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 콘서트 (개정증보판)

천문학 콘서트 (개정증보판)

$19.69
Description
별과 우주를 이해하는 데 한 권이면 충분하다!
쉽게 재미있게 풀어쓴 교양천문학의 스테디셀러!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와 120컷의 사진들로 새롭게 만나다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를 비롯하여 각종 단체의 추천도서로 선정, 천문학 분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천문학 콘서트』가 더 재미있고 알찬 내용들을 추가하여 전면개정판을 출간했다.
과학이나 천문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는 내용과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색의 글로, 출간 이후 천문학 독자와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개정증보판에서는 초판의 2부였던‘주제로 보는 천문학 산책’을 과감히 덜어내고 1부 천문학의 역사를 더욱 상세하게 보강해서 한층 더 풍부한 우주론의 역사를 담고자 했다. 대폭 보강된 120컷이 넘는 사진 자료는 생생한 우주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며, 책의 말미에 더해진 우주 연표는 우주 탄생의 순간부터 종말까지 연대별로 구성되어 있어 현재까지 밝혀진 천문학 역사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저자 이광식은 우주와 천문학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국내 대표적인 과학 저술가다. 젊은 시절 우주에 대해 알고 싶다는 열망으로 천문학 책을 찾아 청계천을 돌아다니다 급기야 천문학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를 차리고, 국내 최초의 천문학 잡지인 <월간 하늘>을 창간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순히 천문학에 대한 지식만을 전달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왜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고대부터 지금까지 인간이 끊임없이 우주를 궁금해 하고 탐구해온 것은 우주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티끌 같은 존재인가를 자각하고, 장대한 시간의 흐름과 공간 속에서 자아의 위치를 찾아내는 분별력과 깨달음을 얻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그러한 분별력을 가질 때, 우리는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과 인생을 보게 되며,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저자의 믿음이다. 이 믿음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동기이며, 또한 이 책이 독자들에게 교양과학책 이상의 울림을 주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해왔을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별과 천문학의 역사

천문학에 빠져 살며 우주에 관한 책을 펴내던 저자는 어느 날, 이렇게 일만 하다가 우주 속으로 사라진다면 너무나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출판사를 접고 시골의 산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밤에는 옥상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찰하고, 낮에는 천문학 고전을 읽었으며, 남는 시간에는 수학 참고서를 풀기도 했다. 우주와 자연의 법칙을 폭넓게 탐구하고 이해하려는 저자의 방식은 이 책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주론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여 물리학의 공식, 지구과학에 대한 이해, 양자역학을 오가는 폭넓은 과학 이론은 물론, 근현대의 과학사까지 아우르며 흥미진진한 천문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우주에 대해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던 시대 탄생한 천동설부터 시작해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 지구를 떠나고 있는 달, 지구 생명의 창조자이자 파괴자인 혜성, 20세기를 대표하는 두 우주론의 승부대결 등 이 한 권의 책 속에는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는 별과 우주, 우주론의 흥미로운 역사와 신기한 이야기들, 한 번은 들어봤을 만한 역사 속 수많은 과학자들의 뒷이야기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의 우주관들과 천문학의 발달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둥근 지붕이 덮인 지구 중심의 소박한 우주에서 수천억 은하들이 비산하는 팽창 우주로의 변화를 이야기하면서 우주를 향한 인류의 의식과 지식이 어떤 확장의 길을 밟아왔는지 장대한 우주론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이야기들은 수학과 과학에 특별한 지식이 없더라도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의 기본 이론이나 개념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낮에는 천문학 책을 읽고, 밤에는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며 우주를 여행해온 저자의 이야기는 우주와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우주관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주에서 무엇이고, 왜 우주를 알아야 하는가?

저자는 사람마다 저마다 다른 외모와 생각을 가지고 있듯이 자기만의 우주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우주관이란 나는 이 우주를 어떻게 바라볼 것이며,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우주 속의 나는 어떤 존재인지를 고민하면서 나와 우주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자신만의 우주관을 가질 때 우리는 우주라는 이 광대한 공간, 장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는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물과 인생에 대해 올바른 견해를 세워나갈 수 있다. 그런 우주관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그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하늘을 보고 우주를 상상하며 그 속의 나를 찾는 일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시간이자 값진 경험이다. 저자의 오랜 관찰과 사색에서 발현된 깊이 있는 통찰력은 우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우주적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주의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무한한 우주 속 자신을 사색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저자

이광식

저자:이광식
책과다양한강연,기고를통해대중들에게별과우주의신비로움과재미,밤하늘의아름다움을전해주고있는국내대표적인천문학저술가.젊은시절그는밤하늘과우주에대한호기심을품고천문학책을찾아청계천헌책방을돌아다녔다.이후출판사를차려천문학분야의양서들과천문학사전을출간하고,국내최초의천문잡지
<월간하늘>을발간하는등천문학에대한애정과관심을이어나갔다.그러던어느날,이렇게일만하다가우주속으로사라진다면너무나억울할것같다는생각이문득들어천직이라고생각했던출판일을접고시골로들어갔다.그리고지금그곳에서낮에는좋아하는천문학.물리학.수학책들을읽고,밤에는망원경으로별을보며매일삶과우주를여행하고있다.
>저서로는『천문학콘서트』(2011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2011교육과학기술부우수과학도서)『십대,별과우주를사색해야하는이유』『두근두근천문학』『별아저씨의별난우주이야기』(전3권)(2015교육과학기술부우수과학도서)『잠안오는밤에읽는우주토픽』(2016교육과학기술부우수과학도서)『아빠,별자리보러가요』등이있다.??

목차

우주를읽으면세상과인생이보인다‥머리말
우리가우주를사색해야하는이유‥글을시작하며

1장우주에세운이정표
허공을날아다니는땅덩어리
천동설을완성한대인배천문학자
인간은우주의중심이아니다
우주에이정표를세우다
최초로천상세계의문을열다

2장우주의작동원리를찾았다!
하늘과땅을통합하다
별들도움직인다고?
우주를측량하는사람들
천왕성을발견한음악가
해왕성발견에얽힌미담과추문
별까지의거리를잰인턴사원

3장우주도진화한다
우주는어떻게진화하는가?
별을해부한사람들
별이란무엇인가
별빛에답이있다

4장태초와종말에관한이야기
아인슈타인의구부러진우주
우주는팽창하고있다!
암흑물질을잡은남자
태초와종말에관한이야기

연표로보는우주의역사

출판사 서평

‘우리는모두자기만의우주관이필요하다’
우리는우주에서무엇이고,왜우주를알아야하는가?

저자는사람마다저마다다른외모와생각을가지고있듯이자기만의우주관을가져야한다고말한다.우주관이란나는이우주를어떻게바라볼것이며,우주에대해어떤생각을갖고있는지,우주속의나는어떤존재인지를고민하면서나와우주의관계를생각해보는것이다.자신만의우주관을가질때우리는우주라는이광대한공간,장구한시간의흐름속에서나는잠시머물다가는존재에불과하다는사실을깨닫고,내주위를둘러싸고있는사물과인생에대해올바른견해를세워나갈수있다.그런우주관을가질수있다면우리의인생은그전과같지않을것이라고저자는말한다.

하늘을보고우주를상상하며그속의나를찾는일은청소년부터성인까지누구에게나반드시필요한소중한시간이자값진경험이다.저자의오랜관찰과사색에서발현된깊이있는통찰력은우주를처음접하는사람들도우주적관점에서자신을바라보게한다.이책을통해우주의발자취를돌아봄으로써무한한우주속자신을사색하는좋은기회를갖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