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 5

여중생A 5

$12.00
Description
"가장 간단한 그림으로 당대를 드러내고, 위로하는 작품"
허5파6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월요 웹툰 『여중생A』제5권. 총 5권으로 구성될 '여중생A'는 프롤로그부터 72화까지의 연재분을 우선 출간하게 된다. 더불어 연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특별 코너인 ‘네 컷 만화’와 함께 각 권마다 작가의 일상생활 노하우를 담은 ‘작가의 일상’을 추가해 단행본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태양과 백합의 가까워진 사이를 보면서, 게임 속 세계에서도 버림받는 자신을 보면서, 집에서의 계속되는 폭력에 노출되면서, 미래는 점점 버텨내는 삶에 지쳐간다. 여름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미래는 모든 게 끝나버렸다고 느낀다. 그리고 삶에 대한 의지를 잃어간다. 어두운 마음속에서, ‘원더링 월드’ 속 희나의 모습을 현실의 백합과 동일시해버린 미래는 희나에게 실수를 하고 만다. 사과를 하기 위해 현실에서 만난 희나는 게임 속 여성 캐릭터가 아닌 ‘현재희’라는 또래의 남자애고, 길드마스터였던 ‘유엘느안’은 사실 재희와 친구였던 것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미래는 게임 또한 현실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현실의 세계와 다르지 않다는 점을 자각한다. 재희는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밝은 모습으로 미래에게 위로가 되지만, 삶의 의지를 찾을 수 없었던 미래는 그런 재희를 밀어낸다. 어느덧 방학이 끝나고, 아무런 희망이 없던 미래에게도 같은 조별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을 사귄다. 미래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찾게 되는데….
저자

허5파6

저자허5파6은간결하고담백한그림과감각적인연출로미세한감정의흐름을완성도높게표현하여독자에게진한감동과여운을준다.『여중생A』는세대적감수성과우리가사는지금,여기의사회상을현미경을들여다보듯세밀하게묘사하고있다.이작품은‘가장간단한그림으로당대를드러내고,위로하는작품’이라는평을받으며‘2016오늘의우리만화상’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이제막세상을겪기시작하는아이들과그주변의이야기를예리하지만따스한시선으로담아낸『아이들은즐겁다』가있다.

필명허5파6은모커뮤니티회원가입시배정받았던자동가입방지코드에서유래했다.
블로그blog.naver.com/buff66

목차

작가의말
97화~102화
네컷만화|비화1
103화~114화
네컷만화|비화2
115화~121화
다섯컷만화|비화3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간결하고담백한그림,단행본만의소장가치

전작『아이들은즐겁다』에서간결하고담백한그림을통해막세계속으로스며드는아이들의시선을섬세하게담아냈던‘허5파6’작가가,네이버인기월요웹툰인『여중생A』(1~3권)를출간한다.총5권으로구성될『여중생A』는프롤로그부터72화까지의연재분을우선출간하게된다.더불어연재에는포함되지않았던특별코너인‘네컷만화’와함께각권마다작가의일상생활노하우를담은‘작가의일상’을추가해단행본으로서의소장가치를높였다.

당대를드러내주고위로해주는만화

2016‘오늘의우리만화상’을수상한『여중생A』는“가장간단한그림으로당대를드러내고,위로하는작품”이라는평을받았다.또한『여중생A』는단순히주인공의성장서사가되기를거부하는만화다.왕따,가정폭력,게임중독,일진과학원폭력,외모지상주의,여성혐오와여성인권,오타쿠내성폭력,인터넷신상털기등우리사회의민낯과구조적결함을주인공‘장미래’의고민속에담담하게녹여내고있기때문이다.이러한사회적투영은그것이가진비판적논점을적나라하게표출하는방식이아니라,한명의여중생이경험하는일상이자생활의단면이라는형식을통해훨씬더투명하게드러나고있다.

독자와평단모두평점만점!

『여중생A』는네이버월요웹툰중별점과댓글참여모두최상위권에속한인기웹툰이다.많은독자들은주인공미래의생활을들여다보며자신과닮아있는모습에깊은공감을느낀다.“너무현실적이라더아픈만화”,“월요병을치유하는웹툰”등매화마다작품에공감하는수많은댓글이달리고,평단으로부터도“생생하게살아숨쉬는10대소녀이야기”(오혁진)로인정받고있다.

모든A를위한‘자존감수업’

“제가『여중생A』를통해그리고싶었던주제는‘자존감’이었습니다.”


