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erry Christmas(디어 메리 크리스마스)

Dear Merry Christmas(디어 메리 크리스마스)

$10.00
Description
『Dear Merry Christmas(디어 메리 크리스마스)』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진갤러리 ‘북성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진작업의 형태를 찾는 실험적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그 동안 시각장애인의 사진작업이 대부분 보는 사람의 설명에 의한 언어적 지시에 의하여 작업해왔었다. 그러나 이번 ‘크리스마스에 전하는 메시지’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 사진작업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실험적 프로젝트로 그 가능성을 보고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인에게 지원과 작업의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작업이다.
저자

배다리편집부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시각장애인사진가와정안인사진가의콜라보레이션사진책
‘DearMerryChristmas!’
(크리스마스Edition한정판100권제작)
《소장용EditionNO1-100》


소책자‘DearMerryChristmas!’는시각장애인과함께하는사진갤러리‘북성동’에서진행하고있는시각장애인을위한사진작업의형태를찾는실험적프로젝트의결과물이다.이작업은인천차이나타운에있는‘북성동갤러리’(카페헤이루체)에서2016.12.24~2017.1.11까지전시되었다.

북성동갤러리(대표이상봉)는시각장애인의사진활동을지원하기위하여만들어진갤러리로시각장애인에게교육,촬영,전시,재정까지도지원하여왔었다.특히,인천혜광학교사진부‘잠상’팀의활동을중점적으로지원해왔는데이번작업은졸업생들로새로이구성된사회인사진모임‘잠상’팀의작업이다.

그동안시각장애인의사진작업이대부분보는사람의설명에의한언어적지시에의하여작업해왔었다.그러나이번‘크리스마스에전하는메시지’프로젝트는시각장애인사진작업의새로운방법을모색하기위한실험적프로젝트로그가능성을보고지속적으로시각장애인에게지원과작업의기회를만들어가고자하는작업이다.
시각장애인의사진작업방법을‘MakingPhoto'형태의작업을꾀하였다.‘MakingPhoto'의방법은본인이주제에맞는상황을만들거나찾아서촬영하도록하는방법이다.이러한과정을이해시키기위하여사전교육을시도했고정안인사진가들과협업하도록하였다.그결과는상당히좋아서시각장애인들에게자극이되어새로운시도를하자는의욕을보이고있다.

함께작업한정안인사진팀은사진공간배다리소속의‘나무이야기’팀으로그동안시각장애인들의사진에관심을갖고많은도움을주었던사진가모임이다.

교육과전시기획은사진가김정아가맡았다.김정아는중앙대사진학과를졸업하고핀란드,프랑스등레지던시를거쳐베를린을중심으로유럽에서활발히활동하였으며베를린을중심으로유럽에서활발히활동하다가지난해2015년귀국하여사진공간배다리에서초대전을하였으며2014년과2016년대구비엔나레참가하였으며2016년리뷰에서최우수4인에선정되기도하였다.

‘DearMerryChristmas!’에서는참여작가20명의사진이담긴작은소책자이다.24쪽이며크기도195*210이다.크기도페이지수도적고작다.그러나독특하고특별한포토북이다.이포토북은인쇄를제외하고는책을만드는공정하나하나를수작업으로만들었다.디자인은이번전시를기획한김정아작가가하였으며,책을접고,바느질및포장까지시각장애인작가들과정안인작가,김정아작가,이상봉관장등이프로젝트에참여한모두가함께어우러져수작업으로만들었다.

이번출판은‘CristmasEdition'으로100권한정판으로만들었으며각권마다EditionNO를붙여서소장가치를부여하였다.

