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사장보다 신나는 온세상 맹렬걷기 (박동기 전 롯데월드 사장의 ‘놀 권리’ 실행기)

대기업 사장보다 신나는 온세상 맹렬걷기 (박동기 전 롯데월드 사장의 ‘놀 권리’ 실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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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국민적 부러움의 대상인 ‘대기업 사장’ 때보다 은퇴 뒤가 더 신난다고?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롯데월드’의 수장까지 오른,
‘샐러리맨의 신화’가 이번엔 세상 걷기로 새로운 신화에 도전한다.

어떤 생각과 각오로 걷기에
“대기업 사장 때보다 더 신나고, 내 전성기는 이제 막 시작!”이라고 선언할까?
저자

박동기

박동기는전주고와전북대를졸업하고1984년롯데그룹호남석유화학에입사했다.
경리,마케팅,기획등의실무를거친뒤롯데그룹본부의신문화팀장,2011년부터하이마트인수팀장등을거쳐2015년롯데월드대표이사를맡았다.

2019년롯데월드대표퇴임뒤그룹의요청에따라대한스키협회회장을맡았고2023년1월사임하면서39년간조직생활을마감했다.롯데그룹외업무로는서울지방노동위원회사용자위원,중앙노동위원회사용자위원,경영자총협회감사,대한체육회이사,한국테마파크협회회장등을지냈다.

낙천적인사고와건강한체력을바탕으로국내등반을즐겼고,직장-공직을마친뒤2023년1월부터본격적으로해외트레킹을시작했다.2023년초부터,산티아고순례로시작해스페인남부,알프스주변4개국일주를했으며,이어일본가고시마,몽골트레킹등을마쳤다.같은해하반기에는히말라야ABC트레킹,남미5개국방문등으로연중전세계를돌아다녔다.

해외투어기간중에매일밤하루도빼지않고작성한기행문을모아이번에책을낸다.
향후2~3년안에일반적으로회자되는전세계의주요트레킹코스를전부찾아보겠다는목표아래매일준비중이다.

페이스북주소:www.facebook.com/parkdk22

목차

프롤로그
-은퇴뒤인생정점향해오르는짜릿함

산티아고트레킹
-첫행보는순례길…200km걸어유럽끝까지

스페인자유여행
-12세기로발길들어선듯한착각

가고시마트레킹
-스페인여행뒤3일만에일본행!

알프스여행
-중세와동화가교차하는대자연

몽골트레킹
-별잔치부터흐미까지···혼흔드는몽골

ABC트레킹
-안아달라달려드는설산들···“고맙다히말라야”

남미여행
-5,036m비니쿤카부터남극코앞까지

튀르키예여행
-자연·유적·사람이모두아름다운튀르키예

국내등산
-대청봉오르다벌러덩스토리

에필로그
-등산의마음가짐

출판사 서평

롯데그룹말단사원으로입사해국내1위테마파크(롯데월드)의수장까지오른‘샐러리맨신화’의주인공박동기전롯데월드대표.

그의스토리는롯데그룹에서의현직때도대단했지만,주변사람들을더욱놀라게만든것은은퇴뒤였다.
그역시은퇴뒤잠시‘은퇴한대기업사장같은’삶에빠졌었다.
“그저지인들과만나골프치고술잔기울이는”시간이었다.

이런생활을하다보면스스로지루하기때문에“옛날에는말이야”“나때는말이야”만되뇌기쉽다.본인에게나주변인에게나재미없고괴로운일이다.

하지만,그는곧달라졌다.롯데월드대표재직중단한번도휴가를내해외자유여행을가본적없던그는,틈날때마다국내산을오르는습관을갖고있었다.그래서그는쳇바퀴도는‘은퇴한대기업사장’의삶을집어던지고,바로세상걷기에나섰다.

스페인산티아고순례길트레킹에도전했고,귀국하자마자3일만에번개처럼일본가고시마화산오르기에도전했다.벅찬스케줄에스스로를쓸어넣음으로써변화하지않을수없게만드는결단이고일정이었다.

대부분의사람들이인생을전환하기위해‘결심또결심’하지만생각은많이,행동은적게하는경우가태반이다.하지만‘걷는사람’박전대표는숨가쁜스케줄을진행시켜버렸다.

이책은“전세계주요트레킹코스를70살전에다다녀보자”는박전대표의인생후반전중간보고서다.

그는무서워하지않는다.“낯선외국에나가도핸드폰앱3개만있으면의사소통과교통파악에문제가없다”고한다.

그러면서그는말한다.“내인생의황금기는남에게인정받던때가아니고,내가하고싶은걸할때다.그래서내인생의황금기는이제막시작됐다”고.

그의세상걷기3원칙은
1.조건을달지말고자유롭게돌아다니자
2.가능한한많이걷자
3.너무돈을의식하지말자
이다.

베이비부머세대가대거은퇴중이다.‘박동기의행복3원칙’은따라할만하지않을까?



[편집자의소개글]

카메라메고히말라야오르는‘겁없는사장님’

‘카메라메고등산하면서때때로땅에몸을밀착해사진찍는남자’라면대개20~40대를상상하기쉽다.그러나‘내일모래면70’을바로보는박동기전롯데월드대표가그렇다.

‘사진찍는등반가’인박전대표가내놓는이번책은그래서‘사진집을겸한여행책’이다.182x257mm대형판형에,좌우양면에펼친사진등으로저자의장점을살렸다.‘박사장의사진’을좋아하는팬들이많기때문이다.

나이든세대의특징중하나는‘몸보다는입’을주로움직인다는점이다.“라떼는말야”가그래서나온다.하지만박전대표는생래적으로입보다는몸을먼저움직인다.

흔히사진은손으로찍는줄알지만,경험자들은안다.사진은몸으로찍는것이다.좋은화각을얻으려면땅에누워야하고,물속으로들어가야한다.이런수고를마다않는저자의무릎은그래서수시로물또는흙과함께한다.

이런수고를마다않기에그의사진은아름답다.이번첫저서의출간을계기로“앞으로더욱DSLR을몸에가까이하겠다”고각오를다지는저자이기에,앞으로그가보여줄사진역시더욱기대를모은다.

몸부터움직이는박전대표의습관중또하나눈여겨볼요소는‘페이스북에당일글쓰기’습관이다.

수고로운등반이후에도그는잠들기전에페이스북에그날의일정과사진을정리해올린다.이런작업을실제로여행또는등반중하는건고통스럽다.하지만,그는이작업을꾸준히해왔기에,그의글은생생하고날것그대로의현장감을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