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미에 대하여 (재판)

사랑과 미에 대하여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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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상 사람들이 만약 저 여자를 지탄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감싸지 않으면 안 된다.”
<다자이 오사무 전집> 제2권 「사랑과 미에 대하여 」가 양장본으로 다시 태어났다.
일본에서의 문학사적 연구에 따라서 다자이 문학을 세 시기로 구분할 경우, 초기는 1932년 「만년 」에서 35년의 HUMAN LOST 까지 4년간, 중기는 37년 만원 부터 석별 , 옛날이야기 까지 9년간, 후기는 45년 판도라의 상자 부터 사양 을 거쳐 48년 인간 실격 , 굿바이 까지 3년간으로 나뉜다. <다자이 오사무 전집> 제2권 「사랑과 미에 대하여 」에는 다자이 문학이 초기에서 중기로 전환되었던 시기와 중기 초반에 쓰인 19편의 소설들이 실려 있다.

전집 제2권( 「사랑과 미에 대하여 」)에 수록된 작품들이 쓰인 초기에서 중기로의 이행기는 다자이에게 가장 고통스럽고 참담했던 시기였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 시기는 기대했던 아쿠타가와 상 수상의 거듭된 실패, 약물중독으로 인한 정신병원 감금, 아내의 불륜으로 인한 충격과 갈등, 아내와의 동반 자살 기도 등의 사건이 이어진 시련기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쓰인 HUMAN LOST 와 같은 작품에는 자신을 정신병원에 넣은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문학적 망상 등이 얽힌 다자이의 심리적 착란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이 책의 뒷부분에 실려 있는 단편집 「사랑과 미에 대하여 」는 이러한 정신병원 체험과 일 년 반의 공백기 이후에 쓰인 단편집이다. 무거운 과거를 등진 자가 갱생을 위해서 추구해야 할 새로운 이상은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든 다시 살고자 하는 인간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이러한 다자이의 문제제기가 단편집 「사랑과 미에 대하여 」 곳곳에 담겨 있으며, 이는 다자이의 문학적, 사상적 전환점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시사를 준다고 할 수 있다.
저자

다자이오사무

1909년일본아오모리현북쓰가루에서태어났다.본명은쓰시마슈지津島修治.1936년창작집?만년?으로문단에등장하여많은주옥같은작품을남겼다.특히?사양?은전후사상적공허함에빠진젊은이들사이에서‘사양족’이라는유행어를낳을만큼화제를모았다.1948년다자이문학의결정체라할수있는?인간실격?을완성하고,그해서른아홉의나이에연인과함께강에뛰어들어생을마감했다.일본에서는지금도그의작품들이베스트셀러에오르거나영화화되는등시간을뛰어넘어많은사랑을받고있다.

목차

창생기 7
갈채 31
이십세기기수 45
한심한사람들 71
HUMANLOST 77
등롱 109
만원 119
오바스테 125
Icanspeak 149
후지산백경 155
황금풍경 179
여학생 187
게으름뱅이카드놀이 229
추풍기 255
푸른나무의말 273
화촉 297
사랑과미에대하여 327
불새 347
벚나무잎과마술휘파람 407

|작품해설|전환기의다자이오사무?초기에서중기로 419
옮긴이후기 429
다자이오사무연표 433
「다자이오사무전집」한국어판목록 437
「다자이오사무전집」을펴내며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