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케어러 (돌봄을 짊어진 아동·청년의 현실)

영 케어러 (돌봄을 짊어진 아동·청년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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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영국과 일본의 ‘영 케어러’ 실태 조사와 지원책을 마련하는 과정 소개
일찍이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영국과 일본에서 실시한 ‘영 케어러’ 실태 조사와 그 결과를 토대로 지원책을 마련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사회학자인 지은이가 미성년자 아동과 청년의 돌봄 노동에 초점을 맞춰 지자체, 교육기관, 시민 단체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인터뷰해 영 케어러가 처한 현실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제도적 해결을 모색한다.
저자

시부야도모코

1974년생.세이케이대학문학부현대사회학과교수.도쿄대학교양학부를졸업하고,영국골드스미스런던대학교대학원사회학부커뮤니케이션,문화와사회학과석사과정을거쳐2008년도쿄대학대학원종합문화연구과에서박사학위를취득했다.전문분야는사회학과비교문화연구.지은책으로《コーダの世界코다의세계》《女って大変여자는힘들다》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장아동이가족을돌본다는것
2장일본의영케어러조사
3장조사후지원체계만들기
4장영케어러의체험
5장영케어러에대한구체적지원
6장영케어러가말하기쉬운환경을만들려면
맺는말

출판사 서평

초고령사회를앞둔우리나라에서도영케어러에관한사회적논의시작해야
영케어러(youngcarer)란가족을돌보는5~17세아동과청소년을가리키는용어다.이책에서는18세미만을‘아동’,18세~30대를‘청년’으로쓰며,영케어러의범위를넓게본다.만혼과저출산,고령화가진행되는사회에서돌봄이필요한부모를도맡는자식의나이는점점어려질수밖에없다.자식이부모를돌보는게당연한일이라생각할수있지만,어린나이에부모를돌보느라자기미래를준비하지못하는영케어러가늘어나는상황은개인이나사회적으로문제가된다.
우리나라에서아동·청소년의돌봄노동에대한관심은개인적경험을이야기하는수준에머물러있다.초고령사회를앞둔우리나라에서도영케어러에관한사회적논의를시작해야하지않을까?
일찍이고령화사회에진입했을뿐아니라‘대간병시대’(전후에태어난일본의베이비부머세대〔단카이세대〕가75세에이르는2025년이후)를앞둔일본은최근몇년전부터아동·청소년의돌봄노동에주목했다.아동·청소년이가정에서돌봄노동을맡는배경에는고령화,저출산,빈곤등현대사회의여러문제가얽혀있다.
이책은영국과일본에서실시한‘영케어러’실태조사와그결과를토대로지원책을마련하는과정을소개한다.영케어러의현실에관한조사데이터,당사자의목소리,해외사례,대책을소개하며,영케어러가주변사람들에게상담을요청하지못한채고립되거나진로선택에지장이발생하는상황을어떻게해결할지고민한다.학술적인책이지만딱딱하거나어렵지않아누구나읽기쉽다.

1장에서는아이가가족을돌보는일에대한사회적인식이시대에따라어떻게달라졌는지고찰하고,해외각국의영케어러사례와일본사회가영케어러에주목하게된과정을소개한다.2장에서는의료사회복지사와공립초등학교·중학교교사를대상으로한설문조사를통해의료현장과교육현장에서인식되는영케어러의모습을다룬다.3장은니가타현미나미우오누마시와가나가와현후지사와시의영케어러실태조사이후지원대책에초점을맞춘다.4장에서는과거가족을돌본청년들의이야기를소개하고,아동과청년이바라본돌봄의의미는무엇이며,이상적인학교의모습은무엇인지생각한다.5장에서는약30년간영케어러를지원해온영국의상황을햄프셔주윈체스터의사례를바탕으로소개한다.6장은돌봄을맡는일에공감하고연대하는가능성에관해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