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WHY : 약관 읽어주는 남자의 세 번째 보험 이야기

보험금 WHY : 약관 읽어주는 남자의 세 번째 보험 이야기

$25.00
저자

윤용찬

2003년부터외국계생명보험회사에서10년6개월동안보험설계사로근무했다.질병이나사고로고통받는고객의심정에공감하는것또한보험인의중요한사명이라고믿었기에고객의보험금청구를적극적으로도왔다.수없이많은보험금을청구하는과정에서소비자뿐만아니라보험인조차약관을몰라보험금을제대로받지못하는사례가얼마나많은지알게되었다.그때부터더많은보험소비자와보험인이정당한권리를찾을수있도록돕고싶어보험약관과각종판례,관계법률을공부했다.
2013년가을,첫번째책《당신의보험금을의심하라》를출간한후보험세일즈를그만두고소비자들이받지못한보험금을무료로찾아주는일을2년동안했다.그후보험인들에게약관과약관을활용한세일즈기법을가르쳐주는‘약관교실WHY’를설립했고,많은보험회사와GA그리고보험인들앞에서강의했다.

2017년겨울,약관을활용한세일즈기법을알리고자두번째책《약관RP상황PC》를출간했다.카카오톡채널‘약관교실WHY’를통해보험금관련새로운정보와보험인을대상으로한다양한교육정보를알리고있으며,코로나19로대면강의를할수없었던때유튜브채널‘윤용찬TV’를열었다.많은보험인이이채널을통해약관을공부하고있고,소비자들은몰라서받지못했던보험금에대한정보를얻고있다.2021년가을부터현대해상의자사형GA인마이금융파트너㈜의WHY지사대표로일하면서‘약관분석컨설턴트’육성에힘쓰고있다.

목차

프롤로그보험회사에소송당하지않는,그런세상

1.보험인도몰라서못받는보험금

①내과실있는자동차사고,내실비보험에서도보상받을수있습니다
윗집누수방지비용도배상책임보험에서보상받을수있습니다
반려견이타인을문경우,배상책임보험에서보상받을수있습니다
그냥꿰매면안되지만,다듬고꿰매면수술보험금을받을수있습니다
칼을사용하지않은수술도수술보험금을받을수있습니다
레이저로태우는치료도수술보험금을받을수있습니다
접착제로붙이는치료도수술보험금을받을수있습니다
자궁치료목적으로난소를절제해도장해가인정될수있습니다
갈비뼈를잘라낸경우도장해가인정될수있습니다
암세포없는장기를절제해도암수술보험금을받는경우가있습니다

2.보험인도오해하기쉬운보장기준·면책기준
피도눈물도없는보험금청구권소멸시효
자살방법과주변인의증언만으로심신상실을판단하면안됩니다
유병자보험고지의무에서‘추가검사(재검사)필요소견’의의미
장해보험금의지급사유는장해진단이아닙니다
존엄사는자살도아니고타살도아닙니다
그때는아니었지만,지금은암이다?
그때가봐야아는보험
전생애최초1회만보장한다는엽기암보험
이차암분쟁의새로운국면
땅위를달리는새(Bird)와과일(Lime)
⑪히말라야원정대는동호회활동이아니랍니다

3.아직도명확하게정리되지않은보험금분쟁들
코로나19에의한사망은‘재해사망’이지만‘상해사망’은아니다?
통증완화목적의도수치료도질병치료가맞습니다
장날생선값처럼실비보험금을깎네요
암진단확정의주체가판사인가요?
암치료가프리킥입니까?
백내장수술,입원이냐통원이냐그것이문제로다

4.보험의배신
보험회사의(자체)의료심사를조심하세요
CD약관과설명의무위반
상품설명서와조작된알리바이
붕어빵에는붕어가없는데,태아보험은태아를보장해줄까요?
유병자울리는유병자보험
눈이부시지않은치매보험
자궁근종환자들의하이푸(HIFU)패키지제주여행
보험이아니라모험입니다

