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보는 눈 (기록하는 사진작가 도로시아 랭 | 양장본 Hardcover)

진실을 보는 눈 (기록하는 사진작가 도로시아 랭 | 양장본 Hardcover)

$12.54
Description
스스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 되었던 아이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사진작가가 되다
도로시아 랭은 일곱 살에 소아마비에 걸려 오른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게 되었다. 다리를 절뚝거리는 바람에 놀림거리가 되었고, 도로시아 랭은 놀림을 피하려고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면서 스스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한 마음 아픈 경험은 도로시나 랭이 세상에 소외되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마음 깊이 이해하는 사진작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 도로시아 랭은 사진을 찍기 전에 언제나 말을 걸었다.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귀 기울여 들으면서 그 삶을 온전히 이해하려 애썼다. 그렇게 온 마음으로 찍은 도로시아 랭의 사진은 한 시대에 일어난 역사 기록으로 남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예술 작품이 된 것이다. 『기록하는 사진작가 도로시아 랭: 진실을 보는 눈』은 도로시아 랭의 삶에 주목하고 뛰어난 다큐멘터리 사진이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를 잘 다룬 그림책이다. 진실을 담아 사진을 찍은 도로시아 랭의 삶을 통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서의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바브로젠스톡

저자바브로젠스톡은미국에서태어났습니다.어린이책을쓰는작가로,예술가와정치인,운동선수에관심을가지고이야기를씁니다.쓴책으로교과와연계된프로그램을만들어여러학교에서독서교육을합니다.2015년에『소리나는물감상자』로‘칼데콧아너상’을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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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람얼굴을보노라면그사람을껴안는느낌이들었어요.”
도로시아랭은어릴적부터사람얼굴을좋아했다.가족얼굴이어떻게생겼는지가만히지켜봤고,좀더커서는학교를마치고거리를돌아다니며사람들을살폈다.그렇게사람들을관찰하는습관이몸에배면서겉으로는보이지않는감정과생각도읽게되었다.사람들이살아가는모습을깊이들여다보면서그사람들이즐거운지서글픈지도보이기시작한것이다.도로시아랭은자신이관찰한모습들을다른사람들한테도보여주고싶다는마음이들었다.그래서사람들을찍는사진작가가되기로마음먹었다.당시에사회적편견으로여성이사진작가가되기는아주어려웠다.하지만도로시아랭은꿈을실현하기위해스스로사진관문을두드리고스스로사진을배워,누구보다뛰어난사진작가가되었다.

우리모두가마음으로세상을바라볼수있도록도와주다
도로시아랭은처음에는사진관을차려인물사진을찍었다.사진찍는솜씨가좋아유명해지면서돈을꽤벌게되었다.하지만그렇게넉넉하게살면서도도로시아랭은마음속깊이고민이있었다.‘나는왜눈과마음으로사진을찍지않을까?’그러던중미국에대공황이덮쳐,일자리를잃고슬픔에빠진사람들이거리에넘쳐났다.도로시아랭은가만히바라보고만있지않았다.사진기를들고사진관밖세상으로나와아프고힘든사람들을찍기시작했다.도로시아랭은자신이기록한아프고힘든이웃의삶이다른이웃에게전해져서로돕기를바랐다.실제로도로시아랭의사진을본정부와사회가도움의손길을뻗었다.도로시아랭은대공황이후에도인종차별이나전쟁의피해자에눈길을주고사진으로찍어기록을남겼고,세상사람들에게큰울림을주었다.
한사람이사진을찍는행위는비록작은날갯짓일지모르지만,그사진은세상을들썩일만큼커다란폭풍이되었다.이처럼치열하게살아온도로시아랭의삶은내일을살아갈아이들에게좀더나은사회를만들도록움직이게하는지표가될것이다.

이주민어머니(1936)
도로시아랭의대표사진-사람을움직이고세상을바꾸다!

‘이주민어머니(MigrantMother)’는20세기를통틀어가장뛰어난다큐멘터리사진으로손꼽힌다.집이없어임시천막에서지내는어머니의얼굴에수심이가득하다.굶주린아이들은어머니에게의지하듯매달려있다.‘이주민어머니’사진은1930년대대공황과먼지폭풍으로집과일자리를잃고굶주리며힘들게살았던미국모습을단적으로보여준다.이사진을주목해야하는까닭은‘세상을바꾸고사람을움직인사진’이기때문이다.‘이주민어머니’사진이널리알려지면서,세상사람들이이주민어머니처럼힘들고아픈사람들을돕기시작했다.

인물처럼생각하기-도로시아랭
“무엇을어떻게찍어야할까?”
우리는언제나사진을찍는다.나를찍기도하고,친구와가족을찍기도하고,우리이웃을찍기도한다.그가운데마음에드는사진을무엇일까?아마도사진찍는사람의사랑이담긴사진일것이다.도로시아랭은대상을눈여겨보고대상을아끼는마음으로사진을찍었다.그래서도로시아랭의사진을보노라면,도로시아랭이하고싶었던이야기가절로흐른다.
사진은보이는대로만찍는것이아니다.좀더세상을깊이바라보면서어떤이야기가하고싶은지마음을담아사진을찍어보는건어떨까.그러면그동안관심을가지지못했던이웃에따뜻한눈길을주게되고,잊고있던소중한가치를찾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