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핸드메이드! 1

오늘도 핸드메이드! 1

$12.00
Description
오늘도 핸드메이드!』는 특히 여성 독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흔한 소재로 각종 소품을 매화 뚝딱뚝딱 제작하며 ‘금손 작가’라는 별명이 붙고, 잔잔한 짝사랑의 감정을 이어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항상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영 작가 특유의 자연주의적 가치관으로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하나의 핸드메이드 작품으로서 단순히 ‘손으로 무엇을 만든다는 사실’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작은 부분들에게서 새로운 쓸모를 발견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공장식 대량생산을 지양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때로는 서툴고 비뚤며, 엉성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쓰이는 것들은 그가 누구인지를 나타내 준다. 만들어진 상품이 아닌, 자신의 물건을 생활 속에 녹아들게 하는 일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와 개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더불어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을 검색해 구매하는 일에 익숙한 이들에게 핸드메이드는 일상생활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 보면, 우리가 쉽게 쓰고 버리는 작은 물건들이 우리의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핸드메이드는 우리 삶의 균형을 맞춘다.
저자

소영

저자소영은손으로하는모든것들을사랑하는사람.
기업의패션디자이너라는옷이전혀맞지않아프리랜서로전향한지4년차,
글을쓰고,그림을그리고,핸드메이드작가로활동하던중
좋아하는것들을모두엮어만든『오늘도핸드메이드!』로만화가데뷔.
하고싶은것과해야하는것들사이에서균형을맞추며살아가고있다.

목차

시작하는글

00프롤로그+작은더하기
01어느가을날의사셰
02크로셰를덧댄천도구함
03벽장속의주머니집
04수틀코스터맛믹스커피
05지난날,윤기를주는수선
06사고플땐,실제본새공책
07마리안느의첫겨울옷+작은더하기
08앤셜리풍의손거울
09쪼코를닮은쪼코인형+작은더하기
10추억자투리의무릎담요+작은더하기
11어른이된도장케이스
12연습의바탕,생활계획표+작은더하기
13따끈따끈크리스마스카드
14마음충전케이블리폼
15어느날의베이킹소다활용기
16초심에코백!+작은더하기
17친해지고싶은태팅레이스
18내려놓는용기를주는석고용사
19드론워크자수손수건+작은더하기
20전하지못할목도리+작은더하기

특별부록.앤셜리풍의손거울만들기

마치는글

출판사 서평

‘핸드메이드’로만들어가는삶의균형

네이버인기웹툰『오늘도핸드메이드!』(1~2권세트)가비아북에서출간되었다.이번출간은프롤로그부터40화까지의연재분을우선출간한다.또한연재에서는밝히지않은소품에대한TIP과함께소영작가가새롭게집필한에세이를포함했고,특별부록으로작가가직접디자인한‘앤셜리풍의손거울(1권)’과‘아기황제펭귄(2권)’도안을수록하여단행본만의매력을높였다.
『오늘도핸드메이드!』는특히여성독자들의많은관심속에서연재를이어오고있다.흔한소재로각종소품을매화뚝딱뚝딱제작하며‘금손작가’라는별명이붙고,잔잔한짝사랑의감정을이어가는스토리텔링으로독자들의공감을얻었으며,항상환경문제를함께고민하는소영작가특유의자연주의적가치관으로많은지지를받기도했다.이처럼하나의핸드메이드작품으로서『오늘도핸드메이드!』가가진강점은단순히‘손으로무엇을만든다는사실’뿐만이아니라,우리의일상속작은부분들에게서새로운쓸모를발견하고,환경을파괴하는공장식대량생산을지양하는과정에서비롯된다.
때로는서툴고비뚤며,엉성하기도하지만누군가의손으로직접만들어쓰이는것들은그가누구인지를나타내준다.만들어진상품이아닌,자신의물건을생활속에녹아들게하는일을통해자신만의가치와개성이드러나는것이다.더불어인터넷쇼핑으로물건을검색해구매하는일에익숙한이들에게핸드메이드는일상생활의변화를이끌어낸다.소비자가아닌생산자가되어보면,우리가쉽게쓰고버리는작은물건들이우리의생활에얼마나큰영향을끼치는지를알게되기때문이다.나아가핸드메이드는우리삶의균형을맞춘다.

중요한건,내가보는나

작고모자라고좀부서지면어떤지.
이전의기준과다르면어떤지.
‘잘’이나‘좋은’이아니면또어떠한지.
빈어깨를펴고나를봐야겠습니다.
중요한건,내가보는나.
나를싫어하지않는나와높낮이에상관없이내위치를존중하는나.
가벼울수있는용기는스스로에게있다는것을.

_본문중에서

작업을하고남은자투리원단,어린시절의소중했던기억을되살려만든손거울,반려동물을위한작은선물,한동안하지못했던이야기를전할손편지등.우리는하루중많은시간을해야하는일을하며살아가고,핸드메이드로뭔가를만들어쓰는일은때로비효율적으로여겨지기도한다.하지만해야하는일로만가득한삶은우리에게소모하고소모되는삶바깥을상상할수없게만든다.아무에게도필요하지않을수있지만나에게는필요한것을직접만드는일은소모적일상의진부함을위해꼭필요한작업이다.
소영작가가그간만들어온소품과물건들은오직‘자신의쓸모’를위해기능한다.그럼에도불구하고많은독자들은매화마다소품이만들어지는과정을지켜보면서공감을보낸다.어쩌면진정으로자신을위하거나,타인을생각하며만드는물건은모두따뜻한감성을지녔기때문일지도모른다.그리고그따뜻한감성은우리자신을둘러싼차가운시선의장막을걷어내고오롯이자신을마주하게돕는다.매일조금씩자신의영혼을털어,사회가정해준규칙과경쟁에동참해야하는우리에게도이같은감성이필요한건그때문이다.
중요한건내가바라보는나이고,핸드메이드는바로그시선과시간을선물하는작업이다.미미하고보잘것없지만,누군가가정해준기준이아니라삶을자신만의기준으로,자신의손으로만들어나가는태도.공장에서매번같은모습으로찍어낸물건들이넘쳐나고또그만큼너무쉽게버려지는요즘,핸드메이드야말로가장주체적인삶의태도가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