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 그래픽 디자인 편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 그래픽 디자인 편

$14.00
Description
디자인으로 소통하고 설득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필독서!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의 공동 학과장이자 33년간 《뉴욕타임스》의 아트 디렉터를 맡아온 미국 그래픽 디자인의 최고 권위자 스티븐 헬러, 《롤링스톤지》의 수석 아트 디렉터를 거쳐 SVA의 디자인 및 디지털미디어부문 책임자를 맡고 있는 게일 앤더슨. 세계 최고 디자인 대학에서 오랫동안 예비 디자이너들을 교육해온 두 사람이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그래픽 디자인 편』에서 복잡한 데이터나 전문용어 대신, 훌륭한 디자인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한다.

세계적인 거장 50인이 만든, 디자인 역사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한 권에 담아서 보여주는 이 책은 색채, 여백, 원근감 등 디자인의 기본적인 요소를 다루는 기술부터 활자와 이미지를 가지고 노는 법,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시키기까지의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 책과 잡지의 표지, 회사의 로고, 홍보용 포스터, 음반 커버 디자인, 영화 포스터 등 목적과 분야를 넘나들며 훌륭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시안을 붙잡고 밤새 고민하고 있을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영감을 전해준다.
평범한 작품이 될 뻔했던 디자인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대단한 기교보다는 단순한 한두 가지의 요소들이다. 코카콜라의 광고 포스터, 펭귄북스의 표지, 뮌헨 올림픽의 픽토그램 등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디자인들이 모두 그렇게 탄생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떻게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인가?’를 고민하며 상상력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여러 분야의 창작자들이 아이디어의 고갈로 길을 잃었을 때,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이 책은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라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간결하고 명료한 글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가 만든 훌륭한 작품의 조합으로 각 주제와 내용을 빨리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

스티븐헬러,게일앤더슨공저,홍주연

저자:스티븐헬러
뉴욕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ofVisualArts의공동학장으로석사과정에'디자인비평DesignCriticism프로그램'을처음개설한장본인이다.33년동안"뉴욕타임스"의아트디렉터였던그는현재미국그래픽디자인협회저널인"AIGAVOICE"의편집장이며"프린트PRINT","아이eye","베이스라인baseline","아이디I.D."등내노라하는잡지에기고하고있다.최근출간한"Script:ElegantLetteringfromDesign'sGoldenAge","NewModernistType"을비롯하여디자인과대중문화에대한저서만해도130권이넘는다.1999년에AIGA로부터평생공로상메달을받았다.

저자:게일앤더슨

역자:홍주연
연세대학교생명공학과를졸업하고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미술이론석사과정을수료했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출판기획자및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옮긴책으로는『뭉크,추방된영혼의기록』,『그래도너의길을가라』,『연필의힘』등이있다.

목차

머리말훌륭한디자인을위하여

엄격함에서탈출하다

색채|흑백|별색|매트컬러|색겹치기|여백|기하학|원근감|규모|개념적디자인|즉흥

언어없이표현하는언어적개념

대표글자|글자의형태|이미지로만든레터링|판독불가능성|숫자|구두점|변형
|시각적유희|환영|트롱프뢰유|아이러니

새로운기술과디자인의만남

블러|왜곡|레이어링|낡게만들기|콜라주|페이퍼아트|모뉴멘탈리즘|모션디자인|사용자친화적디자인

과거에서새로움을가져오다

추상|표현주의|레트로|장식|프레임과테두리장식|샘플링|패러디|버네큘러|빈티지

좋은디자인은이야기를담고있다

단순성|인포그래픽|기호|타겟팅|설득|그래픽논평|내러티브|분위기|감정|위트와유머

용어사전
추가참고도서
찾아보기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평범한디자인을특별하게만드는것은무엇인가

그래픽디자인은출판,광고,카탈로그등인쇄매체를통해서표현되는디자인을통틀어서가리킨다.이책에서는책과잡지의표지,회사의로고,홍보용포스터,음반커버디자인,영화포스터등목적과분야를넘나들며훌륭한그래픽디자인작품이란무엇인지이야기한다.
평범한작품이될뻔했던디자인을특별하게만드는것은대단한기교보다는단순한한두가지의요소들이다.색채가가진힘을이끌어내고,절제된타이포그래피로시선을끌고,아무도주의를기울이지않는여백을활용하는법과같이모두가알고있는기본적인요소를어떻게효과적으로활용해서한단계나아간작품을만들수있을지이책은알려준다.코카콜라의광고포스터,펭귄북스의표지,뮌헨올림픽의픽토그램등한번보면잊을수없는디자인들은모두그렇게탄생했다.또한각주제마다더해진설명은디자인전문가가아니라도이해할수있을만큼쉽다.간결하고명료한글과전세계최고의디자이너가만든훌륭한작품의조합은각주제와내용을빨리이해할수있게도와준다.
[아이디어가고갈된디자이너를위한책]시리즈는그래픽디자인편을시작으로로고디자인편,일러스트레이션편,타이포그래피편까지연이어출간될예정이다.세계적인예술출판사인로렌스킹에서나온이시리즈는세계적거장50인의작품과분석적인해설을통해그들의머릿속을들여다보는신선한경험을선사한다.디자이너와창작자들에게는영감을,일반대중들에게는현대적인예술작품을감상할좋은기회를제공할것이다.

"잘하기도충분히힘들다.
독창적이어야한다는걱정은버려라."

훌륭한디자인은단순한기법과감각으로완성되지않는다.무엇보다중요한것은이야기를담고있어야한다.이책에서말하는'좋은디자인'과예로든작품들은창작자의의도와메시지를잘전달하는것이완성도있는그래픽디자인의목적이라는사실을끊임없이강조한다.
짧은시간안에시선을끌어야살아남을수있는디자이너들은매일매일새로운것을만들어야한다는강박에시달린다.하지만과거에한번도본적없는뭔가를만들어낼가능성은사실매우낮다.20세기그래픽디자인의선구자폴랜드는이렇게말했다."잘하기도충분히힘들다.독창적이어야한다는걱정은버려라."이책의목적은혁신적인디자인을만들도록도와주는것이아니라그래픽디자이너가활용할수있는여러가지도구와기법을소개하는것이다.여기에나오는예를그대로모방할수는없지만,이러한기법과아이디어들은알고있는것만으로도도움이된다.디자인으로소통하고설득하고싶은이들에게이책은필독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