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8.53
Description
“세움 클래식”의 세 번째 책인 본서는, 소교리문답 원문의 내용을 최대한 동일하게 전달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표현이 추가되거나 삭제되지 않은 17세기 원문 그대로 번역, 복원했기 때문에 본서를 통해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길이 열렸다. 또한 본서에 수록된 “문답별 개념 흐름도”는 교리 학습을 지도하는 실제 교회 현장에서 매우 유익하게 사용될 것으로 본다. 신앙의 선조들이 만들었던 17세기의 소중한 선물을 21세기 한국교회에 제공하는 본서는 청소년과 청년 그룹스터디 또는 장년 교리교육에 사용하기에 탁월한 책이다.
저자

웨스트민스터총회

역자는경북대학교영어영문학과(B.A.)와고려신학대학원(M.Div.)을졸업하였고,현재고신대학교일반대학원기독교상담학(M.A.)을전공하고있다.대학시절에는SFC(학생신앙운동)위원장및기독학생연합회회장을역임하였고,졸업한후에는PRMI(장로교개혁주의국제사역)한국지부의초대간사로섬겼다.신대원을졸업한후에는대구^경북지역SFC간사로섬겼으며,현재는부곡중앙교회부목사로재직하고있다.저서로는『21세기부흥을꿈꾸는조나단』(두나미스코리아,2008)이있고,이외에2권의역서가있다.

목차

번역동기및감사의말_4
추천의글_7
일러두기및번역원칙_12
“문답별개념흐름도”에대해_14

제1부하나님에대해믿어야할것들(1-38문)
성경에대해(1-3문)_20
하나님에대해(4-11문)_23
사람에대해(12-19문)_32
그리스도에대해(20-28문)_41
성령에대해(29-38문)_51

제2부하나님께서요구하시는의무(39-107문)
십계명에대해(39-84문)_61
은혜의방편에대해(85-98문)_110
주기도문에대해(99-107문)_129

단어색인_140
부록:이렇게번역한이유_152
참고문헌_159

출판사 서평

[역자서문]
AdFontes!이것은작년종교개혁500주년에유난히도생각났던구호입니다.“원전으로돌아가자!”는이말은,17세기웨스트민스터표준문서의원문을찾도록저를끊임없이몰아붙였습니다.현재온라인상에서구할수있는소위‘원문’파일은당시원문영어의흔적이상당부분남아있긴하지만,철자법도현대화되고심지어표현이추가되거나삭제된것들입니다.오늘날거의대부분의표준문서번역본은이런‘원문’에기초하고있습니다.
이러한사실은제가여러경로를통해시대별인쇄본들을찾아서비교해보는가운데깨닫게되었습니다.물론개혁주의교리를손상시키는치명적인차이는아니지만,생각보다원문과다른부분들이곳곳에서발견되었습니다.제가입수한최고(最古)인쇄본은1765년영국글래스고(Glasgow)에서제작된것인데,이것을기초로하여그간작업해놓은번역초안을수정하고다듬는중에정말감격스러운일이벌어졌습니다.교리교육의전문가로알려진지인의수고를통해1658년인쇄본(표준문서제2판)을극적으로접하게된것입니다!이판본이교회사에얼마나귀한유산인지는지인의언어를통해직접들어보시기바랍니다(“추천의글”참고).
저는30대후반의젊은목사입니다.어린시절부터성경과교리를즐겨암송했고,개혁주의를표방하는SFC(학생신앙운동)에서신앙교육을받았습니다.그때알게된웨스트민스터표준문서에대한관심이지금의열정으로이어진것입니다.제가신대원을졸업하고수년간SFC간사로서,현재는대학부·청년회담당목사로서청년들에게소교리문답을가르치는중에번역본들이영어원문과다르다는점을발견했는데,이것이바로이책이세상에나오게된동기입니다.
어떤분들은현재출간된번역서들이많고한국장로교단들의『헌법』에도다실려있는데,구태여또하나의번역을만들필요가있는가를저에게질문하셨습니다.저는분명히말씀드리지만,현재까지번역문을만들어내신분들을폄하하거나그분들의번역을신뢰하지못해서또하나의번역서를출간한것이아닙니다.다만영문학및신학을전공한목사로서,무엇보다17세기영어원문에가장가까운번역본을만들어야겠다는부담감때문에이작업을시도한것입니다.그래서아까언급한1658년인쇄본을기초로하여,어떠한변형(철자교정,문법수정등)도가하지않고‘축자적방식’으로번역하였습니다.그간사역현장에서청년들을가르치며작업해둔번역초안을세밀하게대조하여원문과일치시켰습니다.그리고“문답별개념흐름도”및증거구절과단어색인등을정리하여최종교정작업을거친후에마침내『원문을그대로번역한웨스트민스터소교리문답(영한대조)』을완성하게되었습니다.그리고이책의뒷부분에‘부록’을덧붙였는데,이것은주요어휘와구문을“이렇게번역한이유”에대해간략하게설명한내용입니다.
저에게소교리문답을암송하고번역할수있는열정을주신삼위일체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저는빛바랜17세기원문을면밀히살피고번역하면서,우리의신앙선배들이하나님을바로알려는열정이얼마나큰지를깨닫게되었습니다.이제그분들의결과물을우리말로가장가깝게접할수있도록번역해야할책임이우리모두에게있습니다.저는이책이그런작업을위한첫걸음이라고생각합니다.앞으로대교리문답및신앙고백서까지원문에서번역해볼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몇몇분들에게감사의말씀을전합니다.먼저출판을흔쾌히승낙해주신세움북스의강인구대표님과,책을예쁘게편집해주신직원들께도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흑곰북스의황희상작가님은본서의원고를검토하고적극추천해주었는데,이지면을빌려감사의말을전하고싶습니다.또신학용어를번역하는문제에조언해주신고신대우병훈교수님께감사드리며,번역원고를전체적으로검토해주신김명일목사님께도감사를드립니다.
그리고제가부목사로서부서사역을맡으면서도이러한문서사역을병행할수있도록배려해주신인태웅담임목사님과시무장로님들께도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이외에도증거구절확인작업을도와준영문학도배정인형제와,번역문제를두고진솔한코멘트를아끼지않은김지혜사모에게도감사의말을전합니다.또한번역작업에밤낮으로몰두한남편을묵묵히내조해준사랑하는아내,손미애사모에게누구보다감사의마음을전합니다.

