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의 계절 (인생 에세이)

강물의 계절 (인생 에세이)

$14.79
Description
류머티즘 관절염과 함께한 35년 인생 에세이
갈라진 곳으로 빛이 들어와 마음이 열리는 순간!
살아있음은 놀라움 그 자체


많이 넘어진 사람일수록 쉽게 일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반대로 넘어지지 않는 방법만 배우면 결국 일어서는 방법을 모를 수 있습니다.
작가는 오늘 이 시간의 행복을 만든 사람입니다.
행복의 기성품이 아니라 진실로 사랑을 만들어 낸 하느님의 특허 은총을 스스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과 견딤입니다.

-- 신달자 시인

행복은 불행의 종이 한 장 차이로 결과를 좋게 만드는 것이다.

다시 없는 인생, 그 괴로움에서 도망치지 않았다고 고백하는 글.
자신의 마음의 밑바닥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글
세상은 움직이고 우리 마음속엔 강물이 흐르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게 된 『강물의 계절』은 하염없는 절망의 늪에서 건져 올린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첫 인생에세이로 의미가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과 만나게 된다. 남편 요한이 작가인 아내의 발을 씻어 주는 장면 또는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일, 외할머니와의 사랑 이야기, 엄마가 내지르는 가슴 아픈 통곡 소리, 질풍노도의 네 자녀와의 좌충우돌 등이 펼쳐진다.
저자

송선희

클라우디아
작가는1960년생으로전라남도고흥에서출생했다.
광주교육대학교를졸업했으며전라남도와경기도의초등학교네곳에서10년간근무했다.

이번에출간하게된『강물의계절』은하염없는절망의늪에서건져올린희망의메시지를담고있다.또한이책은작가로서의삶을시작하려고세상에첫발을내딛는에세이로의미가있다.

작가는21살촉망받는초등학교선생님이었다.하지만25살낙태를한이후로35년간류마티스관절염의투병속에서남편요한과자녀(3남1녀)사랑의열정으로고통을이겨낸감동적인인생드라마를썼다.

작가는질곡의세월속에서탁월한감수성으로삶과죽음,그리고사랑에대한깊은사유를강열하게,때론담담하게풀어나가는이야기들로삶의한고비를넘어왔다.작품을통해여성의여유로움과따스함,모성과포용력이느껴지고있다.지옥같은현실속에서도삶의아픔과아름다움을볼줄아는여유로운작가의눈빛이부드럽다.

목차

추천사_4
머리말_12

1.어느순례의길로

자연의소리_16
첫만남_18
나는왜하느님을믿는가?_22
가을날의수채화_29
경제적자유_33
갈라진틈사이로빛이들어왔다_36
가을날의산행_40
마음의중심_44
백약이무효_51
운명이란?_57
여정의동반자_65
이또한지나가리라_68
눈이오려나?_71
갑천의생명들_76

2.이름모를광야에서

아이들어린시절_82
버려진질그릇_90
행복한얼굴_96
벽에붙어버린아이_100
꽃샘추위_107
자퇴한아들과나_110
회한_118
주치의같은막내_123
그리움이깊어아픈날_132
보고싶은할머니_136
용궁의왕자_140
안개속아이들_143살아있음에놀라움_153
총성없는전쟁터_165
광주엔전운이_173
부르고싶은이름_175

3.집으로가는여행

트라우마_184
기절초풍한일_191
싱싱한빨간고추_206
나는왜글을쓰는가?_210
감따러가는날_218
파랑새는돌아왔다_220

출판사 서평

[추천사]
“살아간다.”와“살아내었다.”는큰차이가있습니다.
작가의삶은“살아내었다.”에속합니다.
이한마디의음절“잘”도함께포함됩니다.

“잘살아내었다.”로그의인생은표현될것입니다.이한마디의말속에는엄청난폭풍과해일이있었지만,그리고두려움과공포와좌절과절망
이깊었지만,그는거역할수없는목소리를따라따뜻한손하나잡고
한발자국도뗄수없는캄캄한강을건너온주님의딸입니다.

남편요한의가없는사랑또한신앙의힘을넓혔습니다.어떤절대
의힘없이는불가능했을삶도사랑하고또사랑하는강인성을키우
노라면축복을받는다는것을보여주는신비라고믿을수밖에없습니다.
3남1녀를선물로받은것은주님의특별상이아닌가합니다.인생에지
독한걸림돌을디딤돌로만들어가는신비의노력을장하게보셨을것이
분명합니다.--신달자시인


자연과교감하는내밀한감성은흙의속살을헤집고뾰족이내민보리싹냄새를마주한듯신선합니다.잘닦인인위적도로보다울퉁불퉁자갈길같음이결코낯설지않습니다.투박한그릇에담긴특유의문체는맛깔스럽고잘읽히면서생동감이새롭습니다.구성이나문체를문학의정공법으로해석하기전에절박한삶과전면전을벌리면서도결코포기하지않는그악력같은힘의진원지는어디인가?--강성숙작가


우리는이책을통해작가가들려주는뭉클한이야기들과만나게됩니다.예를들어남편요한이작가의몸을씻어주는장면또는돌아가신아버지와의일,외할머니와의사랑이야기,엄마가내지르는가슴아픈통곡소리,질풍노도의시기에네자녀와의좌충우돌등이작가의마음속풍경입니다.그리고갈라진사람들사이를이어주는다리가되어,자신의숨소리를듣고그속에서들려오는소리가감동이되어우리모두에게사랑이기를……
-성바오로수도회심재영예로니모수사


세상모든사람의삶을들추어보면모든삶이힘들고아프지않은
사람이없다.하지만,송선희클라우디아님의삶은특별하다.
이글을읽으며이런생각이든다.인생을살면서자기가그리는무늬와
하느님께서그리는무늬를알아가는감동적인이야기이다.자매님이원하지도
않는고통을부둥켜안고몸부림치며자기자신이누구인지를알아간
다.다시말하면육체적고통의사실을사실로받아들이는여정이다.
이사실에판단하지않고자신이바라는열망을섞지않고사실을
사실로받아들이는몸부림의이야기이다.-한국예수회제병영신부

의무로서바쳐야하는기도가아닌
하느님을찾을수밖에없는고독한인간이
애절하게그분을찾아헤맨흔적이한권의책에녹아있다.

담담하게,그리고때로는대담하게하느님을향해말을거는모습은
신자의자세이고목표이기에
자신에게주어진십자가의의미가무엇인지를곰곰이마음에새겨
성찰하는모습은성모님의묵상에닿아있다.

기나긴시간동안삶의의미를찾아
인생곳곳을누빈나그네의여행일지이며
묵상의흔적인이책을
나는너무편안히읽고있는것은아닐까하는반성마저들었다.
베네딕도수도회윤원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