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메달렌, 축제의 정치를 만나다 (행복한 나라 스웨덴의 즐기는 정치)

알메달렌, 축제의 정치를 만나다 (행복한 나라 스웨덴의 즐기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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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형식과 격식을 벗어 버린 소통 정치의 현장, 알메달렌
스웨덴에서 정치는 일상이고, 축제다. 스웨덴 국민이 정치를 얼마나 가깝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현장이 바로 알메달렌 주간(Almedalsveckan·The Almedal Week)이다. 여름 휴가철 고틀란드섬의 작은 마을 알메달렌에 정치인과 기업인, 언론인, 시민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국민과 직접 만나고 정책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정책 이슈가 마치 박람회에 나온 전시 상품 같다는 의미에서 정책 박람회, 혹은 정치 박람회로 불리는 알메달렌에서 스웨덴 사람들은 정책을 공부하고 정치를 즐긴다. 알메달렌 주간은 정치인과 국민이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하고 춤을 추면서 소통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각 정당의 정치인들이 출전하는 ‘댄스 배틀’, 록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의 정당 대표 연설은 정치가 어떻게 휴가, 축제, 일상과 결합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2011년부터 매년 알메달렌을 찾아 정치를 축제로 만드는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스웨덴에서 정치학을 연구하는 한국인 학자의 시선으로, 행복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정치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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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은 북(BOOK)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다.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를 다룬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한다. 현실과 밀착한 지식, 지혜로운 정보를 지향한다. bookjournalism.com
저자

최연혁

1997년스웨덴예테보리대학에서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다.런던정경대정치학과박사후과정을거쳐1997년부터17년간스톡홀름의쇠데르턴대학에서정치학과교수로재직했다.2015년예테보리대학‘정부의질연구소’에서좋은정부와국가의조건에대해연구했고,2016년부터린네대학정치학과교수로재직하면서스톡홀름의싱크탱크‘스칸디나비아정책연구소’소장을맡고있다.저서로《우리가만나야할미래》,《좋은국가는어떻게만들어지는가》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오셔서,경청하고,즐기세요

1_모두의정치
화물트럭에서정치축제로
누구나정치인이되는곳
영어만큼중요한언어,수화
전함위에서열리는양성평등세미나

2_정치는생활이다
재즈와연금의상관관계
알메달렌의원자력폐기물운반선
정치하는아이들

3_정치를즐기다
당대표들의록페스티벌
춤추는정치인들
원내대표들이모이는텐트
개방과소통의전제조건

4_미래의정치를만나다
어깨띠를두른정치꿈나무들
정책을배우는청년정치
스웨덴의3C정치

5_스웨덴에서배운다
“큰문제를놓고만나면절대로타협하지못한다”
“복지는신뢰다”
“민주주의는완벽하지않다”

에필로그;우리에게는축제의정치가필요하다



북저널리즘인사이드;행복한나라의정치하는시민들

출판사 서평

저자는스웨덴정치의강점을일상과소통에서발견한다.스웨덴사람들에게정치는사회의모든구성원이참여해야하는의무이자권리다.

매년여름휴가철,스웨덴의휴양지고틀란드섬에서열리는정치축제‘알메달렌주간’은일상으로스며든소통의정치가발휘하는힘을보여준다.일상에서정치를경험하는시민들은휴가지에서도정치를즐긴다.

알메달렌을찾은모든사람들은시민이자정치인이다.누구나생활속에서발견한정책을자유롭게이야기한다.어린이들은눈이나쁜데도안경을살수없는친구들을도울정책을고민하고,연금생활자들은안정된노후를보장할연금제도개선을요구한다.원자력폐기물처리문제나군부대의양성평등문제같은무거운이야기도축제의일부로자연스럽게다뤄진다.

스웨덴은흔히‘가장행복한나라’로불린다.수준높은복지시스템과양성평등문화를바탕으로매년발표되는각종국제기구의설문조사나연구결과에서행복지수상위권에오른다.많은사람들이스웨덴이민을꿈꾸고,스웨덴의정책을부러워한다.

그러나수준높은정책과문화의이면에는‘정치하는’시민들이있다.일상에서적극적으로정책을배우고정치에참여하는시민들은정치인과수시로소통하면서스웨덴을바꿔나가고있다.

일상의정치를축제의정치로,그리고더나은국가시스템으로발전시키고있는스웨덴에서한국정치의미래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