2018년1월
역자권율목사

[추천사]
번역은어려운일입니다.단순히언어를잘하고못하고의문제가아닙니다.다른문화를만나는일이고다른세상과접촉하는일입니다.그래서번역은함부로덤빌일이아닙니다.
『특강소요리문답』을쓰면서가장많은시간을투자한것은뜻밖에도본문의번역이었습니다.어떤단어가17세기당시의문맥에서어떻게사용되었는지를판단할능력도재주도없었던저로서는그저시간을많이들여정보를모으고고민하는수밖에없었습니다.그렇게고작몇쪽되지않는분량을쥐고두어달을쏟았지만,결과물은여전히만족스럽지못했습니다.
그런고민을신대원동문권율목사님과종종나누곤했습니다.교리문답의번역문제에관심을두고헌신하는분이흔치는않기에,오래전부터이분의작업을지켜보고마음으로응원하고있었습니다.그리고새로나올번역을기대하고있었습니다.이번역자에게는적어도두가지특별한은사가있었기때문입니다.
첫째,병적으로치밀하고꼼꼼합니다.약간좀지켜보기답답하고거북할정도로정교하게문서를살피면서,전치사하나,작은따옴표하나까지붙잡고바보처럼끙끙댈줄압니다.보통어떤일을할때우리현대인은계산적이어서,어느정도의품과시간을들여야할지를먼저결정하곤합니다.그리고딱그만큼자원을투입하고,본전을못뽑으면발을빼버립니다.그러나이분은완성품의품질을위해서라면그런자원‘따위’에는별관심이없는사람입니다.세상이볼때미련한자입니다.하지만그런사람들이인류에유익하고덕을끼치는물건을만들어내는법입니다.
둘째,‘원본’에대한강한집착입니다.저는이미『특강소요리문답』에서1648년원문과증거구절까지복원한바있습니다.그러나번역자는제가참고한판본이20세기에깔끔한활자로재인쇄(re-print)된것이었음을일종의‘본문비평(?)작업’을거쳐알아차리고는,17세기에인쇄된원본에가장가까운판본을기준으로작업하겠다며카톡으로자꾸만저를귀찮게했습니다.보통그렇게까지안해도됩니다!하지만이집착이심한번역자덕분에저는여기저기서런던과에딘버러에서출판되었던17세기문서의사본들을구해다바쳐야했습니다.하지만판본마다단어의철자와표기법이조금씩달랐고,제도움은번역자의고통만키울뿐이었습니다.수많은판본중에어떤것을기준으로삼느냐의고민은끊임없는카톡으로이어졌고,결국이문제는1658년올리버크롬웰치하의런던에서인쇄된“웨스트민스터표준문서제2판”을최종선택하기전까지는도무지끝나지않았습니다.이판본은웨스트민스터총회의결과물이역사의뒤안길로사라져버릴것을우려한일단의장로파목회자들의눈물겨운노력으로탄생하여,저잣거리의출판인들에의해인쇄되고보급된,아주뜻깊은유물입니다(『특강종교개혁사』,336쪽참조).
이같은은사를가진번역자가오랜시간과정성을들여,한국교회를위해역사상가장좋은번역문을선물했습니다.이일을과연누가해낼까오래전부터궁금했는데,이제그궁금증이시원하게풀렸습니다.아울러이겸손한번역자는대부분의단어와표현에역자주를달아서부록으로제공하여,가치에가치를더하고있습니다.
17세기의소중한선물을21세기의후손에게공교히갖다바친번역자께가슴깊은곳으로부터고마운마음을전합니다.귀하게쓰겠습니다.

