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17년 이광수는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던 『매일신보』의 의뢰를 받아 두 달간 조선 남부 5도를 여행하면서 기행문 「오도답파여행」을 연재했다. 백 년 뒤 한 젊은 인문학자가 그 여정을 그대로 따라가며 느낀 소회를 기록한 여행기를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당시의 춘원을 ‘민족주의자’로도 ‘친일파’로도 예단하지 않고, 단지 글을 통해 드러난 그의 생각과 감정을 되짚어보고, 그가 그토록 열광했던 ‘근대화’가 과연 오늘날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거나 진전되고 있으며, 근대와 탈근대가 공존하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들을 성찰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은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춘원을 따라 걷다(큰글자도서) (이광수의 오도답파여행 따라가기)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