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투스 (코르착이 들려주는 영화 같은 이야기)

카이투스 (코르착이 들려주는 영화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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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카이투스』는 폴란드 최고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야누쉬 코르착의 판타지 동화입니다. 카이투스는 장난을 좋아하는 쾌활한 아이입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 아빠,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와 신기한 이야기를 들은 카이투스는 마법사를 꿈꾸게 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모든 것을 배워 마법사가 되려고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주문이나 마법은 없다고 하고, 친구들도 엉뚱한 질문을 하는 카이투스를 놀려댑니다. 결국 카이투스는 혼자 마법의 힘을 기르기로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카이투스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카이투스는 차츰 마법의 힘을 갖게 되고 카이투스의 마법으로 인해 학교에는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도시는 뒤죽박죽이 되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결국 카이투스는 고향 바르샤바를 떠나 모험을 시작합니다. 이제 마법사 카이투스 앞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코르착이 들려주는 영화 같은 이야기 『카이투스』입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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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야누쉬코르착

저자야누쉬코르착JanuszKorczak은1878년바르샤바의유대계폴란드인가정에서태어났다.본명은헨릭골드슈미트다.1942년2차세계대전중폴란드에진주한독일군에의해트레블링카강제수용소로이송되어자신이돌보던아이들과함께죽음을맞았다.의사,교육가,작가로서평생어린이들을돌보고이해하고사랑하는삶을살았다.
소아과의사로서헌신적으로일하던코르착은‘고아들의집’을설립하여유대인고아들을돌보았다.1차세계대전때는제정러시아군대에서야전병원부원장으로일하기도했다.
교육자로서폴란드의고등교육기관에서학생들을가르쳤다.그는어린이에게는사랑받을권리,교육받을권리,보호받을권리가있다고주장했는데이것은오늘날까지전세계의많은사람들에게큰울림을주었다.코르착은탁월한교육활동을인정받아1925년폴로니아레스티투티훈장을받았고,수여식은1926년에치뤄졌다.유엔은코르착의업적을기리기위해1979년을국제아동의해로정했으며,1989년제정된유엔아동권리협약은코르착의사상에큰영향을받은것이다.
코르착은작가로서24권의책과1,400여편의조각글을썼다.그가운데교육과관련된중요한저서로는4부작『아이를사랑하는방법』(1920)『교육의시기』(1924)『나는언제다시어려질까』
(1925)『어린이의존중받을권리』(1929)를비롯하여다수의책들이있다.이책의원서인『마술사카이투스』도그가운데하나다.1937년폴란드문학협회로부터황금월계관을받았다.

목차

마법사가될거야 8
성공한마법,위험한마법 26
마법사의시련 41
비밀스파이인가마법사인가 57
뒤죽박죽된도시 77
추적과심문 95
파리로가는여행 112
유명해진카이투스 129
카이투스,스타가되다 149
카이투스,납치되다 166
집으로가는길 182
바람처럼사라지다 187
대왕마법사의성에서 206
강아지신세 219
눈물 237
옮긴이의말 244
추천하는글 247

출판사 서평

폴란드최고문학상을수상한작가야누쉬코르착의판타지동화!
『카이투스』는야누쉬코르착의여러편의동화가운데손꼽히는작품이다._송순재,손성현
『카이투스』는어른이든아이든꿈꾸는사람을위한이야기이다._곽노현

마법사가되고싶은소년의기상천외한모험이야기

늘말썽만피우는카이투스는마법사가되고싶습니다.그러던어느날,마법의힘으로자기가원하는일을뭐든지이룰수있게됩니다.하지만세상을온통뒤집어놓고다니다가뜻밖의어려움에부딪힙니다.
그리고어느날문득마법의힘이아니라마음속에서솟아나는힘으로새롭게살아가는삶을원하게됩니다.카이투스가원하는삶은어떤삶일까요?
코르착은카이투스의기상천외한모험담을풍부한상상력으로그려냈습니다.더불어독자들은마법사의꿈을실현시켜나가는카이투스를통해자유를만끽하게됩니다.

