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공원에 간다 (양장본 Hardcover)

우리는 공원에 간다 (양장본 Hardcover)

$22.00
Description
사라 스트리스베리 X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2022 볼로냐국제도서전 특별상에 빛나는 예술그림책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 끝에서 부르는 희망의 찬가!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와 제약으로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벽에 갇혀 있다. 이 책은 어둡고 외로운 이 시대 어린이들의 증언이자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선언이다.] _ 2022 볼로냐국제도서전 특별상 심사평 중

우리는 어느 별에서 왔을까?
“사람들은 우리가 별에서 왔다고 한다. 우주의 먼지에서 생겨나, 아주 먼 옛날 어디에선가 이 세상으로 날아왔다고. 하지만 잘 모르겠다. 그래서 우리는 공원에 간다. 공원은 도시 속의 숲, 저 멀리 낯선 세상이다. 공원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어떤 날은 세상이 뒤집어질 만큼 많은 일이 일어나고 또 어떤 날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상관없다. 우리는 그냥 공원에 가고 싶을 뿐이다.”_ (본문 중)
이렇게 시적이고 단호한 글로 시작하는 이 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롭고 쓸쓸한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불안과 눈물, 자유와 열망 그리고 내일을 그렸다. 글 그림은 따로 또 같이 나지막이 때로는 울부짖듯이 얘기한다. 책장을 계속 넘기다 보면 어느새 잠들었던 어린 "나"를 만나고, 친구들과 함께 공원을 뛰놀며 웃던 천진과 추억을 소환한다. 그리고 결국 오늘을 살아가는 고단함마저 가만히 위로해 준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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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사라스트리스베리

1972년스웨덴스톡홀름에서태어난소설가이자극작가,번역가이다.영국해협을수영으로건넌최초의스칸디나비아여성샐리바우에르의이야기를다룬장편소설《해피샐리》(2004)로데뷔했다.미국의급진적여성주의자밸러리솔라너스의삶을다룬두번째소설《밸러리》(2006)로북유럽이사회문학상을수상했으며그책의영문판은2019년에맨부커인터내셔널상후보에올랐다.2014년자전적이야기가녹아든《사랑의중력》을발표했고이작품으로2015년유럽연합문학상을수상하면서유럽에서주목받는현대문학작가로자리매김했다.《사랑의중력》은그림책《여름의잠수》로출간되었다.2016년부터2018년까지스웨덴한림원회원으로활동하기도한그녀는현재스웨덴현대문학을대표하는소설가로꼽힌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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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시적인글x회화적인그림x급진적인편집술!
스웨덴대표소설가사라스트리스베리와세계적인일러스트레이터베아트리체알레마냐가함께만든이책은보통의경우처럼원고를쓴후삽화를그린것이아니다.팬데믹이후로텅빈놀이터를그린베아트리체알레마냐의그림을본작가가영감을얻어글을쓰기시작했다.그런다음함께글그림을조율한끝에완성했다.두사람의소통과공감,열정으로만든이책은,글과그림일대일대응관계로인식해온그림책의개념을무한히확장한다.이책에는글로만구성된스프레드가총9컷이다.전형적인그림책에서는낯선연출이지만이책에서는앞뒤에배치한글과그림의내러티브를강렬하게연결하고확장한다.마치태양과달,지구가나란해지는일식처럼낯설고특별한시공간이펼쳐지는듯하다.아주자유롭지만정교하게조율된느낌.단언하건대소수의그림책에서경험할수있는글그림교차해석을이책에서는여러번만끽할수있다.시적인글과회화적인그림,급진적인편집술까지!이책은분명독자들에게한차원높은예술로서의감상을선사할것이다.

[아직작은몸어딘가에별빛같은기원의흔적을품고서오직문밖의세계를열망하는아이들에게공원은때로모든것이다.우정과비밀,모험과자유의장소인그곳에서아이들은날마다자기만의왕국을새로지어올린다.]_《이상하고자유로운할머니가되고싶어》작가무루추천사중

국내최고의북유럽권번역가안미란이번역하고한국그림책씬의외연확장을선도하는작가무루가추천해더욱빛나는그림책.이책의마지막문장“우리는내일다시돌아올거다.그럼,무슨일이든일어날수있다.”이의미하는것은바로희망이다.지난했던팬데믹의터널끝에찾아온희망이개인의안위를넘어‘우리’모두의행복임을깨달을때,비로소우리는함께공원에갈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