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 상상그림책 1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 상상그림책 1

$14.00
Description
“그레이엄, 빵을 좀 사와야겠다.”

엄마의 작은 심부름에서 출발한 기상천외한 모험담
어린아이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발랄하고 거대한 상상력
시골의 작은 농장에서 호박을 키우며 사는 그레이엄은 착하고 부지런하지만 조금 소심합니다. 어느 날 엄마는 빵이 떨어졌다며 빵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보냅니다. 자연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그레이엄은 얼른 길을 나서지만 그레이엄이 딱 하나 알고 있는 빵집은 문이 닫혀 있습니다. 엄마의 빵 심부름을 꼭 해내고 싶었던 그레이엄은 다른 빵집을 찾아나섭니다. 빵집을 찾아 바다를 건너가다 배가 난파한 후 그레이엄 앞에 상상도 못했던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레이엄은 무사히 빵을 사서 집으로 돌아갔을까요?

저자

장바티스트드루오

그래픽디자인과비디오게임분야에서일을시작했고지금은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습니다.프랑스와캐나다의유명출판사에서어린이책을냈습니다.자신의모습을드러내는걸좋아하지않아프랑스에서살고있다는것말고개인신상에대해잘알려져있지않다고해요.

출판사 서평

모험을통한성장,
환상의세계에서펼쳐지는상상력,
어린시절의경험과추억등다양한해석의가능성

《그레이엄의빵심부름》속내용은독자에게다양한해석의가능성을열어둡니다.신화나옛이야기에서처럼모험을하고집으로돌아오는성장동화,거대한환상의세계에빠져이야기세상에서마음껏노는상상력,그리고혼돈스럽고도풍성한어린이의세계와질서잡히고딱딱한어른세계의대비,빙긋웃음이나오는어린시절의심부름추억을소환하는등여러각도로즐기고해석할수있는그림책입니다.
이책을읽는여러분은이가운데어떤해석을취할까요?

어른독자들은그레이엄이겪는모험을보면서‘말도안돼’라고생각할지도모릅니다.그리고이모든모험은단순히그레이엄의머릿속에서일어나는상상의이야기일지도모릅니다.하지만어린이독자라면분명그레이엄의모험에즐겁게동참하며신나고흥미진진해할것입니다.
어른들도어린시절엄마의심부름을떠났던추억한가지정도누구에게나있지않을까요.심부름가는길이멀면도중에만나는여러신기한것들에빠져어느순간심부름은까맣게잊어버리고상상속의모험을떠났던기억같은것말입니다.
《그레이엄의빵심부름》어린이들에게는상상속모험을,어른들에게는어린시절의추억을선사하는기회가될것입니다.

고전적인수채화풍의그림과프레임속에담긴드라마

이책의수채화풍의고전적인그림은우리에게향수를불러일으키는편안한느낌으로다가옵니다.주인공은시골소년이고배경도자연이어서그림은마치옛이야기속으로들어가는것처럼독자를안내합니다.그림은한컷한컷프레임속에갇혀있습니다.그래서드라마를보는것처럼거리를두고그레이엄의이야기를감상할수있습니다.
마치《아라비안나이트》<신밧드의모험>처럼,그레이엄은화자가되어자신이겪은황당한이야기를들려주고독자는그레이엄이들려주는이야기를한편의드라마처럼따라갈수있습니다.그리고마지막반전에서는누구나웃음을지을것입니다.

-


작가의말

“빵을찾아온갖모험을겪는그레이엄처럼이책을읽는친구들도
닫혀진문을열고상상의세계로모험을떠나보았으면합니다!”

-이화연