폴란드최고의아동문학가,야누쉬코르착
“이책은어려운책이다.나는이어려운책을불안한아이들,더나은모습이되는게너무나어려운아이들에게바친다.”_야누쉬코르착

평생을가난하고버려진폴란드어린이들을돌보고이해하고사랑하는삶을산야누쉬코르착.그의작품은폴란드문학사에서특별한위치를차지하고있으며,[이상한나라의앨리스]나[피터팬]같은작품처럼꾸준한사랑을받고있습니다.
어릴적부터코르착은사회적모순때문에생긴억압과불행에시달리는어린이들을보며안타까워했습니다.코르착은불우한어린이들을돌보는것이자신에게주어진책무라고생각하고,자신의뜻을실천에옮겼습니다.코르착은어린이의인권을위해노력했으며,고아원에어린이공화국제도를도입했습니다.뿐만아니라어린이의일상적인삶을바탕으로많은글을남겼습니다.코르착이남긴교육적,문학적유산은여러나라에서깊이있게연구되었습니다.그리고유엔은코르착의업적을기리기위해1979년을국제아동의해로정했습니다.
이책은1930년대에코르착이어린이들을위해쓴작품입니다.오랜시간이흘렀음에도아이들을사랑하고존중하는코르착의마음이작품전체에살아숨쉬고있습니다.특히한국어판『카이투스』는야누쉬코르착을한국에알리는데힘쓴송순재교수와손성현목사가쉽고자연스러운우리말로옮겼습니다.이책을읽는모든사람들이용기를얻고자신의꿈에한걸음더다가갈수있기를바랍니다.

1930년대폴란드사회를만나다
『카이투스』의원작은『마술사카이투스』로1934~35년폴란드바르샤바에서출간되었습니다.그리고80여년이흐른지금한국에서,새로운옷을입고다시출간되었습니다.이이야기는1930년대폴란드를배경으로하고있어서,당시폴란드사회를엿볼수있습니다.당시사회모습을코르착특유의상상력과유머로비판하고있습니다.놀랍게도카이투스의시선으로바라본어른들의세계는예나지금이나크게달라진것은없어보입니다.작품속에서어른들은지나치게어린이를염려하고간섭하지만정작어린이마음의소리는듣지못합니다.하지만어린이는어른들이진심으로아름다운모습을보일때행복해하고가슴깊이고마워합니다.코르착은독자들이어린이의삶을진정으로이해하고하나의인격체로여길수있기를바랍니다.

[추천사]

꿈꾸는사람을위한이야기_곽노현
지금도야누쉬코르착의마지막순간을떠올릴때마다가슴이먹먹해집니다.1942년8월5일,유대계폴란드인코르착은얼마든지살아남을수있었지만자신의자유의지로,자신이돌보던200여명의아이들과함께죽음의수용소로향하는열차에올라타서가스실에서숨을거두었습니다.부모잃은아이들과함께사는내내그는아이들의자치공화국을꿈꾸고실천했습니다.그의철학과실천은결국유엔아동인권협약으로구체화됩니다.그는유엔아동인권협약의정신적아버지입니다.
『카이투스』는코르착이56세되던1934년에발표한동화책입니다.코르착은이동화책을“불안한아이들,더나은모습이되는게너무나어려운아이들”에게바쳤습니다.저자의헌사가따로붙은동화책도드물지만“이책은어려운책이다”라는선언으로헌사를시작하는동화책은『카이투스』가유일할것입니다.만약에이책이어렵게느껴진다면그것은단순한동화가아니라코르착의꿈과철학이담긴이야기이기때문일것입니다.코르착이이동화책을왜어려운책이라고했는지음미하며그이유를저마다찾아내면좋겠습니다.
『카이투스』를읽으면서코르착이자기분신으로안톤카이투스를만들어냈다는생각을떨칠수없었습니다.스스로마법을걸어소년안톤카이투스가된코르착.동화책에서펼쳐보인마법의세계를먼저경험하며신났을코르착을떠올리니덩달아신이났습니다.코르착은한없이진지하지만유머가많았다고알려져있습니다.하지만카이투스처럼장난치기와비밀스러운수수께끼같은일을좋아하고,이세상에있는마법이란마법은모두해보고싶은사람이었을것입니다.한마디로꿈꾸고탐구하는사람이었을게틀림없습니다.
코르착은평생을아이들과함께살았습니다.그는어른들이아이들을너무모른다는것을깨달았습니다.코르착은카이투스가여자선생님에게쓴편지내용처럼어른들이아이들을이해해주길바랐습니다.
“선생님,아이들이별로도움이되지않더라도계속해서아이들에게잘해주세요.우리들이얼마나노력하는지,또그것이때때로얼마나힘든일인지어른들은잘몰라요.…우리들은이런저런복잡한생각과소원들을가지고있어요.그리고항상어른들마음에드는아이가될수는없어요.…저를믿어주세요.좋은아이가되기위해노력할게요.”코르착은쓸모있는사람으로살기위해서는의지를훈련해야한다고아이들에게늘강조했습니다.그가최고로생각하는인간은“굳센의지를가지고다른사람들을도우려고결심한사람”입니다.그런사람에게“인생은아름다운꿈이될거”라고믿었습니다.그는그런신념에따라아이들이죽음의수용소로가는길을기꺼이동행했습니다.그의삶은그자체로수많은사람들에게아름다운꿈이되었습니다.코르착은“참이상한게인생”이고“꼭신기한꿈같은게인생”이라고,꿈꾸지않으면사는게아니라고일러줍니다.『카이투스』는어른이든아이든꿈꾸는사람을위한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