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당신에게  진짜 원하는 것 39

팀장이 당신에게 진짜 원하는 것 39

$18.00
Description
“대기업 인사, 교육, 영업을 두루 경험한 팀장의 진심 조언!”

최고보다 최선! 요령보다 노하우!
선배가 슬쩍 건네주는 고수의 업무 기술

기업에서 인사, 교육, 영업 업무를 두루 경험하고 지금은 영업지원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오랫동안 직장인의 학습과 성장 노하우를 탐구하면서 동료 간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선배들이 일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후배들은 덜 겪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쓰게 되었다.

저자는 팀원 시절 ‘좀 미리 알려주시면 안 되나?’, ‘서툰 건 당연한테, 꼭 그렇게 지적하고 화내야 하나?’,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면 이토록 힘들게 하진 않았을 텐데…’ 등 팀장은 물론 가까운 선배들이 요령들을 알려주지 않아서 서운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도 자기 일에 치여 미처 누군가를 살필 시간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후배가 먼저 다가가 물어볼 때 선배는 자신이 터득한 일 요령을 친절하게 알려준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따라 선배의 대답이 달라진다는 사실도…. 이 책은 그런 팀원들의 질문에 대한 성실한 안내서이자, 팀 성과를 책임진 팀장들의 경험을 차분히 녹여낸 업무 지침서이다.

이 책은 일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보고, 보고서’, ‘소통, 관계’, ‘일머리, 개념’, ‘태도, 마음가짐’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4가지 큰 주제 안에서 각각 8~10가지 업무 스킬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작게는 팀장이 원하는 것이지만, 크게는 회사 내 직위 고하 구분 없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일 잘하는 방법이다. 저자가 하나하나 강조하는 내용은 단순히 일 잘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것을 본인의 노하우로 만들고 성장할 기회로 만들려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그동안 왜 그렇게 하지 못했는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은 물론 이론이나 근거까지 제시하며 설명한다.

예를 들면 〈결론부터 보고하기〉에서는 상사들은 왜 결론을 먼저 듣고 싶어 하는지, 소통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핵심부터 이야기하는 방법 순으로 일러준다. 〈모두가 꺼리는 중간보고 잘하기〉에서는 팀장이 왜 중간보고를 원하는지, 팀원은 왜 중간보고를 꺼리는지, 중간보고 잘하는 사람은 왜 좋은 평가를 받는지, 중간보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배드뉴스 신속하게 보고하기〉에서는 나쁜 소식을 먼저 보고해야 하는 이유, 나쁜 소식을 보고하기 힘들어하는 심리적 이유, 배드 뉴스를 보고하는 좋은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후배에게 진짜 하고 싶은 말

세대 간 소통이 쉽지 않다. 이는 회사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일을 대하는 관점, 상사와 동료를 대하는 태도, 회사를 보는 시각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시니어 사원들은 “요즘 젊은 친구들과 일하기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주니어 사원들은 “나 때는….”이란 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킨다.

출세와 승진을 지향하며 회사 생활을 시작한 팀장들은 자신들과 일하는 방식이나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팀원을 일일이 붙들고 “이런 일을 할 때는,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 하면서 알려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팀장도 매일 업무와 성과에 쫓기는데다, 팀장과 이런 대화를 반기는 팀원이 그리 많지 않음을 알고 있다.

출세나 승진에 큰 관심 없이 자신이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는 요즘 팀원들은 당장 눈앞에 주어진 일은 잘 처리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일할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일하는 보람은 어디서 찾아야 할지 발견하지 못한 채 ‘나는 도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하며 자괴감을 느낀다.

팀장과 팀원, 함께 배우고 성장하려면?

한때 MZ세대의 회사 내 화법으로 “왜요?”, “제가요?”, “지금이요?”라는 말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회사의 관리자나 시니어 사원들은 이를 무작정 비난하기 전에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이 표현 속에 “이 일을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언제까지 할까요?”라는 의미가 있지는 않은지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요즘 세대와의 소통 간격을 좁힐 수 있다.

