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유엔 내부의 이야기!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의 저자 장 지글러가 이야기하는 우리가 몰랐던 유엔의 모습 『유엔을 말하다』. 유엔 식량특별조사관,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부의장 등 평생을 유엔에 몸담아 온 저자는 유엔의 뿌리와 창설 과정, 운영 방식과 역할, 유엔을 좀먹는 힘의 논리와 내부에서 벌어지는 암투극, 미국의 감시 및 공작 등 유엔 내부에서 벌어지는 암투극과 미국의 감시와 공작 등 우리가 알지 못하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왜 유엔이 힘을 잃었는지 보여준다.
1장에서는 벌처펀드로 대표되는 오늘날의 야만적인 세계 질서를 언급하고 이러한 질서를 바로 잡고자 2016년에 정한 ‘2030 어젠다’에 대해 말한다. 2장에서는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저항한 저자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3장과 4장에서는 유엔의 토대가 된 원칙과 이 원칙이 생겨난 과정을 되짚어본다. 6장과 7장에서는 유엔 국제연합군이 어떻게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지 그 메커니즘을 이야기하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유엔에 대해 살펴본다.
8장에서는 유엔의 뿌리인 국제연맹이 실패한 이유를 밝히고 국제연맹과 유엔의 차이점을 이야기하고, 9장에서는 저자를 둘러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사를 넘나든 저자의 경험들은 유엔의 명암과 긴밀하게 얽혀 생생하게 그려진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유엔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국제 시민사회의 연대와 압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저항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장에서는 벌처펀드로 대표되는 오늘날의 야만적인 세계 질서를 언급하고 이러한 질서를 바로 잡고자 2016년에 정한 ‘2030 어젠다’에 대해 말한다. 2장에서는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저항한 저자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3장과 4장에서는 유엔의 토대가 된 원칙과 이 원칙이 생겨난 과정을 되짚어본다. 6장과 7장에서는 유엔 국제연합군이 어떻게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지 그 메커니즘을 이야기하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유엔에 대해 살펴본다.
8장에서는 유엔의 뿌리인 국제연맹이 실패한 이유를 밝히고 국제연맹과 유엔의 차이점을 이야기하고, 9장에서는 저자를 둘러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사를 넘나든 저자의 경험들은 유엔의 명암과 긴밀하게 얽혀 생생하게 그려진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유엔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국제 시민사회의 연대와 압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저항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극우주의가 득세하고 기아와 난민의 수가 더없이 증가했으며 내전은 끝나지 않는 지금, 사람들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국제연맹이 실패한 것처럼 유엔도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지만 저자는 이러한 비관에 저항하여 초국가적 권위 기구로서 평화를 만들어내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유엔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조금의 개혁만 있으면 유엔은 유엔의 뿌리인 국제연맹과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 말하면서 허약해진 유엔을 다시 일으키고 세계 평화를 일궈내기 위해 국제 시민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힘주어 이야기한다.
유엔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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