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나무 (징검다리 시 동인 제 20집)

낙타나무 (징검다리 시 동인 제 20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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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징검다리 시동인회가 창립한지 올해로 21년을 맞는다. 그리고 20번째 동인집 발간을 맞이하였다. 이번 징검다리 시동인회 20집 [낙타나무]는 서상규, 김순애, 이석정, 손옥자의 시를 초대시로 실었다. 해양문학상을 받은 태동철 선생님의 시와, 회원들의 창작으로 빚어낸 주옥같은 원고가 실려있다. 태동철, 김수원, 손옥경, 박다윤, 김도희, 조혜숙, 서나경, 한상화, 황용운이 참여하였다.
저자

김수원외8인

목차

징검다리시동인회회장머리글김수원2
초대시
서상규10
김순애14
이석정18
손옥자20

태동철신분상승24
비결이뭐야?26
사랑을깨우치는테니스28
당신혼자떠나셨네요30
팔미도벼랑32
부치지못한편지34
다시한번더,또다시36

김수원
낙타나무38
하늘정원40
순례하는바람42
이순간44
몸을해체하는순간46
바다의맑은탕48
먼지50

손옥경
단임계곡에서52
참외53
벌써세번씩이나54
일상56
홍천강지류에서58
흔들의자60
가을262

박다윤
해바라기66
바흐,거대한시냇물68
박꽃69
목련70
폐가372
바람에게길을묻다73
어떤죽음74

김도희
회색종탑76
밀양에서77
오세암가는길78
오세암가는길280
잊혀져가는기억81
한우물82
넌누구84

조혜숙
술한잔86
가을잎88
길289
살아가는일1190
꼼장어91
백지92
기침93

서나경
詩作96
숲에들어서다98
어깨뽕빠진날101
가을이오는모습104
정갈한시어를만날때106
분분한가을노량진에서다108
의연함110

한상화
등불112
옛날114
나목의틈새에서116
진관사118
불명예120
인수봉122
남도땅이좋다125

황용운
노인예찬(老人禮讚)128
인연설129
옥계바닷가130
새벽해장국132
동강134
비목136
노천탕고추잠자리137
징검다리시동인주소

출판사 서평

징검다리시동인을발족한지21년째가되었다.그리고한해도거르지않고동인지를출간하였다.올해로시동인지20회가출간된것이다.참으로감회가깊다.10년이면강산도변한다는데21년째이어간시동인이자랑스럽다.
징검다리라고이름을붙인것은여러개의돌이보폭에맞게놓일때유익한다리역할을하듯서로시적좌표를빛내자는결의로의미를부여했다.또한은유의강을건너신의아름다움과비밀을찾아보자는다짐도있었다.
시는왜쓰는가?시를쓴다는것이큰돈이생기는것도아니고명예를얻으려는것도아니다.시를쓴다는것은무엇보다자기자신에게진실해야한다.시는이세상에모든본질의이면을보려고하는행위이다.그리고스스로에게자성하고참회하는성찰의공간인것이다.힘든일상속에서시심을지피면서차곡차곡써둔그흔적을일년에한번씩동인지에남긴발자취는숭고한것이다.누구도할수없는시인들만의자랑거리라고생각된다.이는인생의보람이고시인자신의존재가치이다.
20집은특집으로그동안초대했던초대시인들을다시모아서초대시자리를만들었다.어느때보다주옥같은시편들로가득채워진것을보니무거운짐을벗어놓은듯홀가분하고뿌듯한감정을감출수가없다.
-머리글中에서

시를창작하고,시에대한물음을끊임없이던지면서시에대한창작을멈추지않는동인들에게깊은찬사를보낸다.20번째시동인지[낙타나무]는그래서의미를가진다.진실에다가가고,시인의존재가치를끊임없이확인하는작업,동인들의주옥같은시의향연이아름답게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