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12.31
Description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예쁜 마카롱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저자

제인오스틴

저자제인오스틴(JaneAusten).영국BBC에서진행한‘지난천년간최고의문학가’조사에서셰익스피어의뒤를이어2위를차지한,영국인이가장사랑한여성작가제인오스틴.그녀는14세때이미소설습작을시작했다.1796년에는남자쪽집안의반대로결혼이무산되는아픔을겪으며『오만과편견』의모태가된『첫인상』을썼다.이작품은가족들의권유로여러출판사에투고했으나결국출판되지못했다.목사였던아버지가사망한후경제적으로어려움을겪었던그녀는작품활동에매진하면서네편의소설을출판한다.이때익명으로발표한『이성과감성』은출간과동시에세간의큰호평을받으며그녀를경제적고통에서벗어나게해주었다.1813년에는『첫인상』을개작하여『오만과편견』을출판하는데,이작품은17~18세기당시의사회적통념을개성적인캐릭터들을통해전복시키면서결혼의조건이돈과계급만이아닌‘사랑’일수있다는당대여성들의로망을충족시켜주었다.또한현실적인압박에굴하지않고자신의존엄성을끝까지지켰던여주인공엘리자베스의‘완벽한해피엔딩’은미래를보장받기위해결혼해야만했던여성들에게커다란해방감을선사했다.나아가제인오스틴은세밀한관찰력과날카롭고섬세한시각을통해당대영국이고질적으로앓고있던물질주의와허위의식을유쾌하지만밀도있게풍자했다.이것이바로그녀가단여섯편의소설로전세계의독자들을200년가까이매료시킬수있었던이유이기도하다.

목차

1부07
2부205
3부361

출판사 서평

“오만함은가장흔하게나타나는결함이라고생각해.내가읽어온바로미루어볼때오만은분명흔하고,유난히빠져들기쉬운본성이야.현실에서건상상속에서건자신의어떤특징에도취되지않는사람은거의없어.허영과오만은종종동의어로쓰이지만두단어의뜻은다르다고.허영심없이도오만할수있거든.오만이자기자신에대한의견이라면,허영은다른사람들이나를어떻게보는지와관련이있으니까.”

이소설은베넷일가의딸들이배우자를찾는과정을그린다.베넷일가의상속계약에는여자에게상속을금지하는사항이있어서,베넷의친척인콜린스가재산을상속할예정이었다.그렇기에베넷부인은딸들의배우자를찾는일에필사적이다.옆마을의부유한신사빙리씨가이사를오면서베넷부인은딸들을시집보낼목적으로빙리에게무던히도잘보이려노력한다.맏딸제인은빙리와인상적인만남을갖는한편둘째엘리자베스는,빙리의친구로따라온다아시가자신의가족을경시하는말을듣게되어그의오만함에반감을갖는다.다아시는엘리자베스의지성에점차매력을느끼지만엘리자베스는다아시의나쁜첫인상에대한편견이굳어져그와결혼하지않겠다고다짐한다.

오만과편견은제인오스틴이스무살때쓴것으로,영국을무대로여성의결혼과오해와편견에서일어나는사랑의엇갈림을그린연애소설이다.세밀한인물묘사와풍자,아이러니,간결하게대화를처리하는기법으로오스틴의작품중걸작으로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