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해부도감 대자연의 비밀을 예술로 풀어낸 아름다운 과학책

자연해부도감 대자연의 비밀을 예술로 풀어낸 아름다운 과학책

$19.16
Description
도시를 산책하는 탐험가들을 위한 자연안내서!
『자연해부도감』은 산책길에서 마주친 나무와 곤충에 대한 저자의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매일 같은 도시를 걷고 비슷한 하루를 보내는 우리에게 하루하루 조금씩 다른 얼굴의 자연을 보여주며 우리가 사는 도시 바깥에도 온전한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계절을 담은 듯 책의 전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도시의 공원에서 만난 작은 호기심에서부터 거대한 지구, 우주의 별자리에 이르기까지 자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그 어떤 과학책보다 흥미진진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 책에서 자연을 이야기하는 방식은 무척 흥미롭다. 이름이나 정보를 단순히 나열한 것이 아니라 저자의 궁금증과 그것을 알아나가는 방식을 따라가고 있는데, ‘새의 부리는 왜 모두 똑같이 생기지 않았을까? 둥지를 보면 어떤 새가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 등의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을 가지고 하나의 생명체를 마치 이야기처럼 풀어내고 있다. 그동안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들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시 속 자연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탐험가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줄리아로스먼

저자줄리아로스먼(JuliaRothman)은과학과역사,도시등의다양한분야를넘나들며감각적이고따뜻한작품세계로《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와같은미국주요언론과출판계,독자들의주목을받고있?는인기아티스트.뉴욕에서태어나지금까지도고층빌딩으로가득찬뉴욕도심부에살고있지만,그녀의시선은항상사람과자연,주변에서흔히볼수있는일상의평범한존재들을향해있다.그리고그것을그림과글을통해세련되면서도따뜻하게표현해낸다.
이책은도시의산책길에서마주친나무와곤충에대한호기심에서시작되었다.활기넘치는탐색속에서발견한경이로운자연을생동감있는그림을통해고스란히전하고있다.예술과과학이어우러진그녀의그림은우리주변을바라보는섬세하면서도새로운시각을갖게해준다.
쓰고그린책으로는『농장해부도감』(근간)『아티스트의스케치북』『헬로뉴욕』등이있으며,전세계적인인기블로그‘북바이잇츠커버’를운영하면서알려지지않은아름다운책과일러스트를소개하고있다.도시에살고있지만자연을탐험하는여행은앞으로도계속될예정이다.

