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도넛 둥둥도넛

동동도넛 둥둥도넛

$13.20
Description
수영을 하고 싶어!

하얀 모래가 펼쳐진 곳의 오아시스에는 오리너구리들이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육지와 물을 오가며 생활하는 오리너구리는 수영을 매우 잘합니다. 물론 이 오아시스에 살고 있는 오리너구리들도 모두들 수영에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단 동동이는 제외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동동이는 수영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나뭇잎을 여러 장 엮어서 큰 물갈퀴를 만들어 신기도 하고, 나뭇잎으로 커다란 꼬리도 만들어 헤엄을 쳐 보았지만 친구들의 비웃음만 살 뿐이었습니다. 의기소침해진 동동이는 울적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고, 도넛 가게를 운영하시는 동동이 부모님은 동동이에게 맛있는 도넛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동동이는 아무도 없는 텅 빈 물가에서 도넛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울적한 마음은 가시질 않았습니다. 집에서 도넛을 만들고 계셨던 동동이의 부모님은 동동이에게 도넛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저자

이현지

1995년10월26일전갈자리로태어나어릴적도서관이우리집이었으면좋겠다는상상을하던어린이였습니다.건국대학교에서회화를전공한뒤어른과아이모두재미있게볼수있는이야기를만들고있는작가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기름을적당히달군상태에서넣어야도넛이맛있게익는단다.”
“알맞게익은도넛은이렇게기름위로둥둥떠오른단다.”

동동이는무엇인가깨달았습니다.동동이는다시나뭇가지를주워엄청큰도넛을만들었습니다.친구들은동동이가가져온도넛이무엇에쓰이는것인지무척궁금했습니다.동동이가만든도넛은바로튜브였습니다.그이름은‘둥둥도넛’.동동이는수영연습시간에둥둥도넛을이용하여제일빠르고멋지게헤엄쳤고,동동이를비웃던친구들은눈이휘둥그레졌습니다.
마침내수영에성공한동동이는하얀모래가펼쳐진곳에있는오아시스에놀러온친구들에게둥둥도넛을나누어주었습니다.그친구들은예전의동동이처럼수영을잘하지못하는친구들이었습니다.동동이는머지않아자신이만든둥둥도넛없이도수영을아주잘하게되었습니다.

올바른성장,바람직한보살핌그리고선한성공

동동이는또래들에비해능력이부족한친구입니다.하지만자신이이루고자하는일은절대포기하는법이없습니다.스스로문제를해결하기위해자신이할수있는최선의노력을다합니다.그러나불행하게도동동이는다른오리너구리친구들과달리수영하는것에실패하였고,주변사람들에게비웃음만사게되었습니다.노력을해도상황이나아지지않자동동이는울적한마음이들었습니다.하지만동동이에게는그누구보다도동동이를믿고사랑하는부모님이계셨습니다.동동이부모님은수영에실패하고집으로돌아온동동이를꾸짖거나혼내는것이아니라오히려맛있는도넛을주며격려해주셨습니다.그리고동동이의문제를직접해결해주기보다는맛있는도넛을만드는방법에빗대어동동이가스스로깨달을수있도록도움을주셨습니다.
‘적당히달군기름’은동동이가수영을하기위해지속적으로노력을기울인‘열정’을,‘맛있게익은도넛’은‘수영에자신감을얻은동동이’를,‘기름위로둥둥떠오르는것’은‘지속적인노력을통해자신감을얻은동동이가수영에성공하는것’을의미하는것은아닐까요?

맛있게익어기름위로둥둥떠오르는도넛을본동동이는나뭇잎으로커다란도넛모양의둥둥도넛튜브를만듭니다.동동이는자신이만든둥둥도넛을타고자신을비웃던친구들을제치며가장빠르고멋지게헤엄쳤습니다.동동이는여기에서그치지않았습니다.마음씨가착하고남들을배려할줄아는동동이는둥둥도넛을여러개만들어서수영을잘못하는친구들에게나누어주었습니다.자신이힘들게터득한깨달음을다른사람들에게도나누어준것입니다.그리고마침내동동이는둥둥도넛없이도수영에성공하였습니다.

동동이는실패를두려워하지않습니다.어려움에부딪히더라도절망하기않고끝까지노력합니다.자신이처한어려움을남의탓으로돌리지않습니다.목적을달성한후에도자신이가진것을다른사람들과나눕니다.
동동이의부모님은자신의아이가능력이부족하더라도꾸짖지않습니다.혼을내거나재촉하지도않습니다.인내를가지고끝까지믿고지켜봐줍니다.물고기를잡아주기보다는물고기를잡는방법을알려줍니다.

모든사람은누군가를보살펴야하는의무를가지고있거나혹은그러한보살핌을받으며성장합니다.이이야기에서만난동동이와동동이부모님의모습을통해올바른성장은바람직한보살핌으로잉태되며좋은결과를이끌어냄을알수있습니다.그리고그러한결과는혼자서독식하는것이아닌다른사람과나누는선순환고리를가지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