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노닐다 (김명현 이야기)

지구별에서 노닐다 (김명현 이야기)

$13.10
Description
성서신학자이면서 성경번역자로 대한성서공회 총무를 지낸 남편 민영진 박사님과 함께 걸어온 50년의 세월을 회고하고 또 경축하기 위해 마련한 이 글 모음집에는 배꼽 빠지게 만드는 웃음, 아련한 아픔, 그리움,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가 넘실거린다. 글을 읽어 나가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비근한 일상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장엄한 명분을 붙드는 것보다 거룩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

김명현

저자김명현은젊은시절공부한신학을자양분삼아다양한분야에서활동을지속해왔다.교회갱신을위한헌신,여성들의권익과지도력개발을위한활동에서그는특유의친화력과긴장을해소시키는건강한유머로사람들의마음을모으고있다.이야기를풀어내는저자의솜씨는이책의제목그대로“지구별에서노닐다”수준이다.거침없는솔직함,남편에게연타날리기,깔깔거리며웃게만드는이야기솜씨는놀랍다.환한미소와함께,사람들을이야기속으로쏙빠져들게한다.남편흉보는구나싶었는데듣고보니,존경과칭찬이다.넉살이좋으시고마음도섬세한두분의삶이저자의글에고스란히녹아있다.누군가는그를정원같은분이라고했다.이분을뵐때면,누구라도정원을거닐때처럼함박웃음꽃을피우게된다.남편이신민영진선생님의낯빛이늘맑고밝은것은,환한웃음을짓게하는저자가곁에계시기때문이다.웃음이야말로기쁨이라는우주교향악에한몫하는길임을,미소야말로우리가피울수있는가장아름다운꽃임을,그꽃으로만제대로된삶의열매를맺을수있음을환한낯빛으로깨우쳐주시는삶의스승이시다.
원주여고와감리교신학대학,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졸업(신학석사)하고예루살렘히브리대학교현대히브리어연수를마쳤으며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와기독여성살림문화원이사,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원장을역임하였고지금은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이사로있다.

목차

책을열며/가까이있어도,자주만나도,늘그립다

추천의글1_마을어귀의느티나무처럼/김기석
추천의글2_생(生)의화롯가에앉아/한희철
추천의글3_지구별에서노니는분들답게사신다/한종호

1부기다리는것은바라는것
가풍을바꾸는며느리
네흉터미안하다
너를사울언덕에묻고
공부강요하지않고기만살렸다

2부내가웃는다
남자들틈에서
아이들의여자친구
가족을손님같이
어머니는둥그런땅

3부별들의숲
하임이첫돌
아쉬운자매형제
가장좋았던날
부엌,없앨까말까?
나의삶,나의사랑
눈좋은여자가만난남자,눈나쁜남자가고른여자
우리가는날

4부당신은나의노래
남편의시에담긴김명현

동행(1)
동행(2)
알파와오메가
어깨
만물의어머니
가나에서
염(殮)

5부내가만난김명현
문종수外

출판사 서평

우스갯소리잘하기로는김명현사모님이나그의동반자민영진박사님이막상막하다.아재개그수준이아니다.인생을살면서찡그리고사는것과조금이라도웃고사는것은당연히다르다.그정신의힘이사뭇깊은이에게서일상의유머가나온다.넉살이좋으시고마음도섬세한두분의삶이이책에고스란히녹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