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처럼 맑고 독하게 살고 싶었다 (아들로 남자로 아버지로)

소주처럼 맑고 독하게 살고 싶었다 (아들로 남자로 아버지로)

$12.00
Description
“더 감사하자, 더 사랑하자, 더 행복하자!”

뜻대로 살았지만 뜻대로 살아지지 않았던
50대 남자의 인생 고백!
저자

경국현

대학에서는금속공학을전공했고,경영과부동산에관심을가지면서경영대학원과부동산대학원에서MBA와부동산학을공부했다.한성대학교에서경제부동산학으로박사학위를받고,현재부동산개발을하는㈜선우디앤씨와부동산투자자문전문회사인㈜탑스리얼티의대표이사를맡고있다.성균관대학교경영전문대학원,한성대학교부동산학과등에서부동산관련강의를하고있다.
저서로는《상업용부동산투자론》《부자들만아는상가투자성공원칙》《상가투자에돈있다》《당신의권리금을의심하라》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_사랑만해도인생은짧다

아들이라는이름으로
인생무상/놀자/실패/성공/지식/언행/모자(母子)/정서진/스물/공부/고목나무/세월/가난한친구/도전/자존/산행/자식/여름밤/추억만들기/산소/술/사업/악연/실수/딸에게/부부싸움/아들에게/나쁜사람/오리무중/처음/퇴근길/승부/남자의인생/부부/선술집에서/술취한세상/50휴(休)/이심전심/후회/고교친구/일/선택/뒷담화/땅속인생/기억상실/혼술/순댓국/부부인연/병신/결혼생활/친구/미련/외로운사람은/부정(父情)/저녁/추억여행/돈욕심/어머니

남자라는이름으로
친구와술자리/남탓/술유혹/하루/어른/눈치/갈등/미안함/내인생살자/오십년/밤마실/세월/피로/게으름/훈수/일과남자/부모와자식/공짜/마음비우기/거짓말/술취한아침/집/잘난척/남자여자/외로운남자/아버지/가면/부부인연/인생극장/휴가/다툼/어묵/사업/남자의지갑/남자팔자/부부/돈꿔줘/거짓사랑/짓거리/배신

아버지라는이름으로
아버지제삿날/질투/욕심/아침밥/식구/대화/일요일아침/아는척/암검사/무시/포기/자취/남의식NO/도전/눈칫밥/인생/선택/돈/4호선/외식/열심히살자/불통(不通)/사기꾼/새벽잠/미련/벌초/잠/별거/독설/행복/유혹/일요일오후/식도락(食道樂)/성공/길/조언/아들에게/어머니/슬픈가장(家長)/소낙비/부부싸움/사랑/영화속인생/돈/잊어버린사랑/어릴적상처/사랑을아나/사랑/자랑질/가짜/웃자/이혼/죽음/백세시대/사랑받고싶은

출판사 서평

ㆍ아들이라는이름으로

수술마치고첫마디
“밥먹었니?밥먹고와라.
사람은밥을잘먹고다녀야한다.”
그게
어머니다.

그깟밥이뭐라고!당신몸은고통스러워도자식밥챙기신다.밥먹으라는말에얼마나많은사랑이들어있는지,아직다헤아리지못한다.

이책은시와에세이형식이섞여있다.저자의감정은시의형식을빌렸고생각은형식에얽매이지않았다.때로는잔잔하게속삭이고때로는목청을높이며절규한다.
너무어려서아버지가돌아가셨기에아버지의얼굴조차기억하지못하는저자는홀어머니의아들로살아간다.청상과부로남매를키우며살아온어머니를바라보고,세상에없는아버지를위해아들노릇을하는자신의모습을돌아본다.

ㆍ남자라는이름으로

대한민국의평범한남자가그렇듯저자역시먹고살기위해지하철을타고,퇴근길에맑고독한소주에목을축였다.결혼을했고아이를낳았다.사업에도전해실패를했고성공도했다.친구에게배신당하고술로아픔을달랬다.이런저자에게어느날큰병이찾아왔다.이때부터남들과조금다른인생을선택한다.

웃고
울고
그렇게
살아왔다.
웃었던날보다
울었던날이더많다.
하루가천년이라면
남은시간
온전한하루로살고싶다.

앞으로나에게주어진시간이얼마인가?남은시간만큼은서로에게상처를주지도,받지도말자.하루라도편하게살자.

오십을넘기고얼마후저자는백혈병진단을받았다.항암치료를마친그는오랫동안자신을옥죄고있었던갈등과다툼을정리하고제주도로거주지를옮긴다.제주에서살면서건강을챙기고새로운사람들과만나면서지나온인생과남은인생을생각한다.가족과친구,성공과실패를돌아보고사랑을기다린다.사람을기다린다.

ㆍ아버지라는이름으로

자식에게만은든든한버팀목이되고싶다.탄탄한디딤돌이되어주고싶다.비바람도막아주고따뜻한햇볕도되어주고싶다.언제든달려와기댈수있는기둥이되어주고싶다.

닮은꼴
숨은그림찾는다.
하나둘
커가는새끼들
고맙고고맙다.
자식들
가는그길에
아버지로
줄것이별로없다.
미안하다.

이제는성인이된자식들을바라보며그들의인생을응원한다.나와닮았지만나와는다른존재.아버지의역할이무엇인지도모르고지나온시간들.그래서미안하고,고맙고,사랑한다.

이책은50대중반을넘긴한남자가성공과실패를여러번겪으면서느낀일상을짧게적어놓은글들을모은것이다.몇년전갑자기찾아온병으로제주도에내려가살면서가족과친구,인생에대한생각을솔직하고담백하게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