팀장과 팀원 사이에는 벽이 있다. 시간과 경험과 업무 능력 차이에서 생긴 간극이 분명 존재한다. 그런데 그 벽이 소통단절로 막히면 팀 운영과 성과는 물론 회사 생활 자체가 고통스러워진다. ‘팀장이 내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팀원이 제대로 일하게 하려면 무엇을 알려주어야 할까?’ 이렇게 질문하는 과정은 팀장과 팀원 사이 벽을 허무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팀장은 처음부터 팀장이 아니었고, 팀원 역시 언젠가는 팀장이나 리더가 될 수 있다. 성과를 중시하는 회사라는 조직에도 동료는 항상 있고, 모든 일에는 협업이 필요하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때로 예기치 않은 위기와 맞딱뜨린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대화하고, 경청하고, 협상하고, 설득할지 배울 수 있다.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함께 나누는 기쁨도 맛본다. 성과 창출을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세는 일 속에서 성취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며, 일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저자

임희걸

저자:임희걸

DB그룹생명보험사에서인사전략,교육전략수립전문가로일했다.20년넘게인사와교육분야에서실무경험을쌓고,교육팀장을거쳐영업지원팀장으로근무하고있다.

동료간협업을통해성장하는방법에깊은관심을가지고10년동안독서토론모임에참여하면서직접모임을운영했다.수백번이상강연과세미나에참석했고,직장인스터디모임에서리더십과인사전략을공부했다.다양한직장인커뮤니티를직접체험하며직장인의학습과성장노하우를탐구했다.카카오브런치에직장인의성장과관련한글을쓰며첫책《나를위해출근합니다》를출간했다.

함께일하며성장하고,일에서프로가되는방법연구를평생의업으로삼고있다.일터에서하는공부는지식을외우고답을찾는과정과다르다.진짜성장하고싶다면좋은책을읽고,훌륭한사람들과어울리고,경험을함께나누고성찰하는과정이중요하다고생각한다.

목차

프롤로그/후배에게진짜하고싶은말

1장팀장이당신에게원하는보고,보고서
01.결론부터보고하기
02.완성도보다타이밍
03.묻기전에먼저보고하기
04.모두가꺼리는중간보고잘하기
05.배드뉴스신속하게보고하기
06.고객이명확한보고서쓰기
07.팩트위주로보고하는센스
08.요점정리해서보고하기
09.제목만읽어도내용이보이는메일쓰기
10.정확한문장으로신뢰얻기
11.읽는보고서말고,보는보고서만들기

2장팀장이당신에게원하는소통,관계
01.세가지핵심관계에집중하기
02.동료와스몰토크로관계넓히기
03.유머와웃음으로위기넘기
04.전략적으로대화하는기술
05.정확하고당당하게말하기
06.공감을위한경청기술
07.마음을읽는협상기술
08.쿨하게피드백받아들이기
09.상대가감동하는설득기술
10.팀장과함께나누는성과의기쁨

3장팀장이당신에게원하는일머리,개념
01.전체흐름파악하고일하기
02.효과적인프로세스만들기
03.기획고수로성장하려면
04.플랜B,플랜C준비하기
05.퇴근시간사수하기
06.동료,타부서와협업하기
07.때때로리스크를감수하는용기
08.현장에서답을찾는기민함
09.동료,후배와함께성장하기
10.리더십에관심두기

4장팀장이당신에게원하는태도,마음가짐
01.업무가단순해지는정리기술
02.성과중심으로생각하기
03.주도적으로일하기
04.긍정적으로생각하기
05.적극적으로행동하기
06.몰입해서일하는즐거움
07.같은실수반복하지않기
08.삶과일에서의미찾기

에필로그/버티면성장한다

출판사 서평

“대기업인사,교육,영업을두루경험한팀장의진심조언!”
최고보다최선!요령보다노하우!

선배가슬쩍건네주는고수의업무기술

기업에서인사,교육,영업업무를두루경험하고지금은영업지원팀장으로일하고있는저자는오랫동안직장인의학습과성장노하우를탐구하면서동료간협업을통해성장하는방법에깊은관심을가졌다.이책은“어떻게하면선배들이일하며겪은시행착오를후배들은덜겪게할수있을까?”라는고민에서쓰게되었다.

저자는팀원시절‘좀미리알려주시면안되나?’,‘서툰건당연한테,꼭그렇게지적하고화내야하나?’,‘방법을자세히알려주면이토록힘들게하진않았을텐데…’등팀장은물론가까운선배들이요령들을알려주지않아서서운했다고한다.시간이지나면서그들도자기일에치여미처누군가를살필시간이부족했다는사실을알게되었고,후배가먼저다가가물어볼때선배는자신이터득한일요령을친절하게알려준다는사실도깨닫게되었다고한다.질문을어떻게해야하느냐에따라선배의대답이달라진다는사실도….이책은그런팀원들의질문에대한성실한안내서이자,팀성과를책임진팀장들의경험을차분히녹여낸업무지침서이다.

