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살았다 (류머티즘과 함께한 40년의 이야기)

아파서 살았다 (류머티즘과 함께한 40년의 이야기)

$15.00
Description
“류머티즘은 여전히 싫다!” 하지만 이놈 덕분에 (제대로) 살아보게 되었다!

스물한 살, 룸메이트였던 할머니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류머티즘. 몇 년간 일어서지도 못하고 누워 지내며 온 가족이 함께 명약과 명의를 찾아다녔지만, 효험은 없었다. 결국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고, 이후로도 관절의 변형과 통증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하지만 수술을 계기로, 발병 초기 십 년간 류머티즘을 물리쳐야 할 ‘적’으로 삼았던 데서 벗어나 병과 함께 살 궁리에 나서게 되었고, 그 궁리는 또 다른 삶을 펼쳐 보여 주었다. “산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 안의 생명력을 북돋워 가는 여정”이고, 그것은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류머티즘’과의 동행을 통해 얻게 된 것.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아파서 살았노라고. 공부와 책읽기를 손에서 놓지 않은 저자의 타고난 명랑함과 지성, 그리고 가늠할 길 없는 어머님의 사랑이 엮어 낸 특별한 류머티즘 동행기가 펼쳐진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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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창희

저자오창희는1958년경상북도영양에서태어났다.네살되던해부터아버지를따라경북오지를두루다니며산과들에서맘껏뛰놀았다.
대학2학년인스물한살봄,류머티즘을만났다.누군가먹고나았다거나조금이라도효험이있다는건다먹으면서십년동안병과싸웠다.
서른한살,결국양쪽무릎인공관절수술을했다.그때부터병과함께살기로마음먹고,걸음마를하면서뭘하며살까를고민했다.서른아홉에독립을하고독서지도라사라는이름으로세상에나갔다.돈도벌고공부도하며사십대를보내다가마흔여덟살에독서지도전문가가되겠다며대학원에진학했다.쉰이되던해,대퇴부복합골절상을입고2년간뼈가붙기를기다리며한가한시간을보내던중내몸을내가알아야겠다는‘기특한’생각이들었다.
쉰다섯이되던2012년,독서지도전문가의꿈을접고감이당(坎以堂)에왔다.그때부터‘아는만큼자유로워진다’는선현들의말씀을믿고공부중이다.지금은불교,주역,니체,양생(養生)등에재미를붙이고있다.

목차

머리말_떼어버릴수도,반길수도,없는!

프롤로그?_필요한건‘명약’이아니라‘해석’
내사주의특징│류머티즘과내게찍힌바코드│대운과류머티즘

1부투병(1977~1986)
1.류머티즘을만나다
룸메이트,할머니가돌아가시다│드디어병명을얻다│삐뚤빼뚤쌓아올린블럭│‘명약’은어디에?
2.다시병원으로
‘용한’의사│두다리에추를매달고│“누구맘대로불쌍하다고해?”│마지막룸메이트│병원에서도그나름의일상이│서서보는세상에는
3.아픈건아픈거고청춘은청춘이다
내친김에실컷울자│몰래한가출│이상한담판│불안이폭발하다│일상은힘이세다
4.그래도나는사는게좋다
“니하고내하고같이죽자”│책읽기│일기쓰기│추억,자연,그리고…

2부동행(1987~1996)
5.인공관절수술
‘희망’의민낯│병과‘함께’
6.좌충우돌자연요법
단한알의약도│고향집에서│단식&알밤소동
7.활원운동과하느님의목소리
손가락변형│‘활원운동’을만나다│어,목이저절로돌아가네!│하느님과대화하다
8.세상속으로
“내뭐하꼬?”│독서지도워밍업│드디어독립

3부자립(1997~2006)
9.계산서엔없는것
“처음으로한개사람으로된것같은”│초짜선생
10.‘수양산그늘’
‘칠갑산’을부르며│아버지의부재
11.‘인간적성숙’
사중추돌사고│‘이게아닌데…’

4부내몸의주인되기(2007~2015)
12.30년만의자각
대퇴부복합골절│한가로운시간│내몸을내가모른다
13.더이상망설임없이
때때로찾아오는유혹│입장이바뀌니명료해지는것│불청객들
14.새롭게보이는몸과세상
‘앎의코뮌’,감이당으로│왕초보자의몸탐구│경험에서지성으로│“그게오른공부다”
15.초보학인의어설픈공부
『면역혁명』을읽고│『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를읽고│크리슈나무르티의책을읽고
16.“찬란한슬픔의봄”
“향기로운가을길을타~고갑니다”│‘조숙영’이아니라‘97세뇌출혈환자’│“소롯이가게해도고”│“다시애기가됐네”│을미년의봄
17.『에티카』가들려준복음
후회의진창에빠져│필연성을인식하는자만이│마지막생신│돌아오는기차안에서
18.소멸에대하여
영정사진속어머니│관이광중에닿던순간│사랑앞마루에앉아
19.어머니,‘살아있는텍스트’
“신외무물이다!”│어머니의시조외기│“엄마의광복절”│독서와글쓰기그리고…

