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모래성에 파묻혀 갑갑해하던 아기 게는 ‘도와줄게’라는 말과 함께 어느 소녀의 도움으로 모래성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도와줄게’라는 소녀의 말을 곰곰이 생각하던 아기 게. ‘도와준다는 게 과연 뭘까?’ 그러다 ‘도와 달라’는 소라게의 외침을 듣습니다. 아기 게의 도움으로 무사히 넉넉하고 큰 집으로 이사한 소라게는 아기 게에게 고맙다는 칭찬의 인사를 하지요. 기분이 좋아진 아기 게는 한층 더 적극적으로 개미의 짐을 들어주고, 거미줄에 묶인 반딧불이의 생명을 구하기에 이릅니다. 남을 돕는 기쁨을 알게 된 아기 게는 친구들의 칭찬에 어깨가 으쓱합니다. 이제 아기 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를 위하기보다는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도와줄 친구를 찾아다니기 시작하지요. 하지만 상대방의 상황과 마음을 살피지 않은 도움은 오히려 쇠똥구리의 아기를 위험에 빠뜨리고 맙니다. 화를 내는 쇠똥구리를 앞에 두고도 아기 게는 마냥 억울합니다. 자신은 도움을 주려고 했을 뿐인데, 쇠똥구리가 자신의 마음을 모른 채 화를 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억울한 아기 게는 계속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친구들 스스로 해 낼 수 있도록 묵묵히 기다리며 응원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아기 게의 주변에는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기 게와 친구들도 다 함께 활짝 웃습니다. 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서로를 향한 진정한 도움으로 아름답고 멋진 나비로 탄생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풀이 죽은 채 생각에 빠진 아기 게의 눈앞에 혼자 끙끙거리는 번데기가 보입니다. 아기 게는 얼른 달려가 자신의 날카로운 앞발로 번데기를 도우려고 합니다. 그 순간 번데기는 외칩니다. “안 돼!” 아기 게는 의아한 표정으로 멀찍이 떨어져 노을이 질 때까지 번데기를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러다 홀로 애쓰는 번데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조용히 기다려 주지요. 과연 번데기는 나비로 탄생했을까요?
풀이 죽은 채 생각에 빠진 아기 게의 눈앞에 혼자 끙끙거리는 번데기가 보입니다. 아기 게는 얼른 달려가 자신의 날카로운 앞발로 번데기를 도우려고 합니다. 그 순간 번데기는 외칩니다. “안 돼!” 아기 게는 의아한 표정으로 멀찍이 떨어져 노을이 질 때까지 번데기를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러다 홀로 애쓰는 번데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조용히 기다려 주지요. 과연 번데기는 나비로 탄생했을까요?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사회관계 영역-사회에 관심 갖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1-1 국어 4. 기분을 말해요
1-1 통합(학교1) 2. 우리는 친구
2-2 바른 생활 7. 생명의 소중함
3 도덕 2. 너희가 있어 행복해
4.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사회관계 영역-사회에 관심 갖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1-1 국어 4. 기분을 말해요
1-1 통합(학교1) 2. 우리는 친구
2-2 바른 생활 7. 생명의 소중함
3 도덕 2. 너희가 있어 행복해
4.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도와줄게 - 감동이 있는 그림책 11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