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모두 고마워 (양장본 Hardcover)

모두모두 고마워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무슨 소리지? 방 밖으로 나가볼까!
나무들로 가득한 방에 작은 아이가 살고 있어요. 아이는 매일 정성스럽게 나무들을 돌봐주고 새 잎이 나올 때마다 예쁜 그림도 그려주었어요. 하지만 나무들은 고맙다고 말해주지 않았어요. 아이는 나무들과 함께 있어도 혼자인 기분이 들었어요. 방 밖에서는 매일 신기한 소리가 들려와요. “무슨 소리지? 한 번 나가볼까?” 방 밖으로 나온 아이에게 갑자기 좌충우돌 모험이 끊임없이 펼쳐지는데….

『모두모두 고마워』는 저자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방 안에서 혼자였던 아이가 방 밖으로 나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모두 회사 계시고 아직 어린 나이에 혼자 적막한 집 안에 온실 속 화초처럼 있던 아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그 심심한 날들에 답답함을 느낀 아이는 갑자기 숲속으로 떠나 좌충우돌 모험을 겪으면서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게 됩니다.

특히 만나는 친구들마다 서로 도와주며 위기를 극복하는데 아이도 친구들도 “고마워”를 연발하며 서로 더 돈독한 사이가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곰 아저씨가 준 흙에 토끼가 준 똥을 넣고 다람쥐가 준 도토리를 심은 다음, 구름이 준 빗방울까지 넣어 작고 예쁜 도토리 화분을 하나 완성합니다. 이야기는 끝나지만 도토리 씨앗이 꿈틀거리며 흙을 뚫고 세상에 나올 때,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것처럼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는 듯합니다.
주인공은 그 옛날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빨강 머리 앤’처럼 오렌지 빛깔이 매력적인 독특한 단발머리를 한 개성이 넘치는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가 이리저리 발길 닿는 대로 숲속을 돌아다니며, 똥을 누던 토끼부터 뜨개질하던 악어 할머니까지 만나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지금의 관계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선정내역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저자

이소라

저자이소라는홍익대학교판화과를졸업한후,판화의따뜻한감성을이용하며,판화잉크만의따뜻함을동화일러스트에녹여보는재미를더하고,독특한감성을이끌어내며사회적문제중에서도‘아이’들에관련된문제에관심을두고,아이들의시각에전달하기위해다양한작업을시도하고있습니다.따뜻한가족을만들고싶은바램을가득넣은이책은작가의첫번째그림책입니다.그동안그림을그린책으로는<밤게를구해줘>,<가을숲의패션쇼>,<코코샤넬>,<세계를바꾸는착한음악이야기>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
숲속으로나가서논다면어떤일이펼쳐질까?

따뜻한감동과소소한상상력이가득한그림책《모두모두고마워》가출간되었다.나무가가득한방에살고있던작은아이가엄마아빠없이혼자있으면서외로움과심심함을느낀다.그런데방밖에서는매일신기한소리가들려왔던것.조금씩그심심함에답답해진아이는호기심반,두려움반으로방밖으로나와숲속으로모험을떠나게된다.숲속친구들은방안가득조용히있던나무들과달리저마다활기찬움직임으로살고있어크고작은소리들로가득하다.하늘에둥둥떠다니는구름,동글동글똥을누기위해애쓰는토끼,끙끙대며도토리를옮기는다람쥐,한올한올정성껏뜨개질을하던악어할머니,누워서밤하늘을보고있는곰아저씨,깜깜한밤길을밝게비춰주는부엉이,모두숲속에서만난친구들이다.아이는숲속에서이친구들과어떤일들을겪게될까?

“모두모두고마워!”
숲속친구들은아이어른할것없이사소한일에도“고마워!”라고말할줄알았고,다른친구가곤란한상황에도선뜻도움의손길을건넸고,자신이가진것을친구에게나눌줄아는따뜻한마음씨를가지고있었다.자연스레숲속동물들과친구가된아이는방안에서홀로심심하게있던일상을잊고친구들과한껏즐거운시간을보내게된다.특히도시에살고있는어린독자들은숲속에서만날지도모를동물친구들을상상하는것만으로즐거움을느낄수있을것이다.아이가스스로심심함을즐거움으로바꾸면서여러친구들을사귄다는익숙하고도흔한소재속에서아이들마저고개를주억거리게만들공감할수있는이야기가돋보인다.점점스트레스가높아지고진정한우정을나누기힘든시대에살고있는어른들에게도이책은어린시절순수했던친구들을추억하고지금의관계를돌아보면서재미있게읽을수있는그림책이다.

이제아이는심심하지않을거야
많은친구들이생겼으니까말이야!

숲속친구들의도움으로아이는무사히집으로돌아왔다.마지막장면에서는곰아저씨가준흙에토끼가준똥을넣고다람쥐가준도토리를심은다음,구름이준빗방울까지넣어작고예쁜도토리화분을하나완성하고잠든다.기분좋게잠든아이는이제더이상심심하지않을것이다.숲속에서만난많은친구들이생겼으니까말이다.이야기는끝나지만도토리씨앗이꿈틀거리며흙을뚫고세상에나올때,더많은친구들이함께할것처럼새로운이야기를예고하는듯하다.이소라가쓰고그린첫번째그림책으로,방안에서혼자였던아이가방밖으로나와자연속에서친구들과함께어울리는법을배우는따뜻한메시지가담겨있다.무엇보다도시의빌딩숲속에서살아가는아이들에게자연에대한호기심을건네며,방안에콕틀어박혀있는것보다가깝게는놀이터나공원에서다른친구들과함께뛰노는즐거움을깨닫게해줄것이다.이책은작가의재치가빛나는상상력으로만나는좌충우돌모험으로,아이와어른이함께읽을수있는따뜻한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