인간을생산하는오늘|복제인간,어떻게봐야할까?|유전자조작을통해엿본미래
ㆍ인간을향상시킬수있게된다면?076
인간의신체와기계를결합한사이보그의등장|사이보그화된난치병환자들|낡은남성지상주의정치를타파할수있는사이보그
ㆍ로봇과인간이똑같아진다면?083
휴머노이드가현실에서도존재하게되면?|로봇과인간을구분하는기준|나는정말인간이맞을까?

질문04|나의마음을확실하게아는방법은?
ㆍ다른사람의마음을정확히알수있을까?093
볼수도,느낄수도없는마음|마음을알수있기는할까?|어느누구도다른이의마음을알수없다
ㆍ뇌가먼저변화할까?마음이먼저움직일까?100
마음의방향을결정하는뇌|자유의지는어디에서비롯될까?|자유의지도뇌의영향을받는다
ㆍ나를움직이는것이정말뇌일까?107
뇌는마음의중추ㅣ‘나’가사라지고‘뇌’만남은사회|그래도마음은중요하다

질문05|내가누구인지를꼭확립해야할까?
ㆍ나는남성일까?여성일까?117
정말나의‘성’은하나뿐일까?|한사람의성은셀수없다|사회적으로형성된성,젠더
ㆍ나의인격은몇개일까?125
다중인격이필요한현대인들|두사람이똑같은인격을가지면어떻게될까?|지금은인격트러블시대
ㆍ정체성을하나로확립할수있을까?132
‘나’는계속변화한다|오늘날정체성의다양한의미|이제는캐릭터의시대

질문06ㅣ다른사람과의사소통이가능하려면?
ㆍ나는제대로의사를전달하고있을까?141
의사소통행위와전략적행위|목적이있다면의사소통이아니다|이상적인의사소통은현실적으로불가능하다
ㆍ소통으로사회가바뀔수있을까?148
모든사람은권력관계에놓여있다|‘권력없는의사소통’은환상에불과하다|의사소통으로는극복할수없는현실
ㆍ나에게필요한의사소통은?155
대화의맥락을이해하기,메타의사소통|의사소통과메타의사소통이불일치하면?|의사소통에도융통성이필요한순간이있다

질문07l이제는복제도창작의수단이지않을까?
ㆍ복제는정말나쁜일일까?165
복제가난무하는세상|지성을갖춘교수도예외는아니다|복제의천재들
ㆍ지금도원본에가치가있을까?172
복사물을복사하는사람들|하늘아래새로운것은없다|모방은창조의어머니
ㆍ우리의삶도복제의연속이지않을까?179
이제‘유일무이한것’은없다|원본이없는복제|현실의시뮐라시옹화|현대사회의새로운조건,‘복제하는지성’

질문08인간은왜자연을보호할까?
ㆍ인간이자연을보호하는것은기만이아닐까?191
환경파괴의원인,인간|인간역사의시작이곧환경파괴의시작|파괴의주체가보호하는아이러니
ㆍ인간이환경보호를통해정말바라는것은?198
환경보호는인류전체의책임?|인간이꿈꾸는순수한자연은없다|소외론을배경으로하는‘자연과의조화’
ㆍ우리는어떻게자연을보호해야할까?204
자연과인간이조화를이뤘던적은없다|자연에사람의손길이닿지않을수있을까?|‘적응하며관리하기’로서의자연보호

질문09|이제우리에게는어떤질문이남아있을까?
ㆍ지금우리는어디로가고있을까?213
마르크스의예언|절대적인가치가사라진시대|모든것을쓸모로판단하는지금
ㆍ우리는어떻게바뀌어야할까?222
이제는믿을수없는커다란이야기|’인간’이라는커다란이야기의종언|경계를넘나드는지성이필요하다

나오며ㆍ230
주ㆍ참고문헌ㆍ232

출판사 서평

모두가꼭자유롭고평등해야만할까?
로봇과인간을구분할수없는미래가온다면?
내가누구인지꼭알아야할까?