5부길위에서(2015~)
20.뜻밖의뉴욕행
40년간의‘습’을끊다│내게이런용기가?│Queens워밍업과센트럴파크신고식│주민과관광객을오가며
21.월든호수탐방과맨해튼가이드
소로를만나러│비내리는월든호수│맨해튼가이드│가이드를마치며
22.뉴욕에서만난나
세시간의산책│일상속의내모습
23.뉴욕그이후
북한산산행│탁구대회
24.두번째뉴욕행
또다른설렘을안고│공부로만난친구│대가족생활의즐거움

에필로그?_낯선리듬속으로
관성워밍업│류머티즘과사주팔자│“손가락다펴서뭘하려고요?”│뉴욕은뉴욕이고지중해는지중해

출판사 서평

1.이책?아파서살았다?는오창희선생님의글과삶으로는처음으로독자들을만나는책입니다.이책을쓰게되신계기와함께독자들에게선생님에대한소개를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사람들이그렇듯이저도제삶을책으로쓰겠다고생각한적은없습니다.간혹일기장을정리해서책으로내보라고하는친구가있긴했어요.그런데아픈시절배설하듯써놓은일기가사람들앞에내놓을만한가치가있다는생각을하진않았습니다.그러다가2012년내몸에대해알아야겠다는생각으로감이당에와서‘마음세미나’라는프로그램에등록을하고그해봄,첫에세이를발표했습니다.그때는생각지도못한일이지만,그게이책의시작이되었어요.감이당과남산강학원에서는연말이면그해공부한내용을나누는학술제를엽니다.고미숙선생님이그에세이를보고저의이력을정리해서학술제때발표해보라고하셨어요.A4넉장정도되던에세이를A415장정도로구체화해서발표를했어요.그리고이듬해인2013년에그글을다시북드라망출판사홈페이지에4회에걸쳐연재를했고요.
지금돌아보면선생님은제가아프면서터득한소소한깨달음같은것들을세상속으로순환시키자는생각을했던것같습니다.감이당에서는자기삶을글로써서다른사람들과나누는걸중요하게생각하거든요.그래야글을쓰는과정에서자기삶을돌아보게되고그것이다른사람들의삶과섞이면서함께성장할수가있으니까요.그이후선생님이책을써보라고했고,저도이기회에한번지난시간들을정리해볼까하는생각이들었어요.그러던차에북드라망에서출판제안을했고,2017년3월부터한꼭지씩감이당홈피에연재를시작했습니다.그게이렇게책이된겁니다.그러니처음부터딱히책을쓰겠다는마음을먹고시작한게아니라이런저런기회에제삶을써서발표하다보니그것이계기가되어서여기까지온거죠.
저는사실책읽고공부하는것보다는친구들과노는걸더좋아했어요.운동도좋아했고요.물론학교에서내주는숙제라든가시험공부까지안하면서논건아니지만,그건꼭해야하는정도만하고나머지시간은친구들과함께놀면서어린시절을보냈습니다.아버지를따라전학을여러곳다녔는데가는곳마다사귄친구들이두셋은있어요.그친구들이지금까지도인연을이어오고있는데아픈동안그친구들이많이힘이됐습니다.그리고집안에서는오남매의막내로태어나부모님이나형제,친척들의사랑을받으며자랐어요.덕분에세상과사람들에대해긍정적인생각을갖게되었습니다.그러나생각이깊은아이는아니었습니다.류머티즘을만나고나서인생이달라졌죠.천성적으로명랑한성격이다보니아픈이후에도우울증을겪거나하진않았지만일상자체를꾸릴수없는상황이닥치니참난감했어요.그리고그런상황이오래도록지속되다보니,어려움을헤쳐나오면서철도좀든것같고,삶에대해인간에대해이런저런생각도하면서살고있습니다.지금은이렇게사는삶이즐겁습니다.