《참여작가소개》

총괄기획:이상봉
교육및전시기획디자인:김정아

1.잠상:북성동갤러리소속시각장애인사진모임
공혜원김덕주김유수김현정박지은윤우성이형진이수연조한솔한유림황태경

‘잠상’(회장황태경)은인천혜광(시각장애)학교의사진부졸업생들로사진을통하여함께하기위하여북성동갤러리소속사진모임으로창단하였다.(2016년10월)대부분의회원은재학생일때의시간을포함하여5년여동안사진활동을해왔다.최근볼음도섬에1박2일로들어가촬영하고섬마을에서전시하였으며,전문작가와함께작업하여전시하는등최근의사진활동은언어적방법의사진활동에서벗어나자신이작품을사고하고구상하는MakingPhoto형태의작업으로변화를꾀하고있다.그동안여섯번의단체전을했으며매달사진출사와여름사진캠프,겨울사진워크샵등을통하여이론과실기를겸하려노력해왔다.이상봉관장은‘잠상’의고등학교은사로팀의재정과방향,목표등을세워나가고있으며사진가김정아,나무이야기팀이협업하며돕고있다.

2.나무이야기:사진공간배다리소속사진모임
강승대곽지현김동후김민순김승혜소헌영손미화이은주조중기

-나무이야기-
사진모임‘나무이야기’는2013년인천남동소래아트홀에서사진공간배다리이상봉관장과‘사진’으로만났다.이후‘사진공간배다리’소속사진모임에속하면서다양한사진세계를접하고있다.단체전3회(소래아트홀2회,사진공간배다리1회)와시각장애인사진모임‘잠상’과콜라보레이션전시등다양한공동작업과개인별작업에도관심을갖고활동중이다.2014년사진에세이집‘한번은’을발간하였고시각장애인의사진활동을지속적으로지원하는등사진을통하여이웃에대한지원봉사도지속적으로하고있다.

《작가의글》

-황태경《올한해의추억》

크리스마스는12월의마지막의축제이다.그중에서밤에보는트리장식은그화려함을보여준다.불빛으로덮힌나무의각각의조명들이많은생각을만든다.누군가에겐트리장식을보면서좋은추억으로남을것이고,또다른사람에겐반성의시간이될수도있다고생각한다.나역시크리스마스의트리를보면서한해동안의뒤돌아보는시간을가졌다.부모님과친구들에게더욱도잘해주고픈마음이든다.
“내년에는더욱더잘하자”는마음의다짐을해본다.
지금보고계신여러분들은크리스마스하면무엇이생각나시나요?.

-손미화
《참고마운당신》

30여년을전쟁터와같은세상에서살다돌아오는당신,그동안수고하셨어요.
부모에게의지한것이28년이라면당신과함께한세월이30년인데감사한마음을표현하는것이왜그렇게힘들었을까.
18년직장생활에나만힘들다고,나만봐달라고투정부리며당신의고충은보려하지않았어요.자식에,이기적인아내,연로하신부모님과동생들까지이제야당신의어깨에짊어진짐의무게를가늠해봅니다.
30년동안‘애썼다,고맙다,사랑한다.’고마음속에간직한말들을그동안꺼내놓지는못했지만우리가족있는이자리꽃자리로만들어주셔서감사해요.
지나온세월돌이켜보면,무심코지나쳤던것들이얼마나고마웠는지느끼게해주는시간들이에요.
그동안곁눈질한번팔지않고가정에충실해줘서고맙고,내가바빠아이들돌보지못할때일찍귀가해아이들챙겨줘서고맙고,일로받은스트레스여행으로풀라고두달에한번씩기행보내준것도고맙고,잘난며느리로살게중간역할잘해준것도고마워요.
주말이면부모님찾아뵙느라여행한번가지못하는당신을이해하지못해미안하고,초조해하며퇴직후를준비하는당신께용기를주기보다그냥연금갖고살라고기를꺾은것도미안해요.
이젠그동안당신을짓누르던무거운짐다내려놓고홀가분하게하고싶은것하면서남은인생함께만들어가요.
당신,그동안애쓰셨어요.고마워요.사랑합니다.
-당신의아내가-

-한유림
《크리스마스에대한다양한해석》

2016년11월21일월요일
지금보고있는것만이전부는아니에요그속엔수없이많은마음과마음들이별이되어세상에자신들의메시지을전하고있죠
희망이희망을선물하고사랑이사랑을실천하게도와주고온세상이평화로움과따스함으로가득차는그날바로오늘입니다.