출판사 서평

보험금분쟁,맥락을알아야이해할수있다!
이책은크게네가지주제로나누어보험금에관한쟁점을정리하고있다.
첫번째는‘보험인도몰라서못받는보험금’이다.내용을따라읽다보면‘이것도청구가가능했나?’‘이런판례도있었네?’‘이방법은왜몰랐을까?’하고깨닫게된다.
두번째는‘보험인도오해하기쉬운보장기준·면책기준’을설명하고있다.약관의모호한규정이나보험회사의이해관계에따라보험금지급이달라지는사례등을제시하고있다.
세번째는‘아직도명확하게정리되지않은보험금분쟁들’을다루고있다.‘코에걸면코걸이,귀에걸면귀걸이’같아서정답이무엇인지고민하게만드는사례들이다.
네번째는‘보험의배신’이다.만일의위험을대비한보험이정작위험대비가되지않고오히려소비자를울리기도하는사례등을알려준다.
저자는각사례와분쟁을정리하면서‘약관읽어주는남자의한마디’를통해보험과보험회사,감독기관,대한민국보험업계의적나라한현실에대해안타까움을토로하고,‘사람을위한보험’이지향해야할방향을모색하고있다.

《당신의보험금을의심하라》출간이불러온나비효과!
2013년11월출간했던《당신의보험금을의심하라》는일반소비자뿐아니라보험업계에도신선한충격을주며화제를모았다.당시저자는방송출연과인터뷰를통해‘꼬박꼬박보험료만내지말고,간절히필요할때제대로보험금을받을수있어야한다’는출간취지를알렸다.외국계생명보험사의보험설계사로일하던그는큰사고를당해생사를오고가는어느고객에게지급된보험금이너무적다는사실을알고그고객을도울수있는방법을찾았다.꼬박일주일을두꺼운보험약관과씨름하면서그고객에게간절히필요했던치료비에해당하는보험금을받을수있도록도왔다.그후각종의학서적과법률서적을찾아보고,전문가의도움을받으며보험약관을공부하기시작했다.
보험소비자는친구나친척,지인의권유로보험에가입하고보험료를내지만정작필요한순간에보험은보험의역할을다하지못한다.심지어보험약관에있는약속대로보험금이지급되지않는경우도많다.특히보험약관은보험인도이해하기어려운의학용어와법률용어가많아쉽게접근하기어렵다는점에서보험소비자는보험회사가주는보험금에이의조차제기할수없는게현실이다.
《당신의보험금을의심하라》는보험소비자들에게보험금청구의중요성을알리려고쓴책이었으나,약관교육은받지못하고세일즈교육만받던수많은보험설계사에게자신들의역할이무엇인지깨닫게해준계기가되었다.책출간후많은보험설계사가개인적으로혹은회사차원에서이책으로보험약관을공부하기시작했다.보험약관을공부하지않으면살아남기힘들다는분위기를업계에퍼뜨린전환점이되었다.

보험인의미래,약관에서찾아야!
“사는동안아프지않으면좋겠지만,그게마음대로되지않기에사람들은보험에가입합니다.그런데보험은존엄사를선택하는순간에도제몫을합니다.어떤금융상품도삶의마지막까지곁에서지켜주지못합니다.오직보험만이그일을묵묵히해냅니다.보험은마땅히그런것이어야합니다.”라는저자의말은보험의가장기본적인역할을다시생각하게한다.
저자는‘약관교실WHY’를열어많은보험인앞에서강의하고,보험인들과함께약관을공부했다.‘잘팔기만하는보험세일즈맨’을지향하던보험회사들조차‘약관지식도있는보험인’이세일즈도잘한다는사실을인지하면서약관강의를앞다투어개설했다.“보험약관은보험인의미래”라는저자의주장은많은보험인의호응을얻었고,약관을통한세일즈교과서로펴낸두번째책《약관RP상황PC》역시많은사랑을받았다.
‘약관읽어주는남자’인윤용찬의세번째책《보험금WHY》는보험인이보험소비자의권리를보호하기위한최근보험금분쟁사례,판례,금융감독원조정결정,보도자료등을담고있다.저자는보험인과보험소비자가이책을통해보험약관과상품설명서의이면에있는문제를이해하고활용하면몰라서못받고,억울하게못받는보험금이확실히줄어들것이라믿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