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인생의 한복판 (나선미 시집)

지금은 인생의 한복판 (나선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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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금은 인생의 한복판〉은 〈너를 모르는 너에게〉과 〈위로의 폭언〉에 이은 나선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절망과 실망을 반드시 지나야만 마주칠 수 있는 희망.
그 희망에서 비로소 느껴지는 청춘이 애틋하여 시를 써내려 갔다.
168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

나선미

1995년출생.2015년도시집『너를모르는너에게』로첫출간후『위로의폭언:누가나대신나를슬퍼하겠느냐』,『지금은인생의한복판』,『자생기도』를펴냈다.

목차

시인의말

1부
안녕,그걸로충분해
-
안녕나의반짝반짝슬픔18
사랑하는사랑하는19
익명의기도20
언어처럼떨어지는낙엽은
당신에게유독맹목적이다21
그리고나의마지막단언22
저녁의색23
황홀경24
비와당신과우산25
하루를저물게하는나의시26
그림자의대화법27
오오오28
소년기29
나는너를먹고자랐다30
너를믿고너에게너를기도할게31
비문의연서33
당신의호수34
그대를알아슬픈밤이다35
넋36
미신처럼떠도는나의연인37
MOVE41
안녕의메아리42
소복한밤43
다만알려하지않을게44
이름도없는어떤계절45
너의부름이나를46
애틋함과애처로움의차이48
바다가텅비어있다고생각하자49
신세좀지겠습니다50
무심한다정51
떨어지는해질녘에52
내릴수없는우리의정의53
계절과계절사이54
내55
눈이멀어도담고싶은56
그런데나는57

2부
오늘은하루종일밤이다
내가사라지지않아서아무도사라지지않았다
-
내가앉은자리마다60
유난히도61
겨울밤을떠올리는가을밤62
바람이불자걸음을멈추던사람들63
거짓말같은꼬리별의자취64
허공65
별볼일없는저녁66
폭설67
결국에는잊혀간다68
나는우주69
바랜시간은돌아오지않네70
누군가있었다71
곤두박질다음으로72
빈집의소음73
나는또지고내가이기는시절이겹친다74
오스틴,이런건어떤추억이될까요75
누구나76
너의이불을덮고77
우리는일말의희망으로
영겁의절망을산다79
오래된이야기80
그대로사라져가는81
파랗게맺힌피같은하늘82
슬픔으로오지말지83
美완성84
어떤사랑85
섬을지나는외딴구름86

3부
우리의빛은우리를비추지않았다
-
나90
별처럼흔한91
비전문92
거리를가늠하는일93
혐오에가까운94
우아한인생95
날96
비극상영관97
곁98
소음마저선율이되는곳99
바람의기교100
또다시어설픈시를쓰고101
꿈밖의조명들102
발치에오늘저녁이있다103
검은색이되기직전의잎104
참회106
부서질지붕에닿아107
혼자사는일109
지갑속낙엽110
면죄부111
불면증112
나는울고있다113
거울앞의모운114
절벽에서입맞추기115
불완전한삶116
자각몽117
한사람의골목길119
묘비명(한빛에게)121
열심히살기로합시다122
쓸모있는과거123
다녀와.하고우는날이있었다124
사랑이라는말을달리하려다
나는여기까지흘렀다126
오늘의안부127
회색빛깔연어처럼128
지인으로부터129

4부
우린까만코스모스의그림자처럼
눈을감지않고여름을보냈다
-
긴밤132
날개를구부려날개로걸었다133
발신자불명의인터뷰135
눈을감으면아무런계절도없을때136
물구나무의풀잎137
안녕우리존재138
누군가이밤을망설이느라139
등불과당신140
꾸벅꾸벅,꼭꼭141
연화각143
담장위에낙엽이말했다144
얼음한조각이열조각이되는입속145
너의것146
고향밤하늘은별천지였다147
낭만으로148
지금은인생의한복판149
잃어도좋은것150
무제151
끝과끝을상상하지않기로했다152
별이빛나는밤153
내절망은비로소평범해졌다154
너의나무를만나고온바람155
사계절과어머니의아카시아156
주황빛의날157
달은새하얀셔츠를입고
나는새하얀원피스를입고
우리는새하얀밤이될거예요158
스물다섯159
우울함에지칠때마다다짐할글160
다시한번같잖은위로를161
내가있기에162
나는당신을응원한다164
그러니까당신도삶을살아165
우울한밤은금이간초록병처럼빛나167
열한시,창문을열어요168
너잠들면나도잠들게169
당신에게안부171
밤구석의우리172
귀로173
희망이라면174
귀퉁이에서잠드는일175

5부
당신에게서
당신에게로
-
반가운얼굴178
허겁지겁바라본당신이무덤덤하다179
너와나의불꽃이었다180
낱말저고리181
봄182
네가되었다183
당신을위한꼬마별184
헌책방의나무들185
사탕수수186
시간같은거뒤엎고나랑살래?187
저기둥에덜숨겨진네옷깃188
춤추는샹들리에190
기적191
나의햇살나의바람나의봄비192
아무리행복해도꿈은가짜인것193
평생친구194
당신의눈은나를건강하게해요195
약속해,네가너를믿어준다면반드시될거야196
모르는인생이라197
생선을닮은너의눈198
베란다의블랙커피와나의당신199
그대200
다가오는것201
이별202
나의보금자리에게,당신의보금자리가203
덜떨어진빛의순환204
생각할수록205
낭만의시각화206
서로가되어207
빈집의시집208
당신이모르는당신의풍경209
11:11pm사랑은사람의보금자리라는210
내일보아요211

출판사 서평

“쉽게읽히지만,가볍지않다”
몇번을봐도이해하기어려운시집이있는반면,나선미시인의시는쉽게읽힌다.
그녀의시가가볍기때문이아니라일상의언어로쓴그녀의시가쉽게읽히기때문이다.
비교적짧은시가많지만,감정의여운은길게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