목차

목차
머리말
감수의말
CHAPTER1우리가살아가는지구:땅의세계
지구는정말움직일까ㆍ지구의지층ㆍ광물질ㆍ암석의순환ㆍ화석ㆍ지형ㆍ산ㆍ북아메리카풍경ㆍ식생의천이ㆍ붓가는대로?그리는풍경화
CHAPTER2해,달,구름,별:하늘의세계
대기권ㆍ날씨예보ㆍ물의순환ㆍ폭풍ㆍ눈송이모양은왜제각각일까ㆍ무지개ㆍ일몰ㆍ달의변화단계ㆍ별자리
CHAPTER3자연에가까이다가가기:꽃과곤충의세계
꽃해부학ㆍ들꽃ㆍ벌해부학ㆍ나비해부학ㆍ나비의한살이ㆍ나비를유혹하는식물ㆍ아름다운나비의세계ㆍ다채로운색깔의나방들ㆍ사초과,골풀과,나비과ㆍ먹을수
있는풀ㆍ놀라운곤충의세계ㆍ놀라운거미의세계ㆍ개미해부학
CHAPTER4숲속산책:숲에사는식물의세계
낙엽수해부학ㆍ나무의몸통해부학ㆍ잎의식별ㆍ북아메리카의나무ㆍ아름다운나무껍질ㆍ몇몇나무의꽃,구과,씨앗,열매들ㆍ나뭇잎무늬찍기ㆍ양치류해부학ㆍ앙증맞은지의류ㆍ신비로운이끼의세계ㆍ완보동물ㆍ균사체ㆍ버섯해부학ㆍ형형색색의버섯들ㆍ썩어가는나무에깃들어있는생명들ㆍ숲속에서먹이찾기
CHAPTER5길들여지지않는야생:동물의세계
북미자생종ㆍ박쥐해부학ㆍ북미에서흔히볼수있는박쥐들ㆍ다람쥐ㆍ들다람쥐ㆍ라임병을옮기는세균의일생ㆍ흑곰vs회색곰ㆍ땅속동물들ㆍ뱀ㆍ도마뱀ㆍ살쾡이ㆍ야생의개ㆍ가지뿔이달린동물들ㆍ그밖의뿔달린동물들ㆍ수중포유동물ㆍ적응의대가들ㆍ바다포유류
CHAPTER6작은새가내게말해준것:조류의세계
새의해부학ㆍ다양한새들ㆍ깃털의종류ㆍ새소리ㆍ다양한새둥지ㆍ특이하게생긴새알ㆍ흥미로운새의습성ㆍ맹금류ㆍ다양한올빼미ㆍ큰새ㆍ다양한모양의부리ㆍ물새
CHAPTER7환상속을헤엄치다:수중생명체의세계
수역ㆍ연못의생태계ㆍ민물고기ㆍ연어의일생ㆍ물에서살아가는곤충들ㆍ두꺼비vs개구리ㆍ개구리의일생ㆍ조간대의생태계ㆍ환상적인바다어류ㆍ해파리해부학ㆍ모래위의생명체들ㆍ해변의조가비들ㆍ해조류
환경보호에대한단상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과학과예술이어우러진아름다운과학책
자연을이해하는데그림한컷이면충분하다
아마존자연과학분야베스트셀러!
과학과역사,도시를넘나들며감각적이고따뜻한작품세계로영미권독자들을매료시킨뉴욕출신의인기아티스트,줄리아로스먼의『자연해부도감』이출간되었다.일상에활기를불어넣는섬세하면서도생동감있는그녀의그림은그동안《뉴욕타임스》와《워싱턴포스트》와같은미국주요언론과출판계,그리고수많은독자들을단숨에사로잡아왔다.특히이번에출간되는『자연해부도감』은특유의활기와섬세함으로자연의...
과학과예술이어우러진아름다운과학책
자연을이해하는데그림한컷이면충분하다
아마존자연과학분야베스트셀러!
과학과역사,도시를넘나들며감각적이고따뜻한작품세계로영미권독자들을매료시킨뉴욕출신의인기아티스트,줄리아로스먼의『자연해부도감』이출간되었다.일상에활기를불어넣는섬세하면서도생동감있는그녀의그림은그동안《뉴욕타임스》와《워싱턴포스트》와같은미국주요언론과출판계,그리고수많은독자들을단숨에사로잡아왔다.특히이번에출간되는『자연해부도감』은특유의활기와섬세함으로자연의경이로움을담아내영미권독자들은물론,그녀의작품을좋아하고기다려온국내독자들의기대를모아왔다.
도감은흔히사진이나세밀화를통해있는그대로의모습만을나열식으로보여준다.하지만줄리아로스먼의『자연해부도감』은보는이의상상력을자극하는풍부한색감의일러스트와그린이의따뜻한시선이묻어난글로도감은단순하고아이들을위한책이라는기존의인식을새롭게바꾸어놓는다.그결과이책은2015년에미국에서출간되자마자‘놀랍고도아름다운과학책’이라는찬사와함께청소년과성인독자모두에게사랑을받으며아마존자연과학분야베스트셀러에올랐다.
이책은산책길에서마주친나무와곤충에대한저자의작은호기심에서시작되었다.매일같은도시를걷고비슷한하루를보내는우리에게하루하루조금씩다른얼굴의자연을보여주며우리가사는도시바깥에도온전한세계가존재한다는사실을알려준다.사계절을담은듯책의전면을가득채우고있는생동감넘치는그림은,도시의공원에서만난작은호기심에서부터거대한지구,우주의별자리에이르기까지자연에대해궁금했던것들을그어떤과학책보다흥미진진하게담아내고있다.
도시를산책하는탐험가들을위한자연안내서
신비로운동물과곤충의세계,나무의나이를짐작하는방법,
썩어가는나무에깃든경이로운생명,작은새가말해주는것들…
뉴욕에서태어나고자란저자는하루일과중집근처공원에서개를데리고산책하거나달리기를하는것이가장큰즐거움이었다.뉴욕도심부의고층건물가득한브루클린에서생활하는저자의모습은출퇴근길이나주말나들이에서잠시나마자연으로마음에위로를받는우리의모습과도겹쳐있다.‘잎이예쁘게생긴저나무의이름은뭘까?작년에봤던그꽃은언제피는거지?’저자는산책길에그렇게스쳐지나가기만했던풍경을하나둘씩자세히들여다보고,책을찾아보고,때로는공원에서만난풀을모두뜯어먹어보기도하며자기만의방식으로자연을탐구하기시작했고,하나씩알게된자연의경이로움을그림에고스란히담아냈다.
이책에서자연을이야기하는방식은무척흥미롭다.이름이나정보를단순히나열한것이아니라저자의궁금증과그것을알아나가는방식을따라가고있는데,‘새의부리는왜모두똑같이생기지않았을까?둥지를보면어떤새가살고있는지알수있을까?’등의어린아이같은호기심을가지고하나의생명체를마치이야기처럼풀어내고있다.새의부리모양에는저마다이유가있으며,깃털의색깔,둥지의형태,크기도무늬도제각각인새알들의모양등재미있는분류를하며새를탐구하는것은결코인터넷이주는획일적인정보로는얻을수없는부분이다.같은종류의새소리에도지역마다사투리가있다든지,개미가죽은동료의사체를다루는법이인간과유사하다는사실등그동안몰랐던흥미로운사실들을하나씩알아가다보면,멀리나가지않아도도시속자연구석구석을탐방하는탐험가가되어있는자신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
자연을‘해부’하면낯선아름다움이보인다
자연을흥미롭게들여다보는것이상의의미있는탐구
이책의또다른특별한점은단순히겉을보여주는것에서그치지않고해부해서보여준다는사실이다.나무의단면,새나곤충,식물의부위하나하나를분류하고쪼개서보여주고설명한다.이러한과정을통해생명사이의연관관계가더욱뚜렷해지고나아가우리모두가함께지구의일부분을이루고있다는거대한연결고리로이어져있음을자연스럽게깨닫게된다.
이책의감수를맡은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이정모관장은다음과같이말한다.
“이책은단순한도감이아니라‘해부’도감이다.자연을‘해부’하면서서로다른생명들이같은부속으로이루어진친척이라는사실을깨닫게된다.우리인간이살기위해서는다른생명들과어떤관계를맺고함께살아가야하는지이책을통해독자들이깨닫기를바란다.”
이책을읽다보면이것은결코거창한이야기가아니며특별한계기가필요하지않다는사실을알게된다.저자줄리아로스먼의말처럼자연은의외로우리가까이에있고그것이뒷동산이든비상계단위에놓여둔화분이든중요하지않은것이다.이책이보여준자연에대한활기넘치는탐색은우리주변을바라보는새로운시각을갖게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