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궁금한 곰

겨울이 궁금한 곰

$13.00
Description
“잠자기 싫어. 난 겨울이 궁금하다고!”

겨울이 너무너무 궁금해 투정하는 곰과,
곰을 겨울잠 재우려는 나무 요정
투코니가 펼치는 한겨울 겨울잠 프로젝트!
겨울이 궁금한 곰은 진짜 겨울을 만날 수 있을까요?
《겨울이 궁금한 곰》은 겨울이 너무너무 궁금한 나머지 잠들고 싶지 않은 곰과, 그런 곰을 겨울잠 재우려는 나무 요정 투코니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투가 파스텔 톤의 눈부시고 아름다운 색채로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젊고 재능 있는 작가 옥사나 불라는 폭 안겨 잠들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곰과 함께, 너무나도 귀여운 나무 요정 투코니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화면 가득 솜털처럼 따뜻하고 커다란 덩어리감으로 꽉 채우는 곰, 그런 곰을 잠재우기 위해 너무나도 앙증맞게 꼬물거리는 나무 요정 투코니의 시각적 대비는 독자들에게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겨울이 너무너무 궁금해 잠들지 않으려고 애쓰던 곰은 과연 진짜 겨울을 만났을까요? 설레고 두근거리는 기다림의 시간은 느릿느릿 달팽이 걸음처럼 흘러가고, 커다란 곰과 나무 요정 투코니들 모두 저마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맞이했을 거예요.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통합(겨울1) 따뜻한 겨울
1학년 2학기 국어 9. 상상의 날개를 펴고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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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옥사나불라

우크라이나의재능있는예술가이자디자이너입니다.1989년에태어났으며리비우예술아카데미를졸업한뒤5년동안유리공예분야에서일했는데,여러겹을덧칠한다층유리회화가가능한혁신적인융합유리공예기술을발견했습니다.핸드메이드액세서리브랜드인‘오미셰(ⓒOOMISEH)’와,『겨울이궁금한곰』에등장하는나무요정캐릭터를딴브랜드‘투코니(ⓒTukoni)’로보석과유리공예품을만들기도합니다.

출판사 서평

“잠자기싫어.난겨울이궁금하다고!”

겨울이너무너무궁금해투정하는곰과,
곰을겨울잠재우려는나무요정
투코니가펼치는한겨울겨울잠프로젝트!


겨울이궁금한곰은진짜겨울을만날수있을까요?
《겨울이궁금한곰》은겨울이너무너무궁금한나머지잠들고싶지않은곰과,그런곰을겨울잠재우려는나무요정투코니의귀엽고사랑스러운분투가파스텔톤의눈부시고아름다운색채로펼쳐지는그림책입니다.우크라이나의젊고재능있는작가옥사나불라는폭안겨잠들고싶을정도로사랑스러운곰과함께,너무나도귀여운나무요정투코니들의모습을따뜻하고생동감있게그려내고있습니다.화면가득솜털처럼따뜻하고커다란덩어리감으로꽉채우는곰,그런곰을잠재우기위해너무나도앙증맞게꼬물거리는나무요정투코니의시각적대비는독자들에게아기자기한즐거움을선사할것입니다.겨울이너무너무궁금해잠들지않으려고애쓰던곰은과연진짜겨울을만났을까요?설레고두근거리는기다림의시간은느릿느릿달팽이걸음처럼흘러가고,커다란곰과나무요정투코니들모두저마다의따뜻하고행복한겨울을맞이했을거예요.

겨울엔뭐하고놀아?
울긋불긋낙엽이온산을이불처럼덮은늦가을,곰들은겨울잠에들어갈채비를합니다.바위동굴이나통나무속에잠자리를마련하고,틈틈이먹을먹이도구해놓지요.추운겨울에는동물들이먹이를구하기가아주힘이듭니다.그래서곰을비롯해몇몇동물들은최대한몸을덜움직여에너지를아끼기위해긴겨울동안겨울잠을잔답니다.겨울잠을자기전,곰들은나무열매를잔뜩먹어살을투실투실찌웁니다.곰에게는두툼한지방이겨울동안체온을유지시켜주는이불과도같거든요.물론곰들이겨울내내잠만자는것은아닙니다.자다가가끔씩깨서,저장한먹이를먹기도하지요.
겨울잠자는동안먹을먹이를저장해놓으려고열심히나무열매를따모으고있던어느날,곰은숲에서우연히들소비숑을만납니다.비숑은온세상에눈으로새하얗게덮인겨울동안자신이어떤재미난일을겪는지곰에게이야기해주지요.보들보들한눈을구름처럼짊어지고다니기도하고,파바박눈을파서먹이를찾아먹기고하고,온통눈을뒤집어쓴채가끔눈사람아니눈소가되기도한다고말이에요.비숑의이야기를듣던곰은자신이잠든겨울동안도대체무슨일이일어나는지너무너무궁금해지기시작합니다.

당신이잠든사이에
한편,나무요정투코니들은곰의겨울잠을돕기위한준비에분주합니다.곰이얼른겨울잠을자야비로소겨울이찾아오고,투코니들도나무테이블에서차라도한잔할수있는짬이생기거든요.투코니들은차가운북풍을막아주고따뜻한볕은더오래들수있도록남쪽으로구멍이뚫린아늑한동굴안에마른나뭇가지를모아실어나릅니다.바닥에서올라오는한기를막으려고나뭇가지들을차곡차곡깔고,그위에알록달록예쁜색깔낙엽들을수북이쌓아푹신푹신한침대와베개도만들지요.그위에따뜻한낙엽이불도포곤포곤히깔아놓고요.투코니는곰이긴겨울잠을자는동안잠깐씩깨서먹을수있는간단한식사와수면양말도준비하고,천장에는야광별도달아놓습니다.토닥토닥,토닥토닥,부지런한투코니들덕에겨울잠자는동물들이모두들자기집에서콜콜잠이들고,곰도포근히잠에빠져었…는가싶은그때,곰은한쪽눈을살포시뜹니다.

봄볕이들때까지잘자!
쉿!놀고싶어이핑계,저핑계를대며투정을부리던곰이어느새사르륵잠이들었어요.그렇게안자려고버텼는데,곰을재운것은누구였을까요?보고만있어도슬며시웃음짓게되는곰의겨울잠프로젝트!봄볕이들때까지곰이푹잘수있게조용조용마당으로나가볼까요?나무요정투코니들이친구들을기다리고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