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나무가 구름을 만들고 지렁이가 멧돼지를 조종하는 방법)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나무가 구름을 만들고 지렁이가 멧돼지를 조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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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는 페터 볼레벤의 오랜 경험에 과학적 지식을 더해 자연의 비밀스러운 네트워크를 탁월하게 풀어간다. 다른 종들, 동물들, 식물들은 서로 어떤 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살고 있을까? 인간과 자연은 어떻게 이어져있으며, 이 균형이 깨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북반구의 활엽수가 한꺼번에 떨어지면 지구의 자전에 영향을 미친다. 고작 작은 나뭇잎들이 움직였을 뿐인데 자전 속도가 아주 조금 빨라지면서 겨울에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누구도 작은 지렁이가 멧돼지의 개체수를 조절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멧돼지들의 먹이에 지렁이의 유충이 몰래 섞여 들어오면 멧돼지들은 건강을 해치고 새끼들은 목숨을 잃으며,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멧돼지의 개체수가 조절되고 있다. 이처럼 작은 변화나 이동이 생태계를 뒤흔드는 것은 물론, 예상치 못했던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또 다른 예로 페터 볼레벤은 기후 변화를 말한다. 아주 오래전 지구가 한차례 겪었던 거대 초식동물의 멸종사건이 그 심각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
저자

페터볼레벤

저자페터볼레벤PETERWOHLLEBEN
독일에서최고의인기를누리고있는논픽션작가이자전세계에서가장사랑받는숲해설가.그의책들은생태작가로서는이례적일정도로출간되기전부터독일은물론전세계인들의이목을집중시켰다.최신작인『자연의비밀네트워크』는14개국판권판매,출간즉시20만부판매라는놀라운기록을세우며아마존베스트셀러가되었다.전작인『나무의비밀스런사생활(DasgeheimeLebenderBaume)』(국내제목『나무수업』)역시35개국에판매되어많은사랑을받았으며,숲이별로없는아이슬란드에서까지출간되었을정도다.

그는‘과학지식을감정으로번역해주는통역가’라는평을받을만큼,숲에대한과학적발견들을한편의소설처럼생생하고흥미진진하게좇아간다.그의글은학문을연구하는과학자의시각이아닌,숲과어울려살아가고있는사람의시선으로객관적인사실에감정을담고있다.자연이존재하는모습그대로그들의언어를듣고이해하며,숲에대한깊은애정과유머를담아우리에게전달한다.또한,30년가까이숲을관리해온전문가로서생태계의복잡성과자연에대한인간의개입이낳은결과에탁월한식견과통찰력을들려준다.

독일본에서태어나어린시절부터생태주의자에대한꿈을갖고있었던그는임업대학을졸업하고20년넘게라인란트팔츠주산림감독관으로일했다.독일중서부휨멜조합의산림경영지도원을거쳐현재아이펠에서숲아카데미를활발하게운영하고있다.강연,세미나,저서를통해동식물의신비롭고놀라운세계로우리를안내하며,숲생태계회복의필요성을알리고있다.

목차

머리말|우리가자연을완벽하게이해하는것은불가능하다

늑대가돌아왔다
연어가숲을떠도는법
모닝커피잔속으로흘러들어온작은생물들
초식동물노루는고열량을좋아해
숲의경찰관이자은밀한정복자,개미
일사불란한숲속의악당,나무좀
동물들의장례식만찬
깊은밤숲속에서는무슨일이일어날까
검은목두루미와소시지생산량의상관관계
너도밤나무와참나무의전략‘도토리로또’
청설모를보고겨울추위를예측할수있을까
나무는천천히자란다
산불이지나가고숲에서벌어지는일
거대초식동물의멸종사건
오늘날인류진화가나아가고있는곳은
자연은그자체로모든것을조절한다

맺음말|자연의세계를바라보고느끼는법에대하여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14개국판권판매,출간즉시20만부판매,아마존?슈피겔베스트셀러
세계적인베스트셀러작가이자전세계에서가장사랑받는숲해설가인
페터볼레벤의최신작
‘과학지식을감정으로번역해주는자연통역가’‘독일에서가장성공한논픽션작가’전세계언론기사마다페터볼레벤을따라다니는말들이다.그는독일에서엄청난인기를가진숲해설가이자생태작가로서는이례적으로전세계적인베스트셀러작가의반열에올랐다.35개국에판매된그의전작『나무의비밀스런사생활』(국내제목『나무수업』)은숲이별로없는아이슬란드에서까지출간되었을정도로많은사랑을받았었다.이번에출간된그의최신작『자연의비밀네트워크』또한출간되자마자20만부판매,14개국판권판매라는놀라운기록을세우며아마존슈피겔베스트셀러가된화제의책이다.

스스로를‘행복한관찰자’라고말하는페터볼레벤이30년넘게숲을관리해오면서만난경이로운과학적발견들은마치한편의소설을읽는것처럼흥미진진하게다가온다.숲의살아있는모든것들을탐구하고그네트워크를추적하고있는이책에는글로배운지식이아닌,오랜시간자연을들여다본사람만이가질수있는전문성과살아있는지식,숲에대한깊은애정과유머가어우러져있다.

