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건국 대통령 : 역사 진실을 마주하며 애국심과 자긍심. 용기를 북돋아 주는 책

이승만 건국 대통령 : 역사 진실을 마주하며 애국심과 자긍심. 용기를 북돋아 주는 책

$10.92
저자

임나라

저자:임나라
등단1984년서울신문신춘문예동화「파랑이의구름마차」,그리고1985년대전일보신춘문예동화「하늘마을의사랑」당선이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
동화집『하늘마을의사랑』,『사랑이꽃피는나무』,『광덕할머니의꽃자리』,『정림사절짓는이야기』,『남이의징검다리』,『밥태우는엄마』,등이있습니다.
그외미니픽션『섬,아르와』『밤의푸른럭비공』『장자에게속았다』,『진혼곡』등을썼습니다
지금은한국아동문화인협회,충남문학회,천안문인협회,한국가톨릭문인협회,한국미니픽션작가회,강원아동문학회,회원으로활동중입니다.

목차


들어가는글

당당하게말하기

01역사할아버지
방과후역사수업1교시
02마당에감춰진아픈사연
방과후역사수업2교시
03남달랐던청년시절이승만대통령
방과후역사수업3교시
04역사문화교실
방과후역사수업4교시
05당숙어른을찾아온친구
방과후역사수업5교시
06나라를세운이승만대통령이야기
방과후역사수업5교시
07공산국가와자유민주주의국가의갈림길
방과후역사수업6교시
08머나먼이국땅,하와이로!
철저한반공주의자이승만

출판사 서평

서문에서

당당하게말하기
글임나라

연둣빛새잎들로숲을이룬산길을걸어학교에가고있을때였어요.
머리에광주리를인아주머니들의걱정하는소리가들렸어요.
“요새서울은난리라는구먼?
이승만대통령이쫓겨났대네?”
“그노인네가무슨잘못이있어?평생독립운동만하던어른아니신가벼?
다,아랫것들이제욕심채우다그런변란이일어난거라고하더구먼.”

지금생각해보면그것이저의첫역사교육이었어요.
그후,프란체스카여사와함께하와이로떠났다는이승만대통령의소식을끝으로그에대한업적을거론하면큰일난다는듯이흉흉한소문만나돌아다녔던거같아요.아무도책임지지않을낭설이지요.
더러그를칭송하려해도생각이모자란사람으로취급받을까봐눈치를보는일들이많았다고해요.혹여예전의우국지사들은대나무숲에들어가홀로그의애국활동을기억하며통곡을했을는지도모르지요.
이제세월이흘러기적처럼‘이승만대통령’을다시보기시작하게되었어요.
그는어딜가든당당했어요.비겁하지않았어요.일본에침략당해있는가난한나라의독립투사로외국의정상들과나란히외교활동을펼쳤던것이지요.
무력투쟁으로독립하려고했던사람들속에서,그는스스로배우고익혀세계를향해당당히독립할것을외쳤어요.
또한하와이에서이민자들에게학교를세워글을깨우치게했듯이정부수립후에도무조건전국곳곳에학교를세워문맹퇴치운동을펼쳐나간육영사업등일일이열거하기가어려워요.
오늘의시대적의미를파악하여도란도란지난날들을이야기해요.나라를위해피땀흘려지켜내온선대들을기리며덕담을나누워요.

사람은아름다운사람을만나야아름다워진다고하지요.
칭찬은황소걸음으로더디게오고,험담은빛보다빠르게온다고해요.
미래를열어갈아이들이모두귀기울여들으며당당하게말할수있는날이오겠지요.
짧은이한편의동화가앞으로꼬리에꼬리를물고이어져갈수있기를바래요.
부모님의기일에모여고생한부모님에대한이야기꽃으로밤을새우듯,
앞으로도이승만대통령의훈훈한이야기로계속이어질수있으면참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