2.선생님의이력만큼이나책제목이특이한것같습니다.사실많은사람들이아파서‘살았다’기보다는아파서‘망했다’고생각하니까요.이책의제목에선생님께서말씀하시고자하는대체가담겨있을텐데요.스포일러가되지않는선에서(^^)왜‘아파서살았다’인지말씀해주세요.
사실안아파도살긴하죠.아니,더편안하게살수있을겁니다.아픈걸좋아하는사람은없을테니까요.그래서처음아플때는어쨌든병과싸워서물리칠생각을했고,그게뜻대로안되니좌절도하고슬럼프에도빠지고했어요.그런데그렇게살수만은없으니까,저도모르게아픈채로살수있는길을찾으려고애를썼던것같습니다.그과정에서이미돌이킬수없는,여기저기변형된관절과인공관절인몸으로건강하게사는길은뭘까를고민하게됐고,그러면서자연스레산다는게뭘까를생각하게되더라고요.특히최근들어서는산다는건,그냥삼시세끼밥먹고적당하게인간관계맺고,하고싶은일하면서세월을보내는게아닌,다른무언가비전이있어야한다는생각이듭니다.그런다고해서그것이일상과동떨어진어떤거창한이념이나사상같은걸말하는건아닙니다.늘되풀이되는일상에서부딪치는문제들을관찰하고탐구할때그기준이되는방향성같은건있어야한다는거죠.그러기위해서는내몸에대해,인간에대해,사회의다양한현상들에대해서탐구하면서,이런것들을우주자연의이치안에서바라보는게중요하다는생각이듭니다.
그런데사실아프기전에는내가누구인지알생각도못했고그럴필요성도별로못느꼈어요.그러니내가처한상황이어떤지무엇이문제인지를알수없었죠.설사문제를안다고하더라도대부분회피하죠.직면하기가힘드니까요.사실그걸어떻게만나야할지도잘모르고요.그런걸배운적도없고그게중요하다는걸누가가르쳐주지도않으니까요.그런데병을앓게되면그걸외면하기가어렵죠.특히저처럼몸을움직일때마다의식하지않을수없는,그것도일이년에나을병이아니라평생가져갈병을앓게되면도리없이그문제를직면할수밖에없는거죠.그런점에서어쩌면이병을앓게된게다행(!)이라는생각이듭니다.그렇다고제가류머티즘을좋아하는건아니에요.이게싫죠.통증을유발하고생활을불편하게만드니까요.그렇지만세상에좋기만한것도없지만나쁘기만한것도없잖아요.앞에서소개한것처럼저는사실명랑한성격에별어려움없이자랐고그러다보니깊이고민할문제도없었고산다는게뭘까이런걸생각해본적도없습니다.류머티즘덕분에(?)그나마내몸에,내삶에관심을가지게된거죠.안그러면철없이살다가죽음에임박해서야이게아닌데...하는돌이킬수없는회한에빠질뻔했는데,천만다행으로병이그런불행을막아줬어요.그러니아파서살았다고할수있죠.

3.이책에보면본격적으로류머티즘이발병하고도꾸준히일기를써오셨는데,이유가있나요?또일기-글쓰기가선생님의병과삶에어떤영향을끼쳤는지도궁금합니다.
류머티즘이발병하고도꾸준히쓴게아니라류머티즘이발병하고나서야일기를썼어요.글쎄요,이유는딱히없는것같은데요….내투병과정을기록으로남겨야겠다든가그런생각을한건절대아니고,안쓰고는살수없어서쓴거죠.이게이유라면이유입니다.그러나그또한살기위해서써야되겠다는자각을하고쓴게아니라,숨을쉬듯밥을먹듯배설을하듯그런생리현상처럼저절로쓰게됐어요.
그당시온갖감정들이들끓었어요.그래서하루에도몇번씩쓴적도있고,어느날엔일기장을펼치기는했는데도저히글로정리가안될만큼감정이격해서그냥볼펜으로공책을찢어버린적도있어요.그런감정들을있는그대로털어놓을대상이필요했어요.그런데자기가필요한때에필요한만큼이야기를하는데는일기장보다더좋은상대가없어요.처음일기를시작할때는복잡한감정이두서없이격하게나오다가차츰써내려가다가보면감정의출렁임이보이고그러면서마음이가라앉아요.좀너그러워지죠.^^글은그런힘이있는것같아요.지나고보니까아픈동안일기를쓴것이감정을배설하게해주었더라고요.자칫뭉치거나쌓여서저와주변에해를끼칠수있는감정들을풀어주는일종의치료제라고할까요,무슨말이든들어주는친구라고할까요,뭐그런역할을했어요.
한편심심할때면일기장을들춰보곤했는데,어느정도시간이지난시점에서그동안쓴일기를주욱읽다보면당시내가어떤감정에빠져서허우적대고있는지,어떤문제로괴로워하고있는지가보여요.그래서조금은객관적으로나를보면서그런내상태에대해생각할시간을갖게돼요.다음은그런생각을했던날의일기중한대목입니다.

