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속의 한국사 1: 선사에서 고려까지 (역사소비시대의 역사 읽기)

한국사 속의 한국사 1: 선사에서 고려까지 (역사소비시대의 역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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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역사물이 상품화되고 소비, 흥미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 시대 대중의 기호에 맞춰, 역사를 읽는 재미를 주기 위해 애쓴 저자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역사 소비 시대와 국정화 교과서 시대에 ‘어떻게’ 우리 역사를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저자

고석규

저자고석규는서울대학교국사학과에서석ㆍ박사를마쳤고,1995년부터국립목포대학교사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서울시립대서울학연구소초빙연구원,U.C.Berkeley방문학자,역사문화학회ㆍ인문콘텐츠학회부회장등을거쳤다.제6대국립목포대학교총장,국ㆍ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등을역임하였다.‘2014자랑스런서울대사학인’으로선정되었고도시사학회회장을거쳐지금은호남사학회회장을맡고있다.다양한사회경험을토대로시대를선도하는새로운주제를찾아연구하고있으며,특히대중을위한한국사서술에깊은관심을갖고많은실적을내고있다.
주요저서로는《역사속의역사읽기》1ㆍ2ㆍ3권(2인공저,풀빛,1996),《근대도시목포의역사ㆍ공간ㆍ문화》(2004,서울대출판부),《21세기한국학,어떻게할것인가?》(공저,한림대한국학연구소,푸른역사,2005),《새로운한국사길잡이》上(공저,한국사연구회편,지식산업사,2008)등이있다.

목차

서장역사소비시대의역사읽기
1.역사란무엇인가?
2.진영논리를넘어서
3.한국사를바라보는새로운시각들
4.근대성의경험
5.역사소비시대의역사읽기

제1장선사시대생활의자취
1.한국인의기원
2.원시와첨단의만남
3.그림과주술
4.단군신화
5.최초의국가,고조선
6.고대인의생활

제2장삼국의성립에서통일까지
1.‘한’민족과삼한,그리고가야
2.삼국의성립과사회구성
3.광개토대왕비와칠지도
4.밖으로열린문화,백제
5.고구려의영웅,고구려의멸망
6.삼국의통일

제3장신라,천년의역사
1.골품제의운명
2.촌락문서에나타난신라사회
3.장보고와해상왕국
4.신라의여왕,신라의문화
5.금석문과목간
6.호족과6두품의대두

제4장신라의불교
1.이차돈의순교
2.불교계의새바람,원효
3.의상과화엄종단
4.신라의불교미술
5.선종구산문의성립

제5장발해사의주인찾기
1.발해의건국과대조
2.발해의대외관계
3.발해의사회구성과문화

제6장고려의건국
1.태조왕건과후삼국의통일
2.호족연합정권
3.고려의복잡한지배이념
4.고려의다원적대외관계

제7장고려의사회와경제
1.고려사회성격논쟁
2.전시과와고려경제
3.고려의문화와삶의모습
4.가족과친족,그리고여성
5.본관제와향도

제8장귀족사회의동요
1.이자겸의난과의천
2.묘청의난과풍수지리설
3.무신정권의성립
4.만적의난

제9장대몽항쟁과개혁
1.대몽항쟁과강화도
2.삼별초의난
3.지눌과결사운동
4.원의간섭과부원(附元)세력
5.공민왕의개혁정치
6.성리학의수용

출판사 서평

역사소비시대,정치과잉의시대에
역사의상품화,좌ㆍ우의진영논리를넘어
‘소통’과‘공감’으로열어가는한국사

이시대가원하는역사서술이란어떤것인가?
두역사학계중진들이이에대한답을들려준다


역사물이상품이되고한국사교과서국정화문제가역사교육의쟁점이되고있는이때,우리역사학계의중진이라할수있는고석규,고영진교수가한국통사에대한흥미진진한역사서술과당당한비평을함께담은책을내놓았다.지난1996년총3권으로기획된[역사속의역사읽기]를대중에게선보인지20년만이다.그간우리역사학계에는수많은연구성과들이쏟아져나왔고강산이두번바뀔동안우리사회도크게달라졌다.역사를보는눈자체에도적지않은변화가있었다.
두저자는지난20년이라는결코짧지않는시간이만들어낸변화를폭넓게담아내기위해[역사속의역사읽기]에수록하지못한많은내용들을새로써넣었다.무엇보다역사소비시대와국정화교과서시대에‘어떻게’우리역사를바라보아야할것인가에대한소신있는목소리를내고있는것이흥미롭다.선사시대부터현대사에이르는한국통사를총3권에나누어출간할예정이며,이번에출간된1권에는역사를보는관점과시대상을담은서장,그리고선사시대부터고려시대까지의우리역사가수록됐다.
무엇보다이책은역사물이상품화되고소비,흥미의대상이되고있는이시대대중의기호에맞춰,역사를읽는재미를주기위해애쓴저자들의노력이고스란히묻어있다.대중과소통하기위한저자들의노력은여기에서멈추지않는다.재미를뛰어넘어그의미를찾을수있게끔균형잡힌사고와공감의확대를꾀하고있는것이다.
저자는이책에대해“식민지라는현실하에서전개된미숙한단계의한국사1.0단계,그리고산업화와민주화라는두가지과제를성취하는과정에서민족주의와내재적발전론을앞세웠던정치과잉의한국사2.0단계를지나,좌우의진영논리를넘어서는균형있는시각으로시대와소통하고공감하는한국사3.0단계를지향하고있다.”고말한다.무엇이역사이며,역사를어떻게보아야하는가,이시대에우리가지향해야할역사인식은무엇인가에대한바람직한답을들고나온이책은역사를‘읽고’싶어하는많은독자들에게든든한나침반이되어줄것이다.