2016년11월30일수요일
눈이내린다면그게바로크리스마스에요
그게바로공감하는마음을전하는거에요

2016년12월1일목요일
항상이렇게기대하고상상하고설레고싶어요

2016년12월3일토요일
아이스크림이사르르녹아내려입안가득행복함을채우듯이이세상을따스함으로채워보고싶다

2016년12월9일금요일
손에손을모아희망으로가는길을열어보아요

2016년12월10일토요일
영원히꺼지지않는촛불이되어세상앞에우뚝설것입니다.

2016년12월14일수요일
나무위에나무안에나무아래에행복,기쁨,미소가주렁주렁열리는세상을꿈꾸며

-박지은
《기다림》

내가크리스마스를표현하고싶은말은‘따뜻한겨울’이다.
크리스마스가오면분명날씨는정말추운한겨울인데마음만은따뜻한기분이든다.딱히이렇다할만한좋은일,예를들어갖고싶었던선물,가족들과의외식같은.그런일이나에게일어나지않더라도그냥크리스마스그자체가가지고있는설렘이나행복함같은에너지들이좋아서따뜻했던것같다.

-공혜원
《크리스마스떠오르는것》

1.일요일의크리스마스-가족과모두함께보낼수있는특별하고행복한주말
2.함께걷는길거리의불빛-걷는곳마다크리스마스시즌이라는것을알려주는듯한불빛들
3.화려한크리스마스장식1.2-하나씩장바구니에담게된다
4.빠질수없는트리-트리없는크리스마스는콩빠진콩떡
5.happychristmas!!-크리스마스파티준비를
6.christmascarol-연말의흥겨운노래를
7.화이트크리스마스를기다리며-눈이미끄럽다는것을잠시잊고기다리는화이트크리스마스
8.혼자말고함께-혼자말고가족,친구,연인과함께보내는따듯한크리스마스였으면...
9.촛불하나1.2.3.4-은은한향이나는촛불하나를키고
10.그림같은파란겨울하늘-구름한점없는겨울하늘파란물감을풀어놓은듯하다.
11.햇빛조명-같은날어디에서나비춰지는햇빛조명

-김민순
《희망》

희망은밝고환한양초불빛처럼
우리인생의행로를장식하고용기를준다.
밤의어둠이짙을수록
그빛은더욱밝다.
-올리버골드스미스-

어두운곳을
밝고환하게비추는
등불같은희망은
삶의등대가되어
현재를이끌고
진취적인미래를향한
원동력이된다.

-조중기
《소녀의Christmas…》

….
2.설렘
잠시흐르는길을지나빛이새어나오는대문이보일무렵소녀의가슴은설레기시작했다.
문을열고들어선넓은광장은그저낯설기도아주익숙하기도한미묘한공간속에자리하고있었다.
오렌지빛뾰족구두에무지개스타킹의요정이맨먼저다가서며말을걸어왔고우유빛눈사람들도주위를둘러서며소녀를반갑게맞이했다.
소녀는환한웃음을지은채주위를두리번거리며신기한듯일일이반가운인사로화답했다.
산타복장의예쁜요정들이함께춤을추자하고,파란향기가나는빨간코사슴들은소녀를태우고광장을빙글빙글돌기도했다.흡사회전목마를타듯하늘을나는기분이들었다.
이렇듯동화속왕자님을포함한산타마을주인공들이모두자리한가운데밤새도록멋진파티가열렸다.

-김동후
《회상》

휴일이면오래된LP판을틀어보곤하는데오늘은진추아와앤머래이를들으며회상에젖었다,
맞다,진추아의Graduationtears를들으니옛날에는왜그리졸업식때많이울었는지,요즘졸업식과는너무다른격세지감을느낀다.

그런데레코드를뒤지던중“크리스마스에전하는메시지”가떠올라케롤송레코드들을골라봤고그중그옛날박혜령의검은고양이네로하는노래를틀어보니
국민학교시절때어렸던모습들이몇몇주마등처럼,,,,,,,

이선희의케롤집“겨울날의이야기“를틀어레코드자켓을지난해돌아가신어머님께올렸던꽃(Dryflower)옆에끼우고어머님을그려보는하루를가져보았다.

내게크리스마스는“자선”의의미도있지만,이자선또한춥고어려웠던옛시절을떠올리게하며어린시절을생각하게만드는“회상”이다.

-이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