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읽는 러시아 동화

한국어로 읽는 러시아 동화

$12.00
Description
『한국어로 읽는 러시아 동화』는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의 이주민과 선주민들이 모여 러시아동화를 양성평등의 입장에서 새롭게 각색한 동화입니다. 대부분의 명작동화들 중 여성은 남성에게 의존하는 존재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좀 더 여성들을 주체적으로 표현해 성의 소중함과 성에 따른 다양한 차이를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습니다.

‘황금물고기’에서는 성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하고, ‘가족들이 함께 만든 순무’에서는 가족 개개인이 역할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눈소녀’와 ‘말라냐의 오빠 바보 이반’에서도 할머니의 적극적인 바람과 현명한 여동생으로 인해 해피엔딩이라는 결말을 맞이하도록 해 성의 서로 다른 역할이 동등한 입장에서 존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동영상을 제작해서 QR코드로 접속하면 동화 내용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

편집부

None

출판사 서평

【책의구성】
1.황금물고기한국어버전/러시아어버전/영어버전
2.가족들이함께만든커다란순무한국어버전/러시아어버전/영어버전
3.눈소녀한국어버전/러시아어버전/영어버전
4.말라냐의오빠바보이반한국어버전/러시아어버전/영어버전

【줄거리】
황금물고기中

조용한바닷가마을에가난한부부가살고있었어요.
남편은그물로고기를잡고,아내는물레로실을자아바느질을하면서어렵게살아가고있었어요.

어느날남편과아내가함께배를타고고기를잡으러나갔어요.
“영차!영차!”
그러나그물에는돌덩어리만걸려들었어요.
그렇게세번째던진그물에황금비닐이덮인황금물고기가잡히고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