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전, 요트로 세계여행 카타마란벗삼아호와 8명의 친구들이 함께한 보통 사람들의 꿈의요트항해기

꿈의 도전, 요트로 세계여행 카타마란벗삼아호와 8명의 친구들이 함께한 보통 사람들의 꿈의요트항해기

$19.80
Description
낭만과 모험이 가득한 보통 사람들의 꿈의 요트 항해기
항해는 출발 전까지는 설레면서도 두려운 숙제 같은 것이지만, 막상 길을 나서서 돛을 올리고 키를 잡으면 두려움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가슴이 탁 트이는 통쾌함과 아기자기한 모험이 넘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스포츠다. 2014년 11월, 모험을 좋아하는 8명의 대원들이 의기투합한 끝에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에서 출발하여 52일간 23군데의 항구를 들러 친구를 사귀고, 그곳 풍물을 익히며 필리핀까지 약 3,300km의 요트 여행을 멋지게 끝냈다.

훗날 같은 항로를 따라 돛배를 몰고 모험을 떠날 용기 있는 이들을 위해서 8명의 경험을 모아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 이들이 전하는 모험담은 어느 탐험가나 여행가 못지않게 리얼하고 생생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여행의 낭만과 모험의 짜릿함이 어우러진 장거리 요트 여행. 특히 부자들의 럭셔리한 요트 여행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유쾌하고 끈끈한 요트 항해기를 책으로 만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저자

허광음

허광음은“한인생을몇줄의프로필로정의하는것이쉽지는않다.글쓴이의프로필을넣어야한다는출판사의말을듣고막상책상을마주하니쓸거리가없다.
우리세대는다그렇듯빈한한어린시절을보내고,학교졸업하고,군대다녀와서두서너곳회사를전전하며직장생활을하다가,결혼하고아이들키우며,조그만회사만들어힘겹게운영하다가은퇴후손주봐주고적당한취미를즐기며사는평범한초로의인생이바로내모습이다.내방한쪽벽을도배할만큼많은상장을받았지만드러내놓고자랑할것은단한장도없다.평생책을보며많은공부를해왔고,온몸으로가족을돌보고회사를키워왔지만,사실너무평범해서막상남에게보여줄것은하나도없다.나?1954년서울생이며,빅뱅을좋아하는멋진카타마란벗삼아호선장이다.”

목차

선장의말
Prologue돛배이야기를시작하며

Chapter1요트로세계여행,꿈에도전하다
포트라우더데일의흰나비
하역
배공부
동남아항해를계획하다
출항준비

Chapter2‘벗삼아호’친구들을소개합니다
요트와의만남-허광훈탐사대장
오래된항해의꿈이다시꿈틀대다-표연봉항해사
우여곡절나의벗삼아호출항기-황종현대원
푸른바다,파란하늘그리고나-김동오대원
바다에서의‘인터스텔라’를꿈꾸며-윤병진대원
세계일주여행과맞바꾼생애첫세일링-심지예팀닥터
최고의해양다큐멘터리를찍기위해-이종현촬영감독


Chapter3인생이란바다에서우린모두선장이다
-모험과낭만의3,300km,52일간의요트항해기

>>일본
출항
먹을거리,볼거리가득한나가사키투어
가미코시키섬의어부
기관고장
가고시마의검마
죽도와유황도이야기
야쿠시마의원령공주
폭풍속으로
아마미섬의가나메씨
가슴이뜨거운사람들
하늘과바람과별과야광충
아시아의하와이,오키나와의매력속으로
첫째도안전,둘째도안전!-오키나와에서의모터수리
홍길동,그가건너간바닷길을달리다
이시가키바다에서만난대형갑오징어
일본이여,안녕!

>>대만
컨딩에서의깜짝크리스마스파티
거친바다,루손해협을종단하다

>>필리핀
산페르난도의풍등
좌초
3,300km,52일간의항해를끝내다
나마스테호의와인

Epilogue항해를마치고-도전하는삶이아름답다!

