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511 (라로슈푸코의 잠언과 성찰양장본 Hardcover)

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511 (라로슈푸코의 잠언과 성찰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정치와 전쟁 등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운 온갖 행위들이 과연 진정한 미덕을 목적으로 한 것일까? 대개의 경우 미덕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악덕에 지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하는『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511』.신랄하고 염세적이며 모든 위선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어떤 존재일까?”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

라로슈푸코

저자라로슈푸코(FrancoisdeLaRochefoucauld)는1613년파리출생.청·장년기를음모와야심이판치는전장과궁정에서보내며파란만장한반생을보냈다.정치계에염증을느끼고40대후반부터는살롱을출입하며라파예트부인,세비녜부인등과우정을나누었고사색과저술활동을하며만년을보냈다.인간심성에대한사색과성찰로1665년《잠언과성찰》을집필하였고생전에5판까지거듭했는데,신랄하고염세적인시선으로인간심리와미묘한심층을날카롭게파헤쳤다.그는‘가장흔히’,‘거의언제나’,‘때로는’,‘보통’,‘일반적으로’,‘대개’라는부사어들을끊임없이사용하며결코절대적인것으로강요하지않고,사람들모두가하잘것없는존재가아니라는점을분명히했다.인간성탐구자로서모랄리스트인라로슈푸코는1680년67세로생을마감하였다.

목차

잠언편
1~504

성찰편
1취향에대하여
2교제에대하여
3외관과태도에대하여
4대화에대하여
5거짓에대하여
6사랑과바다에대하여
7질투의불확실성에대하여
8사랑과삶에대하여
9은퇴에대하여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프랑스문학은인간에관한연속강연이며인간학의교정이다.-쿠르티우스
라로슈푸코의잠언과성찰은인간의본성에대한풍자다.-볼테르


17세기프랑스문학은르네상스이래갖가지기원의언어와어법을끌어들여잡동사니가된프랑스어의순화에앞장섰다.그래서간결하고명석한고전적문체를마련함으로써고전파걸작들을낳았다.
리슐리외에의해1634년에창설된아카데미와살롱중심의사교계도언어순화에큰구실을하였다.살롱들은말씨와예절과취미를세련화시켜우아와중용,양식을존중하는사교정신을길러냈고,조화와질서를으뜸으로삼는고전주의정신의온상이되었다.
1661년루이14세의절대왕정확립과더불어고전주의는개화기를맞게되는데,근대적이성과고대예술이손잡으면서‘인간성탐구’를위한형식완비의문학이무르익어파스칼,몰리에르,라신,라퐁텐등의수많은걸작들이프랑스문학사를눈부시게장식하게된다.한편,살롱중심의사교계에서도몇몇뛰어난업적을남겼는데,라로슈푸코의≪잠언과성찰≫,레스의≪회상록≫,라파예트부인의≪클레브공작부인≫은고전주의의빛나는자리를차지하였다.

라로슈푸코가≪잠언과성찰≫을집필하게된배경
“17세기에프랑스의한모랄리스트가있었다.프랑수아드라로슈푸코.귀족가문의아들로태어난까닭에장밋빛장래가보장되었지만정치적음모에휘말려파란만장한삶을살아야했다.그리고40대후반에정치계에염증을느끼고,어쩌면정치적야심을버리고은퇴한다.그후인간의심성에대한사색과성찰로시간을보낸다.그렇게해서탄생한작품이《잠언과성찰》이다.”_역자후기중에서

우리는진정으로어떤존재일까?
“우리의미덕은대개의경우위장된악덕에불과하다”

시간과공간,인종과국경을초월하여인간성을이야기할수있는공통적인분모에는무엇이있을까?우리는종종이익을위하여행해지는것을미덕이란이름으로위장하여악덕을자행하고있다.인간심리내면에는믿을수없는인심의허실이있다.라로슈푸코는연애와야심이판치는궁정에서지냈고수많은전쟁과정치적음모를겪으면서자신의체험을우리에게남겨놓았다.
신랄하고염세적이며모든위선을날카롭게파헤치고있는《인간의본성에대한풍자511》을통해“우리는진정으로어떤존재일까?”다시금생각해볼수있다.“정치가들은사람의눈을현혹시키는원대하고혁혁한공적을위대한계획의산물처럼꾸미지만실제로는성격과열정이빚어낸결과일뿐이다.”라는잠언중의하나만살펴보더라도알수있다.과거부터오늘날까지,정치와전쟁등그럴듯한명분을내세운온갖행위들이과연진정한미덕을목적으로한것일까?대개의경우미덕이란이름으로포장된악덕에지나지않은것일수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