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 (그래픽 노블 | 양장본 Hardcover)

실낙원 (그래픽 노블 | 양장본 Hardcover)

$31.78
Description
간결한 문체와 숨을 멎게 하는 압도적인 그래픽!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한 불멸의 고전. 신과 악마와 인간을 노래한 존 밀턴의 영원한 고전 『실낙원』이 스페인 작가의 그래픽 노블로 태어났다. 원작의 12편을 4편으로 재구성했다는 점 말고는 한 줄 한 줄 그대로 그림과 글로 옮긴 320쪽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주요 주제들을 함축한 극적인 장면들을 한 컷 한 컷 매우 환상적이고 인상적인 그림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특히 사탄의 영웅적인 자태와 고뇌, 천사 부대와 타락 천사들의 전투 등에 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압도적 스펙터클을 연출했으며, 천국과 불구덩이, 새로 창조된 에덴의 정경, 우주를 가로질러 여행하는 사탄의 눈에 비친 악마들의 공간 등을 놀라운 필력으로 묘사했다. 특히 원작 『실낙원』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 매혹적인 작품을 통해 신과 인간의 관계에 얽힌 영원한 숙명과 종교적 비극, 사탄의 고뇌와 반항을 통해 자기 내면의 천국과 지옥을 들여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수상내역
- 영국 National Comic Award 수상
저자

존 밀턴

1608년 영국 런던에서 부유한 공증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유명한 신학자였던 토머스 영에게 시사를 했고, 16세 때 이미 성경의 '시편' 일부를 운문으로 번역했다. 17세 때 케임브리지의 크라이스트 칼리지에 입학했고, 24세 때 문학석사로 졸업할때까지 최초의 걸작 '그리스도 탄생하신 날 아침에' 를 비롯한 여러 편의 소네트를 썼다. 이후 약 10년간은 밀턴의 생이 중 가장 평화로운 시기로 독서와 여행을 통해 시인으로서의 기반을 닦은 시기였다. 그의 주요 시편들과 가면극이 이 시기에 발표되었다. 1640년 제2차 주교전쟁을 시발로 그는 논쟁과 정쟁의 와중에 몸을 던져 이후 수많은 정치적 신문을 발표하였고, 크롬웰 공화정부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크롬웰의 라틴어 비서관으로 복무했다. 1660년의 왕정복고로 간신히 목숨만 건진 밀턴은 재산 몰수와 정치적 탄압, 그리고 실명과 가정불화로 절망과 고독에 시달렸다. 1667년, 왕정복고 2년 전부터 집필하던 '실낙원'을 발표했고, 4년 후인 1771년 '복낙원'과 '투사삼손'을 발표했다. '실낙원'은 출간 당시 존 드라이든을 비롯한 당대 비평가들에게서 호메로스나 베르길리우스의 작품에 비길 대작으로 극찬을 받았다. 밀턴은 1674년 지병이 악화되어 생을 마감했다. '실낙원'은 전 12편으로 구성된 방대한 작품이다. 사탄의 반역과 몰락, 그리고 인류 최초의 남녀인 아담과 이브의 낙원 추방을 테마로 한 이 장편 서사시는 장엄한 문체와 심오한 종교적 통찰을 담은 대작이다. 서사시라는 고전문학의 형식에 인간의 원죄와 구원의 가능성이라는 그리스도교적 내용을 성공적으로 융합시킨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단테의 '신곡'과 더불어 최고의 종교 서사시로 평가된다.

목차

작가의 말 3
첫 번째 노래: 사탄 5
두 번째 노래: 달콤한 정원 103
세 번째 노래: 세상에 대한 최초의 기억들 157
네 번째 노래: 불꽃의 칼 261

출판사 서평

세계문학사의 영원한 대서사시 『실낙원』
서양 문학사에서 대표적 시인으로 손꼽히는 존 밀턴. 그의 대표작 『실낙원』은 단테의 『신곡』과 더불어 최고의 종교 서사시로 꼽힌다. 호메로스나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에 비견되는 대작으로 평가받은 『실낙원』은 문학적 상상력과 고전 서사시 전통, 인문주의적 기독교 정신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전체 12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아담과 이브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 먹고 낙원에서 추방되는, 구약성서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천사였던 사탄이 오만해져서 타락하고 하느님에게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가 결국 불구덩이로 떨어져 징벌받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천사 부대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깊은 불구덩이로 떨어졌던 사탄이 기운을 차리고 동료 악마들을 일깨워 복수를 다짐하는 대목에서 시작되어 악마들은 새로이 창조되었다는 에덴의 인간을 통해 하느님에게 복수할 것을 결의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서사를 통해 타락천사 사탄의 반역과 몰락, 인간의 자유의지와 죄악, 신의 아들에 의한 인간 구원 문제를 다룬다. 이러한 『실낙원』의 주제는 이후 다양한 문학 작품에 차용되어,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댄 브라운의 소설이나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