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가에게 길을 묻다 내 영혼이 만나는 지혜, 영혼을 어떻게 동반할 것인가?

영성가에게 길을 묻다 내 영혼이 만나는 지혜, 영혼을 어떻게 동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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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영성가, 신비가의 모범인 그리스도적 삶을 안내하다. 20년 동안 가톨릭대학교에서 사제직 지망자들을 학문적으로, 영적으로 안내한 저자가 영혼들의 만남을 위한 지혜를 나누어 준다. 이 책은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적인 방법이 제시된 사랑의 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걷는 삶의 길에서 지치고 목마를 때 영성가에게 길을 물으며 성령의 빛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는 한줄기의 빛처럼 바람처럼 스며드는 영혼의 숨결로 새로워진다. 내면으로 흐르는 커다란 자애, 영혼의 깊은 샘에서 솟아오르는 생명의 물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으로 확산되며, 이웃까지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곽승룡 신부의 선물 같은 책, 『영성가에게 길을 묻다』는 분열과 아픔으로 고민하는 이 시대에 치유와 화해 그리고 신앙적 완성과 성숙으로 나아가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

곽승룡

저자곽승룡은로마우르바노대학교에서신학박사학위를받았다.대전카톨릭대학교총장을역임했으며,현재동대학교에서교의신학을가르치고있다.
지은책으로『온전한나를위한응원』,『복을부르는마음』,『기도,영혼이다시태어나는순간』,『뒤통수가멋진사람』,『당신을축복합니다』,『2014KOREA프란치스코메시지』,『사랑을인터뷰하다』등이있으며,번역한책으로『그리스도교동방영성』,『마음으로드리는기도』등이있다.
주변의이웃들과더불어희망과믿음,사랑의메시지를나누고싶어하는,옆집친구같은편안함이느껴지는가톨릭신부이다.20여년동안사제가될신학생들과함께생활하면서권고와훈계가아닌공감을통해삶의문제에다가가려노력하며,종교및인생의고민을구체적이고도쉽게풀어내는강의와글쓰기로세상과소통하고있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말
내영혼이찬미합니다
미래의그리스도인,신비가
1.영적돌봄_온유한영혼의아버지를만납니다
영적돌봄은영혼이영혼을만나는순간입니다
영성생활은성령을품고사는삶입니다
영성지도는온유한영적아버지가되는것입니다.
영성지도와영성상담은성령의기능과역할을합니다
영적허영은영적인도를할수없습니다
2.영적식별_영혼을관찰합니다
식별,마음과영혼을바라보는관상기도입니다
먼저자기자신을인식합니다
하느님과영혼,생각을바라봅니다
영혼을관찰하고,악을간파합니다.
영혼의두상태,위로와실망을분별합니다
생각의시작을바라봅니다
단순한생각과열정이있는생각은다릅니다
방해는악으로부터옵니다
자기의지,내려놓는훈련입니다
3.영적인식_생각과마음을읽습니다
영적인식,마음을읽어내는능력입니다
생각을펼치고,말하고(談話),상담(相談)합니다
담화(談話)의주제들은다양합니다
4.영적감각_자유와사랑을펼칩니다
영적감각은피어나는꽃과무르익는열매와같습니다
자유는마음껏꿈을펼칩니다
사랑은영혼을비춥니다
성경은영적감각을살리는사랑의책입니다
나가는말
자신을들여다보면충분합니다
온전한내영혼을위해기도합니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삶의길에서지친우리에게전하는곽승룡신부의메시지
2천년동안영혼을동반한영성가25인의영적돌봄
저자는오랫동안가톨릭사제양성에몸을담아오면서20세기의위대한신학자카를라너의고백을성찰하고이를실현하고자노력하고있다.
“미래의그리스도인은신비가가되거나,아니면존재하지않을것이다.일상을살아가며신비와만나는것이그리스도인의영적인하느님체험의본질이며,이것없이외적인제도와형식소시민적인자기만족의방편으로서종교생활만이남을때더는그리스도인으로서의삶이아니다.”...
삶의길에서지친우리에게전하는곽승룡신부의메시지
2천년동안영혼을동반한영성가25인의영적돌봄
저자는오랫동안가톨릭사제양성에몸을담아오면서20세기의위대한신학자카를라너의고백을성찰하고이를실현하고자노력하고있다.
“미래의그리스도인은신비가가되거나,아니면존재하지않을것이다.일상을살아가며신비와만나는것이그리스도인의영적인하느님체험의본질이며,이것없이외적인제도와형식소시민적인자기만족의방편으로서종교생활만이남을때더는그리스도인으로서의삶이아니다.”
『영성가에게길을묻다』는우리에게영성가,신비가의모범인그리스도의삶을안내한다.
믿음은만남에서출발해희망을거쳐사랑에도달한다.만남(담화?동반)을통해서만믿음,희망,사랑이서로하나가된다.만남은우리에게새로움이라는선물을준다.그리고만남의실체는바로예수그리스도와성령이다.
특별히성경이증언하는새로움은하느님과인간안에서발견된다.하느님께서이스라엘을당신백성으로선택하시고사랑하셨는데,이것이새로움의본질이고,그안에하느님의용서와자비가들어있다.
인간에게있어새로움은‘둘이한몸이’되는신비에서나타난다.이점에서육신과영혼도하나가되는인간으로서새로워지고,에로스와필리아도아가페를만나하나가되면서새로워진다.영혼도그속의생각,정신,감정들과하나가될때새로움의선물을받는다.결국새로운그리스도인이된다는것은삶에새로운시야와결정적인방향을제시하는예수그리스도를만나는것이다.
온전한내영혼을찾는길
인간은외부적으로뿐만아니라내면으로부터오는어떤나쁜영에의해지배당한다.고통과절망에빠져있는사람들은자신의삶을조절할능력이없고,책임을지고살아갈형편도되지않기때문에,누군가는그들을돕는자비심을가져야한다.그런데무엇보다힘든일은고착된자신의생각과그스스로무능력하다는인식으로,특히주위로부터신랄하게들리는비판들이그들을괴롭힌다.
이고통의뿌리를발견해내는일이바로치유의시작이다.고통이몸에서온다면의사가,마음에서온다면심리상담전문가가,영적인것은하느님,말씀,영안에서영성가의도움으로그것을발견해낼수있다.저자는그방법을2000년동안영혼을동반한영성가들의영적돌봄에서찾고있다.
잃어버린영혼의감각을찾는것은이미내자신안에있었던하느님의선물을만나는것이라고저자는밝히고있다.우리는하느님께서주신영혼감각,신앙감각등영적인여러선물들을품고살아간다.하지만그것을만날기회가없었고,또기회가있었어도제대로알아보지못했다.
이에대해저자는자신을들여다보는것으로충분하다고강조한다.마음속자유와영혼의사랑으로충분히자신을들여다볼수있으며,자유와사랑을만나면영혼의감각이회복되고살아난다.고요하게,맑고,밝게자신을들여다보면영에이끌리는영혼이주님을찬미한다.
『영성가에게길을묻다』는그리스도교영성의정수를오늘날의맛깔스러운언어로소개한탁월한영성에세이라할수있다.20년동안사제직지망자들을학문으로,영적으로,삶으로동반해온저자의경험과지혜가자신을올바로사랑하고이웃을사랑하는실천적발걸음으로이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