허5파6작가가머리말에서말했듯이이책의주제는가장내밀하고개인적인것이기도하다.개인이가진자존감의위계는그가처한환경에의해큰영향을받는다.주인공‘장미래’는자존감이낮은여중생이었다.미래의자존감을억압하는것은주로‘가족’이나‘학교’라는요소다.아버지로부터는폭력에시달리고,학교에서는따돌림과놀림을받는현실에적응한,그래서인터넷의세계로,자신의내부로도피해버린주인공장미래.친숙해야만하는환경이가장어렵고힘든요소가되어버린상황은,사실우리시대의개인에게서자주발견하게되는모습이기도하다.하지만좋은환경속에있더라도자존감의상태는쉽게정의내릴수없다.작품속에서금수저집안에예쁜외모까지갖춘‘이백합’은우월한환경을가지고도낮은자존감때문에미래를질투하기도하고,‘현재희’는잘생긴외모로자유롭게살아가는것처럼보이지만누구보다타인의시선에휘둘리는인물이다.
어쩌면청소년들의자존감악화는흔히말하는‘중2병’이라는멸칭과관련된것일지도모른다.청소년기소녀,소년들의일탈과실수와잘못들이항상성인의입장에서재단되고명명된다는사실은,왜그들의자존감이항상낮을수밖에없는지를방증한다.주인공미래가“그냥내가나인게잘못인가?”와같은자문을하게되는것은,어려움에처한우리사회의청소년들이문제의근본원인을자신에게돌리고있기때문은아닐까?우리는어느방향으로든,어떤속도로든성장한다.그리고그성장의동력은언제나자신을존중하고사랑하는마음에서부터비롯된다.상처받은이들을향해“그건네잘못이아니야”라고말하는『여중생A』는우리시대의모든미-성년들의자존감을위한좋은수업이될것이다.또한자존감낮았던미래가글쓰기와관계맺기를통해성장하며,자존감을찾아가는모습은이땅의모든A에게위로와희망이될것이다.

A가A의일기장을들여다볼때

장미래에게는친구가없다.사실친구가없는친구들은많다.만일앞의문장속에서낯선반복을발견했다면,우리는같은교실안에서도친구이기를거부당했던몇몇의얼굴을떠올릴지도모른다.그런미래에게도친구가생긴다.미래의유일한행복인‘원더링월드’속길드마스터캐릭터를닮은‘이태양’에게,미래는편안함과동시에설렘을느낀다.사실작품속에서등장하는인물들은모두장미래와친구가될수있는존재다.금수저집안에예쁜외모까지갖췄지만,자신에대한나르시시즘에갇혀미래에게자격지심을느끼는‘이백합’,그런백합을동경하며백합의관심을받는미래를괴롭히는‘장노란’,우연히조별활동을하며만났지만편견없이미래를친구로받아들여주는‘양선’,‘유진’,‘하늘’,그리고게임속비호감여자캐릭터였지만현실에서는누구보다큰위안을주는‘현재희’까지.
생각해보면우리가친구와관계맺는일은아무것도아닌것에서시작한다.단순히같은만화를본다는사실로시작되는관계,혹은타의나우연에기대더라도단단한A와A사이의벽을조금이나마흔들수있는기회라면무엇이든.그런사소한기회들이너무나소중한장미래와,미래에게자신의일기장을조금씩보여주듯마음을여는친구들이있다.“더이상버텨내는삶을살고싶지않다”는자조적선언이“이런삶이라면살아갈수있다”는단단한믿음으로바뀌는일은,누군가의일기장에서자신이쓴것같은문장을들여다보는사소한기회에서비롯되므로.

사회적폭력과상냥함

“네가태어난것부터가실수”라며폭력을휘두르는아빠,“음침한애”라며장미래를따돌리는같은반친구들과무성한편견들,학교바깥의거리를서성이는학생들,코스프레를하는중학생의노골적인사진을찍으려는사진가등.사회의불특정다수와약자,즉A를향한이같은폭력성은그동안사회적인것의층위에서‘말할수없는것’으로침묵되었다.페미니즘운동이재점화되며여성인권에대한담론이확장되는것은이같은침묵에저항하기위함이기도하다.최근불거진오타쿠?문단내성폭력사건이나아동학대문제또한문화적성장의시기에서부터축적,방기되어온폐쇄적세계(가정,집단등)의폭력성이폭로된사례다.
『여중생A』가머무르는시간은인터넷과게임산업이한창성장하던2000년대초?중반의세대다.‘원더링월드’속에서유일한행복을찾던장미래가게임속관계또한현실과다르지않고오히려현실을토대로하고있음을깨닫는데까지는그리오랜시간이걸리지않는다.더불어바로그‘현실적’측면에서우리는미래가겪고있는인터넷세대의‘여중생’이라는기표속에,사회적폭력을은폐하는상냥함의세계가잔존해있음을알수있다.주체적이지못한미성년,그래서언제나굴종을내면화하는상냥한여중생의세계.그러므로여기서,단호한태도로“도망친곳에낙원은없다”고말하는장미래는우리가그동안축적해온사회적폭력의수위를가늠하는리트머스지와같은존재가된다.