급변하는사회,‘지금’‘여기’를살아가는보통사람들의
길잡이가되어줄현실속8가지철학이야기

세상이너무도빠르게변하고있다.모바일기기가상용화된지십년도채되지않았는데모든사람이스마트폰,태블릿PC,스마트워치등을들고다닌다.예전에가장큰힘을발휘했던정보매체인신문을읽는사람들도급감했다.대부분이인터넷으로정보를받아들이고퍼뜨린다.인간의모습과닮아있는휴머노이드도은행,공항등곳곳에서상용화되고있다.VR안경을쓰고세계여행을떠나는사람들도있다.얼마전에는로봇과결혼한사람도등장했다.정보를받아들이는방식,가치판단의기준……생활방식이시시각각바뀌고있다.
『현대사회를읽는질문8』은‘이렇게급변하는현대를어떻게바라보아야하는가’에대한힌트를제공한다.예를들어저자는우리가정말자유민주주의사회에서살고있는지를묻는다,자유이고민주주의인것은선거뿐이지않느냐고.자유민주주의사회에서살아간다고해서현실이정말자유롭고평등하지는않다는사실을꼽는것이다.그리고로버트라이시의주장을가져와말한다.‘자유경쟁을장려하다가사회적격차가커지게만든신자유주의정책처럼자유와평등은공존하기힘든원리인데모두가자유와평등을추구하는것이과연옳은일인가?’
현재가장화두인‘인공지능’‘휴머노이드’에대해서도질문을던진다.‘이대로기술이발전한다면겉으로인간과구별할수없을정도로똑같이생기고,감정을표현하는로봇이나오지않을까?’‘그런존재들을우리는단순히기계로만대해야할까?’이에대해서는도나해러웨이의「사이보그선언문」을인용해기존가치판단기준으로는더이상현대를바라볼수없음을보여준다.그리고묻는다.‘미래에도우리는정말인간이맞을까?’
이외에도‘현대사회에서감시는필요하지않을까?’‘인간이자연을보호하는것은기만이아닐까?’‘과연소통이지금의사회를바꿀수있을까?’등지금까지우리가당연하게여기던관점에의문을던진다.이런점에서『현대사회를읽는질문8』은현실을직시하는데도움을주는책이라고할수있다.

현재일본에서가장주목받는철학자,오카모토유이치로
그가생각하는철학의효용성과가치가담긴그의첫대중철학서
오카모토유이치로교수의최근저서는출시3개월만에4만부판매를달성하며일본에서현대사상돌풍을일으켰다.대개어려워하는현대사상에그토록사람들이빠져든저자의매력은무엇일까?오카모토유이치로교수는다음과같이말한다.‘현대는지금까지의발상,기존의견해로는파악할수없는문제들이많이나오는시대이다.그렇기에자신들의생각법이뿌리째흔들린다고느끼는사람들이현대철학에기대게되었다’고.
저자는그러한현대철학을매우쉽게설명한다.그리고『현대사회를읽는질문8』을통해서도알수있듯이민주주의체제,생명공학,인공지능,환경등현대에서가장뜨거운주제들이라고할수있는문제들과연결하여철학이어떠한메시지를전달하고있는지,더나아가우리는어떻게지금을바라보아야하는지제시한다.그동안사람들이나와관계없다고생각하던철학적관념과주장들을실제생활과직접적으로연결하여풀어내는것이다.
실제로는독일철학중헤겔을전문으로연구한다는오카모토유이치로교수.하지만헤겔을전문적으로소개한다면학생들이얼마나이해할수있을지,그리고그것이얼마나유효한지걱정되는마음에다른분야와접목하여강의하다보니동료교수로부터‘무엇이전문인지모르겠군요.’라는말을듣기일쑤라고한다.그래도‘철학자는자신의이론에서사회,세계등모든점들을말할수있다’는생각에자신만의강의방식을고수한다는그.그런그의책을읽다보면철학에문외한인사람들도‘철학이얼마나삶과깊은연관이있는학문인지’깨닫고,철학이라는학문에대해열린자세로다가갈수있을것이다.

자유와평등_모두가꼭자유롭고평등해야할까?

감시사회_오늘날우리는자발적으로감시받고있는것이아닐까?

로봇_로봇과인간을구분할수없는미래가온다면?

뇌과학_나의마음을확실하게아는방법은?

정체성_내가누구인지를꼭확립해야할까?

의사소통_다른사람과의사소통이가능하려면?

복제_이제는복제도창작의수단이지않을까?

환경_인간은왜자연을보호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