“오늘낮에는문득내가이상태로영원히낫지않는다면난어떻게해야하나하는생각을해보았다.내행동이완전히자유로워지지않는다면,이런치료가언제까지계속되어야할지도모르는데이대로이렇게치료만을일과로나의젊음을보내버릴수가있나?처음아팠을때10년이란세월이흐른오늘까지이런상태로있으리라고털끝만치라도생각했더라면나의일과에좀더다른생활을병행하지않았을까?무언가창조적이며나의존재에,삶에의미를부여할수있는그어떤것을.지금부터또언제까지이런생활이계속될지도….이시각부터또10년이지난후오늘과같은회의를느끼지않는다고장담할수있을까?”(1987.1.22.목.맑음)

일기를쓰지않았다면당시들끓던감정들을어디에어떤식으로표출했을까싶어요.그리고결과적으로는일기가일상을꼼꼼하게기록해놓은자료가되면서이번에책을쓸때많은도움이됐어요.책곳곳에인용도했고요.또독서지도수업을할당시,아이들과현대사책을읽으며일기장에적어놓은당시사건관련제생각들을읽어주곤했는데,아이들이무척신기해하고재밌어하더라고요.이런것들은전혀뜻하지않은소득이죠.그리고일기장곳곳에지금에는전혀기억에남아있지않은사람들과사건들이매우중요하게등장을하고있어요.그런걸보면서아,지금의내가참많은사건을겪으며,사람들과기운을주고받으며,여기까지왔구나싶어서그모든인연에감사하는마음이절로들기도합니다.어쨌든일기를쓰거나삶을기록하는다양한글쓰기들이자신을탐구하는데에,또살면서일어나는다양한문제를다른시각으로바라보는데에,도움이되는건확실합니다.

4.2012년부터{감이당}에서공부를시작하셨다고했는데요.어떻게{감이당}에서공부를하게되셨는지그계기가궁금합니다.또어떤공부를하셨고,공부를하시고나서어떤점이달라지셨는지도말씀해주세요.
20년간의병상생활을접고마흔가까이돼서일을시작했고,돈도벌고경제적으로자립을하면서자신감이생겼습니다.그무렵수유너머라는인문학공동체를알게됐고그곳에서공부하고싶다는생각을했는데,그땐직접갈인연은만들어지지않았어요.그래서꾸준히관심만가지고있었지요.
그러다가마흔후반에독서지도전문가가돼보겠다며대학원에진학했고,논문학기를앞둔시점에다리가부러져다시2년간걷질못했어요.그리고그때미국발경제위기가닥쳤죠.그러면서갑자기노후가불안했어요.얼마의돈이있어야노후가안정될까를고민하다가돈이그걸보장해줄수는없다는결론을내리고,이제는정말더미루지말고내가스스로나를관리해야겠다는결심을했습니다.그러면서동시에왜지금까지내가해온공부는이런문제해결에도움이되지않을까하는의문이강하게들었어요.그때다시수유너머가생각났어요.
인터넷으로수유너머를검색을하다가감이당이라는곳을알게됐고,그곳에서공부하는것이인문학과의학역학이었고공부의핵심은자신을탐구하는거였어요.제가가지고있던당시의문제의식과맞아떨어졌죠.게다가『동의보감』을함께읽고공부한다니안성맞춤이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처음에는내몸을탐구하기위해서감이당에오긴했지만,그몸탐구라는게경제적인문제를해결하기위한노후준비차원이었어요.병원비가생활비의많은부분을차지하다보니그걸어떻게줄여볼요량이었던거죠.그런데동서양의고전을읽으면서,몸탐구와삶의탐구가별개가아니라는걸알게됐어요.그리고그것은어떤삶의비전을가지고하루하루를살아가는가하는것과직결된문제였고요.그러니까류머티즘을어떻게관리하면서살아갈까하는문제는병의치료라는차원을넘어서서‘어떻게살것인가하는차원’에서접근해야한다는걸깨달은거죠.그러면서류머티즘이라는걸다른시각에서받아들이게되는변화가일어났어요.그후엑스레이상으로관절상태가나아진건아닌데불안감이나심리적위축감이많이해소가됐고,실제로활동범위도넓어졌고활동할때관절도많이편해졌어요.
그러면서병원에만의존하던제태도가많이바뀌었죠.물론현대의학이제게준것들이많아요.인공관절수술을하지않았더라면저는이렇게걸을수가없었을테고,주치의들의처방대로약을먹으면서일도하고경제적인자립도할수있었으니까현대의학의덕을많이본거죠.그러나그것이평생지속되는질병일경우에는자기스스로자기몸을알고관리할수있는힘을기르는게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감이당에서공부하면서이런생각이더욱확고해졌고요.물론지금도여전히병원에다니면서정기적으로검진을합니다.다만현재약을안먹고있을뿐이지요.그렇다고약은어떤경우에도절대안먹을거라는생각을하진않습니다.다만이제는나도내몸을치료하는데참여하고의견을반영하겠다는생각을하고있는거죠.물론그분야의전문가인의사선생님들의판단도존중해야하겠지만,또어떤면에서자기몸을가장잘아는것은자신일수있으니까내몸이보내는메시지와그에따른내판단도존중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5.마지막으로,이책을어떤독자들이읽으면좋을지와그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