현재의미래들이안녕하기를

영국의펑크록밴드섹스피스톨즈는“미래는없다”라고단언했다.기만적현실과더불어아무것도변하는것없이반복되는매일매일의삶.70년대에이들이살아가던날들과현재우리사회는무엇이다를까?작품속장미래가좋아하는영화인<점원들>(1994)의주인공단테는“우울한끝의연속”이인생이라고말한다.한없이어두운A들의세계.너무도견고해서절대로쉽게무너지지않는.
하지만‘원더링월드’는허무하게무너지고,이제장미래에게덩그러니남겨진것은현실이라는낯선세계다.그동안자신을둘러쌌던기만적세계에서벗어나,낯선행복을찾아야하는여중생A의미래는어떤모습일까.다만아직없고,없을지도모르는미래를쉽게재단하는일대신,우리에겐과거로부터이어진현재의수많은‘(장)미래들’을살피고그녀들에게먼저손내미는일이필요하다.동시에우리가상기해야하는것은‘현재의미래’라는시제가가진잠재력,즉메시아를위해열어놓아야할‘작은문(벤야민)’이다.누군가로부터위로받은장미래가후에누군가를위로할수있는힘을가지는일,지금우리에게필요한메시아적힘은바로이런일에서생성되는게아닐까.

■줄거리
“앞으로의전장에서닳아없어지지않을무기하나.”


괴물같기만하던아버지를정면으로,한명의사람으로바라보게된미래.그런아버지의갑작스런죽음은미래에게묘한해방감과더불어많은숙제를안겨준다.재희와서로의아픔을공유하면서위로받고,자신을괴롭히던장노란과싸워나가면서,어느새여중생A로서의시간은마지막수업을향해간다.

■독자와평단모두격찬한재미와감동의드라마!

나는어릴적사춘기라는정글에서어떤야수들과싸워지금의내가되었을까?
『여중생A』를읽다보면가끔그런생각을한다.내마음깊숙이꼭꼭숨겨놨던거울을꺼내는기분이된다.이처럼허5파6은마음을그리는작가다.
-김양수,『생활의참견』작가

인터넷문화가이제막확산되던그시절의향수를느끼며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어느새깨질듯위태롭게,그러나단단하게성장해나가는미래를진심으로응원하게된다.
-seri,『고시생툰』작가

정형화된청소년의재현이아닌생생하게살아숨쉬는10대소녀이야기.
-오혁진(만화평론가)

인터넷문화라는요소를활용하면서도얄팍하지않고매우섬세하게들여다보는접근법.
-성상민(만화평론가)

실제의일상을투영한것처럼,『여중생A』의시간은담담하고조용히흐른다.
-조경숙(만화평론가)

너무현실적이어서울컥하게되는웹툰.-yior****님
작가님평생연재해주세요.여고생A,여대생A,직장인A,엄마A,할머니A,유령A.제발….-no_a****님
이거보려고월요일을기다렸다요!!-soda****님
월요병치료약이된『여중생A』,끊임없이애정하고응원하겠습니다.-ims****님
웹툰이라기보다는소설같고수필같기도한작품.-hi_soy****님
몽글몽글한그림체에섬세한감정표현다너무너무좋아요.-317com****님
허5파6작가님의작품에담겨있는가치관이정말좋아요.소소한것도따뜻하게바라보는관점도좋고요.-sprink****님
미래의이야기이지만현대사회의모두를그려내는『여중생A』,저자신과인생을돌아보고주위를둘러볼수있도록숨쉴수있게해준『여중생A』에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hap****님
『여중생A』는‘필요한만화’라고생각해요.이만화는대체될수가없거든요.-xag****님
매주기다리며매화볼때마다많이울었던것같아요.-isa****님
『여중생A』를보면서미래가꼭저의그림자같았어요.-l_o****님
처음엔공감으로시작했지만,사람의단면만을보던제게입체적으로볼수있는시선을주셨어요.-frostl****님
“그래!나도베타테스터야!”미래파이팅!본게임파이팅!-misse****님
어쩌면제자신일지도모르는미래를보며우리주위에있을미래에게마음을열고다가가야겠다고생각했습니다.-320rld****님
흔들리는새싹을닮은미래에게봄날의꽃피는날이오길바라며,저또한오늘도살아남아계속글을쓰렵니다.-var****님
나만빼고모두한치의오차없이인생을살아가고있는것만같고완벽하고자신만만해보였던다른이들도각자마음한구석에중학생A가있다는것.-ithing_****님
미래는가치있는존재예요.앞으로도.언제까지나.-gyuza****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