황희상(『특강소요리문답』,『특강종교개혁사』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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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표준문서를신조로고백하며SFC간사로섬겼던권율목사는,지역교회를분주하게섬기면서도틈틈이소교리문답을열심히번역하여이번에『원문을그대로번역한웨스트민스터소교리문답(영한대조)』을출간하게되었습니다.권율목사는교리문답과신앙고백서등의종교개혁유산과성경적바른교회에많은관심을기울이는이시대의개혁파목사입니다.특히이번역서에는영문학도와신학도로서그의전공과관심을잘반영하였고,종교개혁500주년이듬해에책이출간됨으로그의의를더하게되었습니다.
참으로놀라운것은이책이17세기영어원문을있는그대로복원했다는사실입니다.빛바랜고문서를발굴하여한단어씩눈으로찬찬히살피면서활자로복원시켰다는사실이그저놀라울따름입니다.“원전으로돌아가자”는종교개혁시대의구호를몸소실천한실례라고할수있습니다.이것은현재소교리문답‘원문’이라고인정받는영어문서가17세기원문의내용을잘보존하고있는가를판별할수있는귀한잣대이기도합니다.문서를다루는권율목사의치밀함과엄밀함이이런부분에귀하게활용되는것을봅니다.
그리고이책은영어원문과한국어를대조함으로써소교리문답을더욱심도있게볼수있도록하였습니다.그래서청소년과청년들이개인적으로읽어도좋고그룹스터디에사용해도좋은책입니다.개혁주의교리에관심있는분들은원문과직접비교해보며깊이연구할수있는더없이훌륭한자료입니다.특히원문의내용을한눈에파악할수있도록덧붙인“문답별개념흐름도”가참으로인상적입니다.따라서이책은모든성도들에게도교리의깊은세계를경험할수있도록안내할것입니다.종교개혁의유산인소교리문답이이책을통하여오늘날우리에게도직접적으로적용되기를바라면서,독자여러분에게『원문을그대로번역한웨스트민스터소교리문답(영한대조)』을적극추천합니다.

김동춘목사(SFC대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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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에나온신앙고백서는그이면에아주복잡한신학적토론을배경으로하고있습니다.특히웨스트민스터소교리문답은당대최고의청교도신학자들이깊은숙고와많은대화를거듭한끝에나온최고수준의교리문답서입니다.그렇다보니소교리문답의번역은굉장히힘든작업입니다.17세기영어의뉘앙스를알아야할뿐만아니라,그언어가담고있는신학적내용또한잘이해하고있어야하기때문입니다.
권율목사님은실제목회현장에서성도들을가르치면서한문장한문장고심하여새로운번역을내놓았습니다.문답별개념흐름도를제시하고중요한개념을설명한것이나영어단어를정리해준것은모두실제로교리문답을가르쳐본경험을기초로필수적인아이템들을제공한것입니다.
이번역을통하여소교리문답의원래의미에한걸음더다가갈수있게되었습니다.이책으로소교리문답을한단어씩,한문장씩곱씹어보시면엄청난보화를캐낼수있을것입니다.고된노력을요하는작업끝에진일보한소교리문답번역이나온것에매우기뻐하며,기독교의기본교리에관심이있는모든분들에게적극이책을추천합니다.

우병훈교수(고신대학교,교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