역사는분석적으로이해하는것!
파편적지식이아닌맥락적지식을지향해야

독자들이사고할수있도록도와주는역사책!

한국사의‘사실’들을전해주는책은많다.그러나역사적사실과더불어그사실들에대한‘비평’을담은책들은쉽게찾아보기힘들다.역사는의미있고가치있는지난날의어떤사실에대한,역사가의객관적이며과학적인해석에의해비로소유용한지식으로자리잡는다.인터넷검색창에서찾은파편적역사지식이개인의삶에서수시로맞닥뜨리는중대한선택의순간에얼마만큼이나가치있는잣대를제공할까?후회없는삶,자신의의지로선택하는삶의지혜로직결되는개개인의역사인식은인터넷검색창이결코제공해줄수없다.
역사를의문의여지가없는‘정답’정도로이해하면서역사는외우는것이라고생각하는이땅의무수한대중들에게이책은진짜역사공부는인과관계를검토하고밝혀분석적으로이해하는것이라고역설한다.외우는역사,시험준비를위한역사공부가트렌드처럼자리잡은이때이책은우리역사를분석적으로이해할수있는든든한토대를잡아준다.체계화된인식을전제로가치판단의기준을제공하는것이역사학의역할이라고할때이책은그가치를훌륭히실천하고있다.

대중의역사,소비의역사시대에가장중요한것은‘균형’!
지적창조물이상품논리와기술논리에압도되는시대에역사또한일상적인것,흥미와오락의대상이되었다.대중이흥미를느끼고공감하는드라마적요소는원초적공감에가깝다.복잡한인지과정없이즉각적으로나타나는감정이다.이것은영웅,승리,자부심등보수적가치를동반한다.지식이없으면공감하기어려운문제들,평등,분배,정의등진보적가치들은점차설자리를잃어가고있다.
고석규,고영진두저자는바로이러한시대에역사학자가해야할역할을정확히꿰뚫고있다.보수적가치에쏠리는대중으로하여금이렇다할‘피로감없이’진보적가치를함께돌아보게함으로써보수와진보의균형을꾀하고있다.이들은‘소통’과‘공감’을이끌어내는역사서술만이소비사회의위협으로부터대중을지켜내는길이라여기고,대중의인지적공감을이끌어낼수있는역사서술을위해최선의노력을기울였다.그결과로탄생한이책은한국사국정교과서시대에대안을찾아역사의진실을알고싶어하는사람들에게훌륭한지침서역할을한다.

스마트시대에우리는과연‘스마트하게’역사를보고있는가?
역사는판단을위한정보의호수와같다.바른판단의기준은정보의호수에서바른정보들을축적했을때가능하다.요즘처럼인터넷을통해얼마든지원하는정보를찾아낼수있는역사의파편화시대에는더더욱바른판단을내릴수있는잣대를갖는것이중요하다.인터넷을통해얻는백과사전적지식만으로는비판정신이함양을가능케하는맥락적지식을결코얻을수없다.체계적이고종합적인전문역사책이필요한이유는여기에있으며,이책은그역할을충실히수행하고있다.그렇게다져진역사인식은자기주도적선택을가능하게하고이는곧이땅에올바른민주주의가실현될수있는바탕으로이어진다고두저자는힘주어말한다.우편향을강조하는정부정책에길들여진이땅의대중들이진정한역사의주인으로우뚝서서우리역사발전의동력이되는그날까지대중과소통하고공감하는두학자의힘찬발걸음은멈추지않고계속될것이다.

▣[한국사속의한국사]2,3권소개

한국사속의한국사2(근간)
-조선왕조500년

조선건국과세종에서성종대에이르는국가체제정비시기,성리학과사림,두차례의국난,양반사회와신분제,조선의서민문화,실학사상의대두와같은조선왕조500년역사를50여개주제로나눠살펴본다.식민사관에의해폄하되고왜곡된조선사를새로운관점으로낱낱이파헤쳐본다.

한국사속의한국사3(근간)
-근ㆍ현대사150년을넘어

개항이후조선의근대화과정과일제의강제병합,해방과분단에이은격동의근ㆍ현대사를한눈에살펴본다.1990년대부터최근까지의역사학계연구성과를반영,이전에미흡했던부분과새롭게연구되고해석된부분을담은것은물론사회변화에따라달라지는역사학자의시각까지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