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교회를 꿈꾸다 (함께하는 교회 20년사)

다른 교회를 꿈꾸다 (함께하는 교회 20년사)

$15.93
Description
청바지 입고 설교하는 목사, 슬리퍼 신고 교회 오는 성도
목사를 청문회(?)하는 삐딱한 집사, 청소년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교회
춤바람난 소그룹까지

개성도 재능도 기질도 성격도 직업도 나이도 다른 이들이
어울려 만들어가는 쫌 이상하고 다른 교회

《다른 교회를 꿈꾸다》는 함께하는교회가 걸어온 20년을 돌아보는 역사책이다.
함께하는교회는 두 가지 특색이 있다. 성경에 기초한 진정한 교회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가장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교회상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이천 년 전에 시작된 초기 기독교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대적인 방식을 수용한다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이 책은 함께하는교회가 창립될 때부터 추구해온 가치, 즉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이 헌신 된 예수의 제자가 되도록 돕는”다는 이 교회의 목표가 20년 동안 어떻게 사람들을 이끌어왔는지, 그 과정에서 때로는 어떤 어려움에 봉착했는지를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기록했다.
교회를 홍보하기 위해 온갖 아름다운 이야기로 포장하기보다는 최대한 냉철하게 과거를 돌아보고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점을 찾아내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잘한 일은 잘한 일대로, 잘 못 한 일은 잘 못 한 일대로 솔직하게 기록하였다. 이 책은 사실을 중심으로 기록하여, 먼저 교회 가족들이 함께하는교회의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고, 오래된 교회 가족들에게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함께하는교회와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다른 교회, 특히 신학생들에게는 목회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된다.

이 책은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함께하는교회 역사를 시기별로 구분하여 사실적으로 기록,
2부 교회 안팎 사람들이 함께하는교회에 대해 느낀 경험과 축하의 글,
3부 함께하는교회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4가지 영역인 4G(모이기, 자라가기, 나누기, 나아가기),
4부 교회연표와 역대 사역자 및 역대 설교 제목을 실었다.
신학생과 목회자 중에 열린 예배 혹은 구도자 예배에 관해 관심이 있는 사람, 평신도 중심의 교회를 향한 고민이 있는 사람,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 모델을 찾는 사람, 그리고 지금의 교회 모습과는 뭔가 다른 새로운 교회의 모습을 구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함께하는교회20년사편찬위원회

함께하는교회는1998년3월에시작하여2018년3월,스무살이되었다.2016년1월,‘20년사편찬위원회’를발족하였다.차상철편찬위원장과9명의편찬위원이함께했다.위원회는지난세월동안‘교회에익숙하지않은이들에게친숙한교회’라는가치를함께하는교회가지켜왔는지냉정하게평가하려노력했다.아무쪼록이책을통해함께하는교회가족과그리스도인이다음세대의교회상을함께고민하고만들어가는데작게나마도움이되기를기대하고있다.

목차

서문
1.함께하는교회가걸어온길
개척기,1998-2002
정착기,2002-2008
변화모색기,2008-2013
성장기,2013-현재
반성과모색
선하고,건강한열린교회를지향하다

2.20번째생일을축하하며
감사의글:빌어먹는교회,빌어먹을목사
축시:당신들의천국
축하의글:이곳을좋아하는이유/하나님과이웃과함께하며/복음과더가까워지기/RiversideChurchAnniversary/뭐,이런교회가다있지?/말도안되는일을하는교회
/열쇠세개를맡기신목사님

3.4G:Gather,Grow,Give,Go
함께하는교회의4G는
Gather:모이기
Grow:자라가기
Give:나누기
Go:나아가기

4.부록
함께하는교회연표
역대스태프
설교시리즈
섬기는이들

출판사 서평

세상을향해세상사람들과그들의언어로소통하면서
그리스도의사랑과복음을전하는함께하는교회사람들이야기

개교회역사책이라면100년이상된교회들이펴내는‘OO교회백년사’정도가일반적이다.20년?뭔가부족하다.그렇다고규모가크거나유명한담임목사가있는교회도아니다.그런데도대전함께하는교회를주목하는것은뭔가다른점이있기때문이다.
함께하는교회주일오전예배는20년전부터영화,스킷드라마(짧은연극)등을활용한다.이제는한국에서도아주익숙해졌지만,처음에는낯설고세속적(?)인모습이라반발도있었다.청바지를입고의자에앉아서설교하는설교자가스마트폰을보면서마치친구와대화하듯나누는열린예배는그동안교회에서경험하기어려운풍경이었다.
함께하는교회는개척당시부터주일오후예배가없었다.주일오후시간은가족과함께보내든지,봉사활동에참여하라고독려했다.이것이주일을더거룩하게지키는것이라고믿기때문이다.그래서보육시설,장애인복지시설,노숙인배식봉사,의료봉사등으로지난20년간매주,세상을향해사랑을품고나아갔다.
청소년사역이지금이대로는안된다고느껴서,청소년을교회밖으로내보냈다.부모님따라서교회에오는수동적인신앙인되지말라고,직접하나님을만나고교회를세워가보라고내린조치였다.그리고본교회에서버스열정거장거리에작은소극장을주일마다임대해청소년만다니는교회,링크처치를만들었다.알아서해보라고.
함께하는교회는지난20년동안세상과소통하는교회,이웃의아픔을돌보는교회,권위적이지않은교회가되려애써왔다.이땅에뭔가‘다른교회’가필요하다고생각했기때문이다.
그래서이책은교회몇주년을기념하는일반적인책과는조금다르다.담임목사(사실함께하는교회에는담임목사가없다.대표목사가있지만,주일설교는몇명의설교자가돌아가면서한다.)를비롯한목회자들의이야기보다는평신도들의이야기가대부분이다.‘기·승·전·우리교회좋은교회’가되지않으려건조하지만사실중심으로서술했다.하지만재미로읽기에도좋은책이다.교회역사속에숨어있는일상의모습이친근하기때문이다.
새로운모습의교회를고민하는사람이라면한번쯤읽어볼만하다.이책을읽고같이다른교회를꿈꾸는사람이늘어났으면하는마음으로,20년밖에안된짧은역사지만책으로만들어세상에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