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존재의 변증법 (양장본 Hardcover)

풍경과 존재의 변증법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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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인이자 문예창작과 교수의 시 창작 이론집
『풍경과 존재의 변증법』은 중견시인이자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시 창작을 가르치고 있는 이은봉 시인의 두 번째 시론집으로, 첫 시론집 《화두 또는 호기심: 시 읽기와 시 쓰기 1》(2015)의 후속편에 해당된다. ‘풍경과 존재의 변증법’이라는 제목은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시 창작 에세이 시, 풍경과 존재의 변증법: 시는 어떻게 어디서 오는가에서 따왔는데, 여기서 ‘풍경과 존재’란 ‘형상과 진리’, ‘현상과 본질’을 의미하기도 한다.
저자

이은봉

저자이은봉(李殷鳳)시인은1953년충남공주(현,세종시)에서출생했다.숭실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1983년『삶의문학』제5호에『시와상실의식혹은근대화ㆍ를발표하며평론가로,1984년[창작과비평]신작시집[마침내시인이여]에『좋은세상ㆍ외6편을발표하며시인으로등단했다.시집으로[좋은세상],[봄여름가을겨울],[절망은어깨동무를하고],[무엇이너를키우니],[내몸에는달이살고있다],[길은당나귀를타고],[책바위],[첫눈아침],[걸레옷을입은구름],[봄바람,은여우]등이있고,시조집[분청사기파편들에대한명상]이있으며,평론집으로[실사구시의시학],[진실의시학],[시와생태적상상력],[화두또는호기심]등이있다.(사)한국작가회의사무총장,부이사장등을역임했으며,현재광주대학교문예창작과교수로있다.

목차

ㅣ책머리에ㅣ 5

제1부시ㆍ문학ㆍ문화
시:정신,감정,의식,전위 15
자본의힘과시의우위 19
젊은시인이여네머리를돌로쳐라 27
생각,앎,언어,아름다운삶 36
박영근시인을추억하며 43
책,불빛,외로움,습관 48
다형김현승,잊을수없는시인 55
고은시인을찾아서 65
신경림시인을찾아서 73
꿈혹은추억 82
순수혹은저절로그러한삶 91
강한책임감혹은분명한가치관 99
성찰과응시 102
시,풍경과존재의변증법 111
가슴과이마에등불을켜고 122
시조를쓰고읽는즐거움 127
나는이런시를쓰고싶다 131
시적발상과형상의언어 143

제2부시쓰기의흥취와아취
운명의출발 157
진해바다혹은사로잡힌마음 161
저희들마음대로깔고뭉개는내고향마을 164
죽음의늪을건너는법 1 72
죽음의정서들밖으로내는쬐그만창 184
생활과자연과시의서정들 208
생태환경의현실,그리고우주와의연대 221
언어혹은바람에대한몇가지상념 246
지구와달을모시고사는생명의길 259
반성하고성찰하지않는인간이어디있으랴 272
시와성스러움의경지 276
오늘의시조와역사적현재 280
하나로빛나는보랏빛설움 287

제3부시읽기의기쁨과재미
독재,저항,투옥,자유 293
박용래시의계보 300
17번다순이 308
살아있는눈,깨어있는마음 312
시와고향의모래둑 316
풍경혹은풍속의발견 320
생생한아픔과경험의시 325
상징으로읽는현대시 329
내화된상처혹은고뇌 337
엿새는질주하고하루는소요하는사람의이야기 341
차마보내지못한사람들 347
진정한전위정신 352
시를읽는봄밤 356
순간의형식혹은장르의통합 360
포도나무시대가나팔꽃시대를받아들이는노래 366
소신공양을마친어둠속의존재들 374
지고의선혹은물의상상력 379

제4부역사ㆍ사회ㆍ현실ㆍ문학
생명시학,살아온길과살아갈길 385
[삶의문학]과1980년대의한국문학 388
삶속에서,삶을통해,삶과더불어 393
깨어있는정신,활기있는작품 398
기독교운동과1980년대의시 410
완충과중립으로표상되는원시대지와생명의노래 416
초월적죽음과튼실한울음의세계 428
1994년민족문학계동향에대하여 442
도로명주소를반대하는문화예술의시각 447

출판사 서평

이은봉시인의시론집[풍경과존재의변증법:시읽기와시쓰기2]가출간되었다.이책은중견시인이자광주대학교문예창작과에서시창작을가르치고있는이은봉시인의두번째시론집으로,첫시론집[화두또는호기심―시읽기와시쓰기1](2015)의후속편에해당된다.‘풍경과존재의변증법’이라는제목은이책에수록되어있는시창작에세이?시,풍경과존재의변증법:시는어떻게어디서오는가?에서따왔는데,여기서‘풍경과존재’란‘형상과진리’,‘현상과본질’을의미하기도한다.

시인이란시를읽고쓰는사람인데,이은봉시인은거기에시를가르치는일을보탠업을살고있다.시인이라고해서항상시를읽거나쓰지않을수있다.하지만늘시를가르쳐야하는입장이라면항상시에몰두할수밖에없다.그렇게시에대해,시를위해,시를향해스스로질문하고대답한것이바로이시론집이다.시인도그동안이런저런질문들이그치지않아서행복했다고말한다.

이책은크게4부로구성되어있는데,‘제1부시?문학?문화’에는원론적인시에대한사유가담긴글들을수록했다.시에대한시인의태도나,시정신,가치관등을성찰적진술을통해드러내거나선배시인들의삶과시들에빗대어토로하고있다.‘제2부시쓰기의흥취와아취’에서는그야말로시를어떻게쓸것인가하는문제를자신의구체적인창작경험을통해서탐구하고있다.그런의미에서시창작법의성격을갖는부분이다.‘제3부시읽기의기쁨과재미’는시단의선배,동료,후배들의좋은시를감상하고분석하는글들로채워졌다.즉시인의안목에서좋은시란어떤것이며,어떻게시를읽을것인지를묻고있다.‘제4부역사?사회?현실?문학’에서는등단후지금까지시인으로활동하면서경험한문학적,사회적실천과정을알수있는에세이들이담겨있다.시인에대해또시인의시에대해좀더섬세하게이해할수있는단초를제공해주고있는글들이다.

이책은이론가로서의시론이면서,시인이자시를가르치는교수로서의시론이기도하다.그리고그것들을구체적인현실,다시말해삶의다양한국면들과연결해서이해하려는시인의열정이녹아있다.그래서시를쓰는시인,시를쓰고자하는시인지망생,좋은시를찾아읽고자하는독자들모두에게유익한경험을제공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