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호랑이 칼레의 행복한 줄무늬 선물

친절한 호랑이 칼레의 행복한 줄무늬 선물 - 햇살 그림책 22

$13.40
Description
줄무늬 나눔으로 얻은 아름다운 새 무늬!
『행복한 줄무늬 선물』은 친절하고 다정한 호랑이 칼레가 자신의 줄무늬를 하나하나 꺼내 동물 친구들에게 나눠 주면서 벌어지는 따뜻한 소동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여행을 떠난 호랑이 칼레는 어려움에 빠진 친구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줄무늬를 아낌없이 나눠줍니다. 집에 돌아온 칼레는 줄무늬가 하나도 남지 않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줄무늬는 호랑이에게 아주 중요한 것이랍니다. 세상에 같은 줄무늬를 가진 호랑이는 하나도 없어요. 호랑이들마다 독특한 몸통 줄무늬가 있고, 비슷한 종류의 호랑이라도 지역에 따라 꼬리 줄무늬도 다르답니다. 게다가 같은 지역에 사는 호랑이라도 얼굴 줄무늬로 서로를 구분한대요. 마치 사람의 지문처럼 호랑이들은 저마다 고유한 줄무늬를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중요한 줄무늬가 하나도 남지 않았으니, 칼레는 얼마나 놀랐을까요?

호랑이 칼레의 줄무늬 선물은 진짜 “나눔”과 “선물”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호랑이 칼레는 내가 쓰고 남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소중한 것을 나누는 것이 진짜 “나눔”이라는 것을 직접 보여줍니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친절한 호랑이 칼레의 여정을 통해, 누군가를 돕는 이타적인 행동이 자기 자신과 주변에 그려내는 아름다운 파장을 담아냅니다.

줄무늬가 몽땅 없어져 놀라고 당황한 칼레에게 여행에서 도와주었던 친구들의 선물이 도착합니다. 칼레의 친절한 줄무늬 나눔이 친구들의 따뜻한 선물이 되어 도착했어요. 친구들의 선물을 받은 칼레는 다시 기분이 좋아집니다. 친구들이 칼레에게 선물한 것은 무엇일까요? 다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 찾아볼까요?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야스민셰퍼

프랑스에서동물과사람의공존문제등사회문제를찾아보도하는방송인이다.어린이책작가로도활동하고있다.세계여러나라의취재여행에서얻은색감,경험들을토대로현대사회의문제들을재미있는캐릭터와이야기에담았다.지은책으로는『투표하는날』이있다.

출판사 서평

세상을돕는줄무늬하나,
두배로긴행복을선물해요!
다정한호랑이칼레가선사하는
세상에서가장아름답고행복한줄무늬선물
★아낌없이나눠주는줄무늬선물
날씨가화창한어느날,호랑이칼레는모험을떠나기로합니다.냠냠아침을먹고,치카치카이를닦은다음,좋아하는빨간배낭에나침반,망원경,호루라기,수첩과연필,반창고와,사과,바나나,샌드위치,봉봉사탕등먹을것들을챙겨넣고룰루랄라집을나서지요.길을가던칼레는울고있는강아지한마리를만납니다.가지고놀던공이나무...
세상을돕는줄무늬하나,
두배로긴행복을선물해요!
다정한호랑이칼레가선사하는
세상에서가장아름답고행복한줄무늬선물
★아낌없이나눠주는줄무늬선물
날씨가화창한어느날,호랑이칼레는모험을떠나기로합니다.냠냠아침을먹고,치카치카이를닦은다음,좋아하는빨간배낭에나침반,망원경,호루라기,수첩과연필,반창고와,사과,바나나,샌드위치,봉봉사탕등먹을것들을챙겨넣고룰루랄라집을나서지요.길을가던칼레는울고있는강아지한마리를만납니다.가지고놀던공이나무위에걸렸는데사다리의발판가로대가부서져공을꺼낼수없어울고있던참이었지요.친절하고다정한호랑이칼레는가던길을멈추고강아지와함께공을어떻게꺼낼지궁리를시작합니다.돌멩이를던져볼까?나무를흔들어볼까?강아지야,내어깨에올라타서꺼내보는건어때?그때,칼레의몸에서줄무늬한줄이툭!하고떨어집니다.좋은생각이떠오른칼레는몸을부르르흔들어긴줄무늬를몇개털어낸뒤그걸로사다리의부서진발판을만들고,둘은무사히강아지의공을꺼내는데성공하지요.칼레의몸에줄무늬가빠져듬성한모습을보고강아지는무척미안해합니다.하지만사람좋은…아니,호랑이좋은칼레는개의치않습니다.“괜찮아!난줄무늬가많잖아!”