부록
벗삼아호선장의선상부자학강의
벗삼아가족들의항해규칙

출판사 서평

제주-일본-대만-필리핀까지3,300km,
낭만과모험이가득한52일간의아주특별한요트도전기
항해는출발전까지는설레면서도두려운숙제같은것이지만,막상길을나서서돛을올리고키를잡으면두려움은신기루처럼사라지고가슴이탁트이는통쾌함과아기자기한모험이넘치는우리시대최고의스포츠다.
2014년11월,모험을좋아하는8명의대원들이의기투합한끝에우리나라최초로제주에서출발하여52일간23군데의항구를들러친구를사귀고,그곳풍물을익히며필리핀까지약3,300km의요트여행을...
제주-일본-대만-필리핀까지3,300km,
낭만과모험이가득한52일간의아주특별한요트도전기
항해는출발전까지는설레면서도두려운숙제같은것이지만,막상길을나서서돛을올리고키를잡으면두려움은신기루처럼사라지고가슴이탁트이는통쾌함과아기자기한모험이넘치는우리시대최고의스포츠다.
2014년11월,모험을좋아하는8명의대원들이의기투합한끝에우리나라최초로제주에서출발하여52일간23군데의항구를들러친구를사귀고,그곳풍물을익히며필리핀까지약3,300km의요트여행을멋지게끝냈다.훗날같은항로를따라돛배를몰고모험을떠날용기있는이들을위해서8명의경험을모아한권의책을만들었다.이들이전하는모험담은어느탐험가나여행가못지않게리얼하고생생한감동을전해줄것이다.
여행의낭만과모험의짜릿함이어우러진장거리요트여행.특히부자들의럭셔리한요트여행이아닌보통사람들의유쾌하고끈끈한요트항해기를책으로만나는것도특별한경험이될것이다.
요트로세계여행,꿈에도전하다!
-카타마란‘벗삼아호’와8명의친구들이함께한보통사람들의꿈의요트항해기
바람의힘으로전진하는요트를타고망망대해를가르는것만큼우리네인생을떠올리게하는게또있을까?인생이란바다에서우린모두선장이다.여기,‘요트로세계여행’에도전한사람들이있다.각기다른생업과사연을지닌8명의평범한대원들이저마다인생의새로운도전을위하여카타마란(동체가두개인썰매모양의범선)‘벗삼아호’요트에올라대한민국최초로동남아세일링일주를감행했다.
도전이아름다운이유는지금이순간내가살아있음을느끼게해주기때문이다.각자의꿈을품고난생처음장거리요트여행을떠난8명의대원들이좌충우돌,의기투합하며돛배와바다와인생을배워간다.이들은한배에탄운명공동체로서좋은일,궂은일을함께겪으며어느새끈끈한가족이되어간다.요트의이름‘벗삼아호’처럼.
요트여행은잡지의화보처럼우아하고낭만적이지만은않았다.성난파도와싸워야했고,지독한뱃멀미를감당해야했다.식사준비등역할분담에열외는없었고,칠흑같은어둠속에서번갈아야간보초를서야했다.하지만험난한파도를견딘자만이비로소요트의낭만을즐길수있는법.항해를하다멋진곳을만나면배를정박한뒤며칠동안스노클링을즐기며신나게놀고,볼거리먹을거리를찾아관광다운관광도즐긴다.가고싶은곳에가고머물고싶은곳에머물며이들은진정한자유를만끽한다.여행중만난수많은사람과맺은아름다운인연은벗삼아호요트여행의또다른즐거움이자선물이다.
벗삼아호의‘꿈의세일링’은제주에서출발하여일본,대만을거쳐필리핀까지거리약3,300km,52일간,들른항구만도23군데에이른다.겪어보지않으면절대알수없는짜릿한경험-여행의낭만과모험의짜릿함이어우러진장거리요트여행.특히부자들의럭셔리한요트여행이아닌보통사람들의유쾌하고끈끈한요트항해기를책으로만나는것도특별한경험이될것이다.
제주-일본-대만-필리핀까지3,300km,
낭만과모험이가득한52일간의아주특별한요트여행
