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비밀 일기 | 양장본 Hardcover)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비밀 일기 | 양장본 Hardcover)

$28.78
Description
뱅자맹 라콩브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살아난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역사에서 역사가들이 아직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아니 그들을 피해간 인물 마리 앙투아네트. 세계사에서 가장 유명한 왕비이자 가장 격렬한 논란의 대상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앙투아네트 전문가이자 역사학자인 세실 베를리 박사의 해석을 참고하며 마리 앙투아네트가 직접 쓴 일기와 어머니 마리아 테레지아와 나눈 편지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작가 뱅자맹 라콩브는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양식을 통해 사람들의 집단 상상의 세계에 널리 퍼진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매우 특징적인 이미지들을 그 나름대로 하나의 세계로 구축했다. 환상적인 그림과 비극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져 전에 없던 감동을 자아내는 이 작품에서 아름다운 그림으로 묘사된 마리 앙투아네트를 비롯한 당대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간문이라는 형태로 인해 그녀의 속마음을 보는 듯한 희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책의 외장은 수작업으로 책등에 헝겊을 대고 금박을 했으며, 앞표지에는 형압을 더해 소장 가치가 있는 책으로 만들었다.
저자

뱅자맹라콩브

뱅자맹라콩브(BenjaminLacombe)는1982년파리에서태어났다.그는현재프랑스일러스트계를이끄는대표작가로평가받고있다.ENSAD(프랑스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에서예술적역량을닦았고광고와애니메이션작업도했다.19세에첫자신의그래픽노블과몇몇일러스트북을출간했다.
그의어린이그림책『체리와올리브』는미국에서도출간되었는데2007년타임지선정최우수어린이책베스트10에들기도했다.
『나비연인들(AmantsPapillons)』,『마녀의계보(G?n?alogied’unesorci?re)』,『파이프멜로디(LaM?lodiedesTuyaux)』,『옛날옛적에(Il?taitunefois...)』『으스스한이야기(LescontesMacabres)』등수십종의책을펴냈는가하면뉴욕,로마,도쿄,LA,파리등전세계각자에서개인전도꾸준히열고있다.
현재그의책에종종등장하기도하는비르질,리즈베스라는두마리개와함께파리에살고있다.

목차

세실베를리의서문5
1장.어린시절의꿈12
2장.사랑의아픔44
3장.인생극장62
4장.혁명72
연표94

출판사 서평

마리앙투아네트를아시나요?

살면서한번쯤듣게되는이름,마리앙투아네트.
오스트리아의왕녀,프랑스와나바르의왕비,그리고모든것을빼앗긴평민이되어단두대의이슬로사라진여인.
하지만우리는마리앙투아네트가어떤인물이었는지제대로알고있을까?
프랑스역사에서역사가들조차완전히파악하지못했던불운의왕비,세계사에서가장유명한왕비이자가장격렬한논란의대상이었던마리앙투아네트.이제신화가되어버린그녀를둘러싼비밀을파헤쳐보자.
이책의작가뱅자맹라콩브는마리앙투아네트전문가이자역사학자인세실베를리박사의해석을참고하며마리앙투아네트가직접쓴일기와어머니마리아테레지아와나눈편지를바탕으로당시상황을생생하게재현했다.환상적인그림과비극적인이야기가어우러져전에없던감동을자아내는아름다운그림책이다.

라콩브의아름다운그림으로되살아난숨막히는역사의순간들

프랑스역사에서역사가들이아직도완전히파악하지못한,아니그들을피해간인물이있다면그는바로마리앙투아네트(1755-1793)왕비다.
뱅자맹라콩브의작품세계가그토록비극적이었던이왕비의세계에관심을보인것은전혀놀라운일이아니다.프랑스역사에서처음으로왕비가폐위됐고,축출됐고,투옥됐고,판결을받아(부당한절차에따라)처형됐다.기요틴에묶였던그녀의몸은그비스듬한칼날에두동강이났다.그렇게프랑스마지막왕비의마지막모습은참수당한모습이었다.잘린몸,피범벅이된머리.독자는책의첫장을열자마자잘린머리를만난다.어쨌든마리앙투아네트가그런운명의희생자가되지않았다면그녀의아이콘이소설,영화,패션,파티스리,음악등다양한분야에서이처럼질리도록끊임없이재창조될수있었을까?

뱅자맹이창조한인물들은마치그들을온통사로잡는감정을표현한다는것이불가능하다는듯이흔히꼼짝도하지않는부동의상태로묘사된다.저자는이고통을이미지화하고,미학적으로표현하는탁월한능력을보여준다.그런점에서그의붓에서태어난이책은마리앙투아네트라는인물을독자에게보여주기에더없이적합한작품이다.왜냐면뱅자맹은누구나한눈에알아볼수있는그만의독특한표현양식을통해사람들의집단상상의세계에널리퍼진왕비의매우특징적인이미지들을그나름대로하나의세계로구축했기때문이다.1미터가넘게쌓아올린마리앙투아네트의과장된헤어스타일만봐도그렇다.그머리카락더미에는온갖종류의사물,심지어재구성한풍경까지뒤섞여그무게때문에머리를가누지못할지경이다.커다란바구니를엎어놓은듯이한껏부푼치마와우아하게걸친반짝이는보석들,그러나최초의패션여왕이드러내는경박하고변덕스러운취향으로는곧싫증낼것이분명한이런치장도지극히전형적이다.

가발이나밀짚모자에꽂은다양한색의풍성한깃털들,왕비가궁정의삶에서고독을느낄때늘곁을지켜준사랑스러운작은강아지들,왕비가만든작은왕국트리아농과그정원,그리고나중에는농장까지포함한가상의전원‘왕비의마을’에서리본을달고뛰어다니던하얀양들.2006년개봉한소피아코폴라감독의영화「마리앙투아네트」에서는처녀시절이왕녀가여러종류의과자와케이크,특히저유명한알록달록마카롱을먹는데많은시간을보내는모습을그려왕비의새로운이미지를부각하기도했다.
뱅자맹의그림에는이여성적이고제왕적이고경박하고연약하고세련된세계가고스란히담겨있다.그는이런일련의이미지들을모두자기작품으로만들었다.마리앙투아네트에게가히장관을이루는가발을씌우면서거기에결혼생활의어려움(열쇠없는자물쇠)이라든가비극적인종말(죽은왕비의머리)을상징하는사물들을슬쩍집어넣었다.그가창조한왕비는열정적으로깃과깃털과보석으로자신을치장한다.

아름다운책의장정

독자는이책에서아름다운그림으로묘사된마리앙투아네트를비롯한당대의사회상을엿볼수있을뿐아니라,서간문이라는형태로인해그녀의속마음을보는듯한희열을느낄것이다.특히책의외장은수작업으로책등에헝겊을대고금박을했으며,앞표지에는형압을더해소장가치가있는책으로만들었다.두고두고감상하기에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