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질문하며살아야하는가?
우리는왜잠시라도멈추고질문하며살아야할까?저자는이렇게정리하고있다.
“세상엔열심히사는사람들로가득차있고부지런한사람들로넘쳐난다.하지만안타깝게도그들대부분은원하는것을이루지못한다.그들에겐한가지공통점이있다.그냥열심히만살고자신에게질문하는시간을갖지않는다는것”이다.그리고학생들에게늘강조했다.“이세상에서말과글로표현할수있는가장무책임한단어는‘그냥’이고,두번째로무책임한단어는‘어떻게되겠지’이다.”라고.이런무책임한삶에서벗어나는방법은의외로간단하다.간간이하던일을멈추고자기자신에게질문하는것이다.
저자는우리가질문하며살아야하는근거로다음과같은예를들고있다.
“세상의모든위대한발견과문명의진화는모두질문에서시작되었다.아리스토텔레스는만유인력의개념도없었던때에‘해안에서바라본지평선이왜직선이아니고곡선일까?’라는질문을통해지구가평면이아니라둥글다는증거를제시했다.뉴턴은‘사과가왜위에서아래로떨어지지?’라고질문하면서만유인력을발견했다.제너는‘소를키우는목장에서일하는여자들은왜천연두에걸리지않지?’라는질문을통해서종두법을개발했다.스마트폰과요즘열풍이불고있는챗GPT의발전역시개발자들의소박한질문에서시작됐다.”
질문하는자는답을피할수없다!
저자는“하루를시작하면서던진아침질문하나가그날하루를바꾸고하루하루가바뀌면인생이바뀐다.”고말하고있다.“자기자신에게던지는질문하나,어찌보면작고사소한일이지만이작은질문하나가나중에얼마나큰일로이어질지는아무도모른다.”면서자기자신에게하는질문의중요성을강조한다.
이책은인생을바꾸고성장하기위해반드시던져야할총144개의두글자질문키워드를포함하고있으며1장성장을자극하는질문,2장생각을바꾸는질문,3장관계가좋아지는질문,4장자아실현을위한질문으로구성되어있다.독자들은각각의글제목앞에제시된두글자키워드를보면서자신에게필요하고관심이가는주제를자유롭게찾아읽고질문하며자신만의답을찾아나갈수있다.
부제〈질문과성장의심리학〉에서엿볼수있듯왜질문하며살아야하는지,어떤질문을해야하는지공감할수있는짧은이야기를다양한심리실험과상담사례와함께담았다.이를바탕으로자기삶과연결하고적용할수있도록〈MorningQuestion〉에서스스로질문하고대답하고성장할수있는시간을마련했다.
또한〈Today’sReview〉를통해자신을성찰하고점검해서새롭게도전할수있도록공간을비워두었다.저자는특히개인이든단체든학교든,일주일또는한달동안‘아침질문00일챌린지’또는‘모닝퀘스천00일챌린지’를시도해서변화하고성장할수있는발판으로사용해보라고권하고있다.
세상에서가장중요한질문
저자가책에서특별히방점을찍은부분이있다.“세상에서가장중요한질문은자기자신에게하는질문”인데,그이유를다음과같이말하고있다.“우리는궁금할때대부분내가아닌다른누군가에게묻는다.부모나교사일수도있고챗GPT일수도있다.그런데가장중요한‘우리자신의삶에관한질문’은누구에게해야할까?어느누구도아니고바로자신에게해야한다.왜냐하면,사람들은아무리좋은해결책을얘기해줘도남이한말은잘듣지않으며자기가찾아낸답을가장신뢰하고자기의말을가장잘듣기때문이다.”그러니우리가변화와성장을원한다면간간이가던길을멈추고자신에게질문하는시간을반드시가져야한다고설득하고있다.
이책에는자기자신에게질문을던지면서하루를시작하면세가지측면에서변화와성장이시작된다고설명하고있다.
첫째,목적지향의삶을살게된다.자신에게질문을던지면유혹에휘둘리지않고질문과관련한중요한일부터먼저하게된다.질문은사람이만들지만,일단질문이만들어지면질문이사람을이끈다.
둘째,책임감과자존감이높아진다.자신에게질문을던지고답을찾아가면서산다는것은주도적인삶을산다는것이고자기삶을자신이선택하고,자기의선택에대해스스로책임을진다는것이다.
셋째,다양한해결책을찾게된다.자기자신에게질문을던지면문제의핵심을더깊이이해하게되고,그에대한답을찾기위해끊임없이정보를수집하기시작한다.그과정에서창의적인아이디어와새로운해결책을만들어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