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없는 교육개혁 (유토피아를 꿈꾼 미국 교육개혁 100년사 | 3 판)

학교 없는 교육개혁 (유토피아를 꿈꾼 미국 교육개혁 100년사 | 3 판)

$20.17
Description
『학교 없는 교육개혁』은 100년 동안 미국에서 행해졌던 교육개혁의 경험들을 소개하면서 미국의 교육개혁이 안고 있었던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그 핵심이 무엇인지를 짚어내고, 보다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학교가 개혁을 바꾼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학교교육의 기본 틀을 바꾸고 다시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의 주제를 다루며, 교사들의 참여와 노력에 의한 ‘안으로부터의 개혁’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저자

DavidTyack

저자DavidTyack은
미국스탠퍼드대학교역사학명예교수

목차

프롤로그과거로부터의학습
1장진보인가퇴보인가
2장정책순환과제도적인경향
3장어떻게학교가개혁을바꿨는가
4장왜학교교육의기본틀은변하지않는가
5장학교교육을다시만들기
에필로그미래를기대하며

출판사 서평

학교를믿고맡기자!

세번째개정번역판을내는역자들의눈에마지막까지계속밟혔던단어가Trusteeship이다.이전번역에서는이를신탁(信託)으로두었다.신탁의사전적의미는“믿고맡김”(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이다.이렇듯신탁이라는단어가괜찮은의미를가졌지만긍정적인어감으로다가오지않는이유는아마도해방이후UN의신탁통치를찬성또는반대했던치열한정치적경험때문이라생각한다.이를감안하여이번에는원어발음대로트러스티십으로두고영어와한글을병기했다.
저자들은학교를통한신탁이“공동의미래를긍정적으로기대하면서위대한과거의경험을보존하는것”이라하면서,과거에우리에게주어졌던신탁통치라는정치적과제와같은것임을밝히고있다.학생을학교에믿고맡겨야하는것이단순하거나쉽지않은일이기에정치적과제라고역설하는것이다.
과거와비교해볼때학교의‘객관적’질은좋아졌음에도,사람들은학교가예전같지않다고이야기하는경우가많다.국가GDP의약5%가교육예산으로쓰이고있으며,세계어느나라보다좋은학교시설을보유하고있다.흔히좋은교육의모범으로부러워하는핀란드의교사는성적으로보아상위20%,싱가포르는상위10%인데반해우리나라의교사는상위5%내에드는우등생들이다.과거보다더많은예산으로더나은시설에서더우수한교사들이가르치고있는데왜과거만못하다고느끼는것일까?
“학교가서선생님말씀잘듣고친구들과싸우지마라!”예전에우리의어머니들이우리들의등굣길에하시던말씀이다.교사에대한존중과공동체에대한소속감과유대감을일러주신것이다.학교에대한믿음을아침마다자신들도되새기고자녀들에게도알려주신것이다.이런말씀을듣고자라난아이들이이제부모세대가되었다.지금부모들은자녀들의등굣길에“학교끝나고빨리오라!”고한다.학교에대한믿음을거의주지않는다.
못해서믿음을주지않는건지,믿음을주지않아서못하는건지에대한필자와역자들의생각은후자다.한번믿어봤으면좋겠다.학교를한번믿어보자.믿으려면어금니를꽉깨물어야한다.우리학교니까가능하다고!

2017년새봄을재촉하며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