★남을돕는다는건행복한일이구나!
친절하고다정한호랑이칼레의여정에는,슬픔에빠지거나곤란에처한동물친구들이자꾸만칼레의눈과마음에밟힙니다.그래서칼레는강아지뿐만아니라딱정벌레,기린,아기치타,개구리친구들을만나자기줄무늬를탈탈털어물이새는지붕을고쳐주고,끊어진다리를이어주고,부서진배를고쳐주고,횡단보도의끊어진선까지고쳐줍니다.누군가에게도움되는일을하고나서먹는물과간식은유난히더달고맛납니다.그래서칼레는누군가를돕는다는것이무척행복한일이라고생각합니다.하루종일남좋은일만한뒤지친몸을이끌고집으로돌아온칼레는거울에비친자신의모습을보고깜짝놀랍니다.몸에줄무늬가하나도남아있지않았던것이지요.어쩐지몸도마음도쓸쓸하고춥게만느껴지던칼레는결국뜬눈으로밤을지새우게됩니다.그리고다음날,칼레는누군가집앞에갖다놓은소포한상자를보게됩니다.상자안에는무엇이들었을까요?친구들을돕느라자신의줄무늬를모두나눠주고민무늬가되어버린칼레는과연자신의줄무늬를되찾을수있을까요?
★줄무늬나눔으로얻은아름다운새무늬!
《행복한줄무늬선물》은착한호랑이한마리가곤경에처한친구들을자신의줄무늬로돕는다는단순한줄거리이지만,그속에“나눔”에대한몇가지깊은질문을담고있습니다.
곤경에처한친구들을도우며순수한행복을느낀칼레가자신의줄무늬를모두나눠준뒤집으로돌아온칼레는깜짝놀라고맙니다.소중한줄무늬가한개도없었거든요.칼레에게서줄무늬란자기자신을드러내는고유한정체성,곧‘고유한자기자신’입니다.
기꺼이숲속의동물들을도와주었지만,정작자신에게가장소중한줄무늬가몽땅사라진칼레의속마음은어땠을까요?몹시당황스런얼굴로거울앞에선칼레가어쩐지쓸쓸해보이지않나요?
이야기는기발한상상력으로따뜻한반전을선사합니다.칼레에게도움을받았던친구들이자신들의무늬를하나하나모아칼레에게선물한것입니다.친구들의무늬를몸에걸친칼레는세상에서가장아름답고행복한호랑이가되었습니다.
칼레는앞으로도동물친구들을도와주느라무늬를몽땅써버릴지도몰라요.그렇지만처음처럼크게당황하지않겠지요?자신의고유한무늬를나눠주고세상으로부터아름다운다른무늬들을선물로받았던것을떠올릴테니까요.
같은듯보이지만모두다른호랑이줄무늬처럼,우리마음도저마다고유한마음의무늬를지니고있습니다.호랑이줄무늬처럼각자가지고태어나지만,이마음의무늬는살아가면서각자가자유롭게채우고덧붙여그려나갈수있습니다.우리어린이들도호랑이칼레처럼이웃에게소중한마음의무늬를나눌수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