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슥콜의 전설

으슥콜의 전설

$6.00
Description
엄마나라 동화책 키르기스스탄편 “으슥콜의 전설”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에서 듣고 자란 전래동화를 자녀들과 한국아이들에게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나라를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작품이다. 키르기스스탄 다문화가정과 선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키르기스스탄어, 한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구성하였다. 다문화가정 이주민이 번역 감수와 오디오 녹음에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진 오디오북은 유튜브 ahTV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저자

박지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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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줄거리】
옛날높은산위에큰도시가있었어요.도시옆에는커다란궁전이있고그곳은칸이살고있었어요.
칸은금은보화를가득채워놓고사는욕심이많은사람이었답니다.어느날높은산위에있는가난하지만어여쁜아가씨가살고있다는소문을들었어요.칸은아가씨와결혼하고싶었지요.
수많은총각들이아가씨에게청혼을했지만,아가씨는관심이없었어요.
왜냐면아가씨는사랑하는사람이있기때문이죠.어느날새벽에멋진남자가하얀말을타고아가씨를만년설산위에데려다주면서반지를끼워주었답니다.그때부터아가씨는그멋있는남자를사랑하게되었지요.어느날아가씨가만년설산에서사랑하는사람을부르고있을때,누군가가아가씨의눈을가리고어디론가데리고갔습니다.아가씨가눈을뜨자그곳은칸의궁전이었어요.
칸은아가씨에게결혼해달라고청혼했어요.아가씨의마음은변하지않았고화가난칸은아가씨를해치려고했습니다.도망치던아가씨는칸의아내가되기싫다면서창밖으로뛰어내려버렸습니다.
그때궁전이흔들리고,땅이갈라지고물이차오르기시작했어요.그리고파란하늘과만년설산의가운데에눈동자처럼반짝이는호수가생겨났답니다.
호수의물이아가씨의뜨거운사랑처럼겨울에도얼지않는다고해서따뜻한호수라는뜻으로“으슥콜”이라는이름을가지게되었습니다.가끔씩날이좋고고요한여름밤에아가씨의울음소리가들린다는말이전해져내려오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