자연은아직우리가모르는놀라운비밀들로가득차있다고그는말한다.숲에늑대가돌아오자생태계는놀라울만큼변화하고,활엽수는지구의자전에영향을끼치며,두루미는스페인의소시지생산량을감소시키고,침엽수림은비를내리게한다.이책은낭만적존재로서의숲이아닌우리와함께공존하는,살아있는숲의진짜얼굴을우리에게보여준다.이책에서독자들은인간이만든어떤네트워크보다훨씬더사회적인네트워크속에서살아가는동물들과나무,눈에보이지않는박테리아까지어디서도만나본적없는흥미진진한자연탐험기를세계최고의숲전문가와함께떠나게될것이다.

다른종들사이에의사소통이있을까?
숲에서벌어지는교감과연대,동맹과배신,삶과성장에대한경이로운발견!

30년넘게산림감독관으로지내온페터볼레벤은자연이인간의손에닿지않는곳에서얼마나풍부하고경이롭게성장하는지에대해우리에게알려준다.전작『나무의비밀스런사생활』에서정적인식물인나무가마치움직이는생명체처럼감정을교감하고연대하는것들을다루었다면,이책에서는더나아가동물과식물들,눈에보이지않는작은균류에이르기까지모든자연의개별적존재들이서로소통하고연대하며그속에서벌어지는동맹과배신,성장과죽음에대한경이로움을이야기한다.

이책은그의오랜경험에과학적지식을더해자연의비밀스러운네트워크를탁월하게풀어간다.다른종들,동물들,식물들은서로어떤식으로의사소통을하며살고있을까?인간과자연은어떻게이어져있으며,이균형이깨지면어떤일이벌어질까?북반구의활엽수가한꺼번에떨어지면지구의자전에영향을미친다.고작작은나뭇잎들이움직였을뿐인데자전속도가아주조금빨라지면서겨울에낮의길이가짧아지는것이다.또한우리는누구도작은지렁이가멧돼지의개체수를조절할것이라생각하지못한다.하지만멧돼지들의먹이에지렁이의유충이몰래섞여들어오면멧돼지들은건강을해치고새끼들은목숨을잃으며,실제로이런방식으로멧돼지의개체수가조절되고있다.이처럼작은변화나이동이생태계를뒤흔드는것은물론,예상치못했던심각한결과를가져올수도있다.또다른예로페터볼레벤은기후변화를말한다.아주오래전지구가한차례겪었던거대초식동물의멸종사건이그심각성을잘말해주고있다.하지만그것은단순히과거의이야기가아니다.지금이순간에도변화하는기후에적응하기위해수천년을살아온나무들이북쪽지역으로이동하고있다.저자는인간이자연의순환과정에함부로개입했을때치명적인결과를초래하는것을목격하는최전선의현장에서우리에게경고를한다.

인간의어떤네트워크보다더사회적이고더정교한,
자연의비밀스러운네트워크

“페터볼레벤의책은내가살고있는이세계를훨씬더넓은눈으로바라보게한다.”(타게스슈피겔(DerTagesspiegel)>,데니스셰크)

늑대의귀환,숲의은밀한정복자개미,나무와구름,버섯와식물의뿌리,지렁이와멧돼지…이들은자연속에서모두나름의의미와주어진역할을다하며섬세한시계장치처럼긴밀하게돌아가고있다.이조용하고거대한공동체는모두자발적으로이루어지고있을뿐만아니라놀라울만큼사회적이고소설처럼흥미진진하다.동물과나무의동맹과배신이오가는이야기속에서페터볼레벤은‘인간은이처럼복잡한생태계를잘파악하고있다는착각에빠진채방심하며살아간다’고일침을놓는다.그는자연의네트워크속에서인간역시자유로울수없음을강조한다.
이놀라운숲속탐험기는우리로하여금시간을내서자연을관찰하는것의의미를생각하게한다.오랜시간자연을들여다보았을때우리는그동안잊고있었던이세계의법칙을발견하게된다.그것은바로인류는계속해서자연에적응하며살아야하며,누구도자연의네트워크에서벗어날수없다는사실이다.이책은그단순한깨달음을주는것은물론,믿을수없을만큼즐거움을안겨주며책에서손을뗄수없게만든다.

[책속으로추가]

엄밀히따지면현대문명때문에현대의학이필요해진것이다.물질문명의발달이원인이되어발생하는소위문명병은수천년전에는거의존재하지않았다.치아교정,척추디스크수술,우회술등은건강에좋지않은생활방식으로인해생긴것이다.이러한관점으로보면인류의문명은고속으로달리는진화과정을중단시키고한방향으로만가도록내몰고있는셈이다.서구선진국인들의유전자에는배고픔과전염병대신콜레스테롤과같은유해물질이침투해있다.이런문제를제외하고우리몸만관찰해도진화가아직끝나지않았음을알수있다.우리몸은고대에서시작하여아직까지완성되지않은건축물과같다.사랑니,맹장,탈모가그증거다.우리는사랑니와맹장이없어도머리숱이조금적어도사는데는아무런문제가없다.앞으로5만년후인간의외모는지금과전혀다를것이다.우리는진화의종착점에다다랐다고생각하지만이러한변화는여전히활발하게진행되고있다.다만그속도가너무느려서눈치채지못할뿐이다.-[오늘날인류진화가나아가고있는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