이책은일하는사람에게필요한‘보고,보고서’,‘소통,관계’,‘일머리,개념’,‘태도,마음가짐’으로나누어설명한다.4가지큰주제안에서각각8~10가지업무스킬을구체적으로다룬다.작게는팀장이원하는것이지만,크게는회사내직위고하구분없이기본적으로갖춰야하는일잘하는방법이다.저자가하나하나강조하는내용은단순히일잘하는요령을알려주는데그치지않는다.그것을본인의노하우로만들고성장할기회로만들려면,‘왜그렇게해야하는지’,‘그동안왜그렇게하지못했는지’,‘어떻게하면잘할수있는지’를자신의경험은물론이론이나근거까지제시하며설명한다.

예를들면<결론부터보고하기>에서는상사들은왜결론을먼저듣고싶어하는지,소통에서중요한것은무엇인지,핵심부터이야기하는방법순으로일러준다.<모두가꺼리는중간보고잘하기>에서는팀장이왜중간보고를원하는지,팀원은왜중간보고를꺼리는지,중간보고잘하는사람은왜좋은평가를받는지,중간보고는어떻게해야하는지설명한다.<배드뉴스신속하게보고하기>에서는나쁜소식을먼저보고해야하는이유,나쁜소식을보고하기힘들어하는심리적이유,배드뉴스를보고하는좋은방법을제시하는방식이다.

후배에게진짜하고싶은말

세대간소통이쉽지않다.이는회사안에서도마찬가지다.일을대하는관점,상사와동료를대하는태도,회사를보는시각등이다르기때문이다.시니어사원들은“요즘젊은친구들과일하기힘들다.”는말을입에달고살고,주니어사원들은“나때는….”이란말만들어도경기를일으킨다.

출세와승진을지향하며회사생활을시작한팀장들은자신들과일하는방식이나일을대하는태도가다른팀원을일일이붙들고“이런일을할때는,이렇게해보는건어떨까?”하면서알려주고싶어한다.하지만팀장도매일업무와성과에쫓기는데다,팀장과이런대화를반기는팀원이그리많지않음을알고있다.

출세나승진에큰관심없이자신이잘하는일,좋아하는일에우선순위를두는요즘팀원들은당장눈앞에주어진일은잘처리하지만,어떻게하면더효율적으로일할지,누구에게도움을청해야할지,일하는보람은어디서찾아야할지발견하지못한채‘나는도대체여기서뭘하고있는거지?’하며자괴감을느낀다.

팀장과팀원,함께배우고성장하려면?

한때MZ세대의회사내화법으로“왜요?”,“제가요?”,“지금이요?”라는말이화제가된적이있다.회사의관리자나시니어사원들은이를무작정비난하기전에그들이원하는것이무엇인지먼저생각해봐야한다.이표현속에“이일을하는목적은무엇인가요?”,“제가어떻게하면될까요?”,“언제까지할까요?”라는의미가있지는않은지이해하려고노력한다면,요즘세대와의소통간격을좁힐수있다.

팀장과팀원사이에는벽이있다.시간과경험과업무능력차이에서생긴간극이분명존재한다.그런데그벽이소통단절로막히면팀운영과성과는물론회사생활자체가고통스러워진다.‘팀장이내게원하는것은무엇일까?’,‘팀원이제대로일하게하려면무엇을알려주어야할까?’이렇게질문하는과정은팀장과팀원사이벽을허무는가장현명한방법이될수있다.

팀장은처음부터팀장이아니었고,팀원역시언젠가는팀장이나리더가될수있다.성과를중시하는회사라는조직에도동료는항상있고,모든일에는협업이필요하다.직장생활을하다보면때로예기치않은위기와맞딱뜨린다.위기를극복하는과정에서어떻게대화하고,경청하고,협상하고,설득할지배울수있다.협업을통해이룬성과를함께나누는기쁨도맛본다.성과창출을위해긍정적으로생각하면서주도적이고적극적으로행동하는자세는일속에서성취하는즐거움을경험하게하며,일과삶의의미를되새기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