배를타고떠나는항해는출발전까지는설레면서도두려운숙제같은것이지만,막상길을나서서돛을올리고키를잡으면두려움은신기루처럼사라지고가슴이탁트이는통쾌함과아기자기한모험이그자리를채우는우리시대최고의스포츠다.하지만도보,자전거,기차,비행기로떠나는여행보다요트여행은생소할뿐더러일반인이쉽게접하기도힘든게현실이다.그런만큼벗삼아호와8명대원들이들려주는요트세일링은새로운꿈과도전이필요한사람들에게신선한자극제가되어줄것이다.
꿈이있는한도전은계속된다.책에는요트입문,구입,배공부,‘벗삼아호’선장으로거듭나기까지저자의꿈을위한도전의전과정이소개되어있다.국내최초로요트동남아항해를기획하고크루들을모집,장거리요트여행을감행하는전여정이드론으로촬영한시원한사진과함께파노라마처럼펼쳐진다.여행지에서새로운친구를사귀고다양한지역의풍물을익히며느낀경험들을대원들의다양한시선으로만나보는것도읽는재미를더해준다.대원들이털어놓는벗삼아호승선계기와여행후기를읽다보면때론재미를넘어뭉클한감동까지느껴진다.이들이전하는모험담은어느탐험가나전문여행가못지않게리얼하고생생한감동을전해줄것이다.
부록으로벗삼아호에서다양하게진행했던특별활동중가장재미있고유익했던‘벗삼아호선장의선상부자학강의’를실었다.또한벗삼아호가족들의항해규칙기록-인원구성,항해준비,선상규율,역할분담,특별활동,항해자료,항해일지,식단표등-까지실어훗날돛배를몰고모험을떠날용기있는이들이참고할수있게했다.
“인생이란바다에선누구나선장이다.그대만의배를띄워자유의바다를항해하라!”-선장허광음
“우리의항해가요트인들에게좋은가이드가되길…….”-탐사대장허광훈(‘바람’)
“청소년을위한바다항해학교를꿈꾸며…….”-항해사표연봉(‘표항’)
“내생애다시없을기회,영원히잊지못할추억을선물받다.”-황종현대원(‘둔마’)
“10년후타임캡슐앞에서우리의항해를추억할수있길…….”-김동오대원(‘검마’)
“요트는지구별여행에최적화된아주멋진바다장난감!”-윤병진대원(‘멋지니’)
“이렇게내가슴을뛰게했던것이또있을까?”-팀닥터심지예대원(‘인절미’)
“벗삼아호대원들과의여행,그리고바다를사랑하게되다.”-촬영감독이종현대원(‘막내’)
[책속으로추가]
출항전날밤,아주머니일행과우리배에서마지막으로함께저녁을먹었다.우리대원들은대형태극기에영어로‘아름다운요론섬에들러참으로많은것을배우고갑니다’라고쓴뒤모든대원들이서명을해서아주머니께선물로드렸다.
다음날,배를후진시켜100여m뒤로뺀후기수를돌려방파제를오른쪽으로끼고항구를벗어나는데,그때까지도우리가떠난폰툰에그대로서서손을흔들고있었다.우리대원들모두함께플라이브릿지에올라손을흔들었다.우리배가방파제를막돌아나가려니그제야그들도모두차에오른다.이젠집으로돌아가겠지했는데아니,다시차를몰고우리배가잘보이는방파제끝으로오더니차에서내려다시손을흔들기시작했다.나도배의진행방향을난바다로맞춘후자동항법장치를가동하고대원들과함께한마음으로손을흔들어주었다.
그렇게가물가물그들이보이지않을때까지손을흔들면서우리는그제야가슴이먹먹해오고눈에눈물이고이는것을경험했다.평생한번도본적이없고이제다시만날기약도없는생면부지나그네인우리와단이틀간의만남이었지만,우리와의만남을기뻐해주고헤어짐을진정으로서운해했던그마음이고스란히전해져왔다.배가난바다로나가흰돛을올리고요론섬이가물거릴때까지,우리는그들의꾸미지않은진실한마음을머리가아닌가슴으로느끼고있었다.-198~199쪽중
나에겐꿈이있다.요트를타고서우리벗삼아가족이했던것처럼사람들에게요트여행을하게해주는것이다.특히청소년들에게말이다.3년전,나의항해가성공적으로이루어졌다면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