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박미향의 제2시집 | 양장본 Hardcover)

프러포즈 (박미향의 제2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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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미향의 제2시집『프러포즈』. 박미향 시인의 시 작품을 수록한 책이다. 크게 6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

박미향

목차

제1부언약식

·언약식/12
·프러포즈(TheProposal)/13
·음표는그리움/14
·연인/15
·안개꽃/16
·그리움.1/17
·그리움.2/18
·호랑나비/19
·이슬/20
·들국화/21
·가시나무새/22
·눈꽃/23
·꽃물/24
·솜사탕/25
·꽃비/26

제2부사랑지도

·사랑지도/28
·고동/29
·능소화/30
·국화.1/31
·국화.2/32
·한치물회/33
·부산행/34
·사랑미학.1/35
·사랑미학.2/36
·사랑미학.3/37
·사랑미학.4/38
·사랑미학.5/39
·사랑미학.6/40
·사랑미학.7/41
·사랑미학.8/42


제3부가울숲

·가을숲/44
·천년의고장,영천이여/45
·천사의눈물/46
·동백/47
·나비/48
·현관문나서는가장/49
·회덮밥/50
·운명/51
·된장국/52
·칡/53
·회다지/54
·초석잠(草石蠶)/55
·코스모스.1/56
·코스모스.2/57
·갈대/58

제4부은하수

·은하수.1/60
·은하수.2/61
·피의능선(稜線).1/62
·피의능선(稜線).2/63
·피의능선(稜線).3/64
·단장의능선(稜線).1/65
·단장의능선(稜線).2/66
·두타연(頭陀淵).1/67
·두타연(頭陀淵).2/68
·도시숲.1/69
·도시숲.2/70
·수제비.1/71
·수제비.2/72
·수제비.3/73
·수제비.4/74
·수제비.5/75

제5부사랑초

·개나리꽃/78
·사랑초/79
·복수초사랑/80
·수안보벚꽃.1/81
·수안보벚꽃.2/82
·역동우탁의탄로가/83
·수안보의아침/84
·벚꽃/85
·부레옥잠/86
·봄비/87
·달팽이의잠/88
·황국/89
·은행나무는걸어간다/90
·겨울에서출항한바다향기/91
·메타세쿼이아/92

제6부『프러포즈』를위한레인보우퍼포먼스

*정용현
·함박눈/95
·가을연가/96
·갈대/98
·치자꽃/99
·겨울강의아침/100
·청령포/101
·당신의미소/102

*한나라
·파도/104
·벽/106
·사랑의저울/108
·연꽃/110
·빈깡통/111
·옹달샘/112
·비를그리는장미/113

*정선달
·강가에서/115
·오늘아침엔/116
·그대생각은사랑입니다/117
·삶의향기/118
·달빛나리는밤/120
·도시의숲/121
·정한수/122
·꽃의마음/123
·매미/124

*박금자
·생각하는갈대/126
·부자와선달/127
·도라지꽃/128
·묵언수행/129
·청정공기/130

*홍시홍찬선
·앓는지구/132
·서울매미/133
·소백산의사귐/134
·협동대동(協同大同)/135
·무더위의그늘/136
·事業頌(사업송)/137
·忘憂草(망우초,원추리)/138

*김동광
·아무도말하지않았다/140
·8월엔/143
·지금당신이마지막첫사랑이다/144
·풀의싹/145
·개나리꽃/146
·타향살이/147
·봄바람/148

*선지현
·재능/150
·울타리/151
·비오는날/152
·수학여행/154

<평설-정유지>
“그윽한향기와서정의기교로쌓아올린사랑의집한채”/155

출판사 서평

프러포즈하고싶은그대를위한연가
“사랑은진동과무음으로해놓으면구분할수없다”

바람이차갑게부는가을밤,
누군가에게전화를걸고싶은충동이몰려온다.
그러나그것은내자신과의싸움에서진자의모습일까.
사랑은진동과무음으로해놓으면구분할수없다.
벨소리를해놓아도사랑을구분할수없는세상인데,
흔적을남기지않으면쉽게감지할수없는노릇이다.
스스로바람처럼태어나아름다운말을수놓을수있도록
내자신을보듬어본다.

“첫만남,첫순간,첫눈에반해사랑에빠졌다.”

하얀빛탁자에앉아있는나에게
따뜻한커피가져다준
커피향이그대와같다.
춤추며피어올라내눈에그대의모습으로채우고한순간도놓치지않으려영화찍듯필름이돌아간다.

내가태어나처음으로뛰는가슴움켜잡고뚫어지게바라보았다고인생에있어딱한번요동치게뛰는심장어찌할줄모르게만든
그런그대이기에난매일두근대는마음으로기다린다.
휴대전화기에서매일울리는소리“사랑해!사랑해!”하며들려주는벨소리온힘다해음을맞추며춤추는율동들쑥스러운맘이든다.
매일그시간에모닝콜해주는그대
오늘도휴대전화기벨소리울리기를손떨리게기다리고있다.

난또다시펜을잡고사랑을쓰고사랑을그린다.사랑을꽃피운다.

-2016년9월가을비내리는대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